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습니다.

구피로 스케이팅해서 리프트를 타면 레귤러들과 데크가 얽혀서 불편하고 때론 신경전까지도 벌어지더라는..

그래서 전 보드를 배우기 시작했을때부터 스케이팅은 레귤러로 합니다.

(실은 사연이 있습죠.초보시절 구피로 스케이팅을 해서 리프트를 탔는데 나머지 3명이 다 레귤러,데크끼리 얽히고 리프트바에 발도 못올리고 낑낑대고 있는데 레귤러들이 막 뭐라 하더군요.왜 구피로 타냐~ 잘못타는거 아니냐ㅋㅋ,스케이팅은 레귤러로 하는거다 등등..

그때가 2003년도인데 지금도 드문 구피가 그땐 더 없었네요.적어도 제가 다니던땐 한명도 못본듯합니다.그래서 사람들이 더 잔소리를 한듯해요ㅋ

초보라 뭣도 모르고 그후론 그게 맞는갑다 싶어서 스케이팅만 레귤러로;;)

그러다보니 구피임에도 불구하고 구피로 스케이팅을 못합니다ㅋㅋㅋㅋ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긴하는데 이렇게 타니까 저도 편하고 남들도 편할테고ㅎㅎ

위 사진 왼쪽 데크는 구피로 타는 마눌이고,오른쪽 데크는 구피인데 레귤러로 스케이팅하는 접니다ㅎㅎ

구피로 타는 자랑스런 마눌 사진 투척ㅋ

자식 자랑과 마눌 자랑은 하는게 아니라지만 같은 보더끼린 좀 그래도 되지 않겠습니까ㅎㅎ

어쨌거나 주말 빡쎄고 타고 왔더니 즐거운 기분으로 맞이하는 기분좋은 월요일입니다!

다들 주말을 바라보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