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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런 끝내고 셔틀 타고 집 갔는데 셔틀이 만원이고
아이들 챙기느라 정신이 없어 백팩을 락커 옆 의자에 두고 그냥
숙소로 갔지 머에요....
너무 늦게 알아서....거의 한시간 뒤쯤에 부랴부랴 차 타고...
리조트 다시가서 막.뛰어서 가방으로 향했는데
와....그위치 그대로 그냥 있네요..
심지어 안의 내용물도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았어요..
다른건 모르겠는데....이번에 잘 쓰고 있는 고글...
들어있었어서 걱정했는데...
역시.....많은 사람이 오고 가지만 나쁜 사람은 제 주위에 나타나지 않았네요
참 다행히 가방 잘 챙겨...
눈 구경 한번 더하고 숙소로 다시 컴백....
자전거 였으면 안장 바로 없어졌을텐데.....
ㅋㅋ 가방이라 아무도 신경 안썻던건 아닐지......
엮인글 :

개가미

2024.02.24 17:59:07
*.235.11.150

의자위에 있는 백팩을 보고 다들 백팩보단 의자를 탐냈을것 같네요

무당신선

2024.02.24 18:00:17
*.177.150.57

앗 ㅋㅋ 그르게요 아니 이사람은 먼데 몇시간째 자리 차지.하는거야 라고 짜증 냈을수도 있겠어요 ㅋㅋ
-혹시나 그런분들 계셨다면....죄송함을 담아 꾸벅-
ㅠㅠ

슈소

2024.02.24 18:04:01
*.50.118.5

데크를 가저가서 한번 더 타고 오셨어야죠!!

무당신선

2024.02.24 18:08:36
*.177.150.57

와...와일드혼 엠버서더를 꿈꾸는 입장에서 ㅋㅋ
그러기엔 고글을 잃어버리면 안된다는..
마음에 헐레벌떡 뛰었더니
아무생각이 없었어요.....ㅋㅋ

토끼네거북이

2024.02.24 20:21:11
*.234.197.40

자전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무당신선

2024.02.24 20:45:00
*.111.13.176

킹정이죠? ㅋㅋ

토끼네거북이

2024.02.24 21:59:53
*.234.196.84

자전거 안타지만 익히 소문은 들었죠 ㅋㅋㅋ

GEOBAN

2024.02.24 21:09:00
*.39.247.221

세트로 수백만원하는 장비 여러개를 그냥 눈밭에 엎어들 두고 맘편하게 밥먹고 옵니다. 못그런다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무당신선

2024.02.24 21:10:28
*.111.13.176

그러게요 ㅋㅋ 역시 갓한민국입니다 ㅎㅎ

차냐보딩이냐

2024.02.25 04:50:06
*.101.68.22

유럽이면 모 10분안에 없어질걸요 ㅋ

무당신선

2024.02.25 11:16:09
*.177.150.57

그르게요 역시 한국 좋은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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