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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윈터스포츠가 젊은층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처음 스노우보드를 접했던 것이 1995년 인데, 그때만 해도 주요 보드 동호회의 운영자는 고등학생 이었습니다.
휘닉스파크에서 제 1회 나우누리 에어동호회 정모를 했었는데, 그때 주축이 고등학생부터 20대초였고,
가장 나이가 많은 분이 28세 였습니다.
당시 28세 아저씨(?)를 보며 저렇게 나이 들어서 보드타면 몸 안좋을텐데 라고 생각까지 했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헝글만 보더라도 30~40대가 주축이고, 곧 50이 되신다는 글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젊은층 유입이 줄어드는 윈터스포츠...
가면 갈수록 아재들의 전유물이 되는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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