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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카빙이라고 생각했던건... 그냥 각도 좀 준 슬라이딩 비스그림한 무언가였네요..


제대로된 카빙이라면 초강설도 다 썰고 가던데...전 쭉쭉 밀려서 장비 탓만 했습니다.

데크 엣지 닳아버릴 정도로 미친듯이 엣징만 했는데... 언제나처럼 본체가 문제였네요.


항상 겸손 또 겸손...

스키장 입문 2년차 오늘도 배워갑니다;;;


ps. 처음 가본 무주는 의외로 스키어 세상이네요...

좀 천천히 가니까 왼쪽 오른쪽으로 딱 붙어서 지나가주고... 신입이라고 매너까지 아주 그냥;;;

엮인글 :

쿠니쿠니

2020.02.09 22:02:27
*.26.167.230

괜찮아요.
죽기 직전까지 그런 생각이 있어야 착각을 벗어나서 성장한 것이니까요.ㅋㅋㅋㅋ

축하드립니다.ㅋㅋㅋ
천외천을 항상 잊지마사길.

용인_병아리라이더

2020.02.09 22:05:24
*.231.83.98

감사합니다.

'천외천(天外天)': '하늘 밖에 또 다른 하늘',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경지나 세상

오늘도 하나 소중히 배워갑니다...

고고나죠

2020.02.09 22:03:50
*.55.223.93

그래서 무주에 잘타는사람이 많죠!

ㅋㅋㅋ

강원권에서 타다가 가시면 좀 빡세죠 무주는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용인_병아리라이더

2020.02.09 22:07:00
*.231.83.98

전 쭉쭉 밀리는데.. 신묘하게 잘 타시더라구요 ㅎㅎㅎ

심지어 렌탈도 저보다 잘타시는듯!!

(나름 경기의 애증 양지에서 왔는데 ㅠㅠ)

고고나죠

2020.02.09 22:12:13
*.55.223.93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그곳 양지말이군요. ㅠ

그렇다면 어디로 옮기실 예정인가요?

용인_병아리라이더

2020.02.09 22:18:14
*.231.83.98

아직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이번 시즌은 망해서... 주말에 오투로 다닐까 고민중입니다(야간이 다음주까지라 고민만 ㅠㅠ)

굿굿맨33

2020.02.10 07:23:40
*.226.208.102

입문 4년차 겸손또 겸손 하고 있습니다.
슬라이딩턴 완성하기 어렵네요 ㅠㅠㅠㅠㅠㅠ

루루슈다

2020.02.11 16:35:35
*.175.56.106

카빙이 제대로 들어가면 칼로 베는 느낌이 나며, 하체가 미끌리는 느낌이아니라 뭔가를 꾹꾹눌린다는 느낌이 들어요.

카빙연습에 젤중요한건 J턴이라고 생각해요. 초보의 경우 첫 카빙 시전하기 전에 사선이나 직활강으로 내려갈때 진행방향과 데크방향이 일치시키는 방법부터 연습 해야합니다. 이게 일치안되면 무조건 슬라이딩나요. 데크방향과 진행방향이 일치하게 됐을때 자빠지더라도 끝까지 누워보세요.

그리고 친구가 찍어주는 사진을 꼭 보시길 바래요. 본인은 많이 누웠다고 생각해도 실제 사진보면 고작 10~20도밖에 안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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