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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선자령에서 고생하다 다행히 구조된 등산객분들 참 다행이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 삼양 목장과 선자령에서 눈 온 후 타려고 헤메여본 사람으로서 정보 드립니다.

나무가 별로 없는 광할지는 전반적인 경사도가 너무 낮아 보드가 멈추어 버립니다.  경사진 곳은 나무  빽빽하여 거의 불가능하구요. 제 실력에만요?    몇 군데 할주 가능한 루트 있으나 전반적으론  경사가 없어요. 시도하시려면  눈 깊고 습설이니 더더군다나 왁싱이나 테프론 액체 도포가 필수적일 듯합니다.  파우더에선  상급 경사도가 초중급으로 느껴집니다.  눈과 보드 사이 마찰력  엄청 나니까요.

엮인글 :

무당신선

2024.02.23 12:15:37
*.111.10.159

선자령은 저도 어릴때.탓었는데 그냥 등산로 계란 옆이 제일인거 같습니다.
다른대는....너무 힘들어요

guycool

2024.02.23 12:35:56
*.117.251.95

그때 그분??? ㅋㅋㅋ

  좀 완만하지만 2.5키로 짜리 루트도 있긴 합니다... 선자령 옆이지만요..

     친한 버디 있으면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도 나네요. 걸어 올라가는 건 장난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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