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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간만에 배후령쪽을 좀 감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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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터널' 중의 적지 않은 곳 위쪽으로는 '무슨 고개' 혹은 '무슨령' 이 있지요.

그런 곳들의 대부분은 오가는 차량이 많지 않고 호젓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물론 횡압을 느끼는 것이 백미~. ㅋ

배후령 한 곳만을 위해 왕복하기는 사실 좀 아깝고, 근처의 배치고개나 하우고개,
청평사(주차장 뒤로 빠지는 길 있습니다. ^^) 등을 엮어서 나름 코스를 만듭니다.
서울 기준 300~400km 정도의 맞춤형 와인딩 코스. 남에게 잘 공개하지는 않아요.
소양호 호반을 한적하게 추가하면 분위기 더 좋구요.

배후령을 감아대다 보니 "모든 일의 배후에는 xx가 있다" 던 옛말이 생각나더군요.
캘건 캐고 팔건 파서, 총 쏜 자뿐이 아니라 쏘라고 시킨 자를 찾아 벌해야겠지요.

내일은 또 한번의 역사적인 날이 되나 봅니다. 그간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한편, 이리 될 수 있는 일을 막느라 애쓴(?) 것들에게 분노가 끓어 오릅니다.
사회 전체에 고칠 것도 많고 도려내야 할 썩은 것도 많고..


감격의 민족 통일을 보는 그날까지~!


꼬리. 네비에 배후령(정상) 찍고 가면 아마.. 46번 국도로 터널 지나 갈 겁니다. ㅋ
천전 삼거리 가신 후에, 북쪽 뒤의 이름 없는 길로 치고 붙어야 제대로~. ^^

향긋한정수리

2018.04.26 12:15:39
*.199.48.1

감기엔 파뿌리 끓인 물이 좋습니다.


201212111107251114_1.jpg


첨부

덜 잊혀진

2018.04.26 12:24:08
*.131.193.206

관리비 열 받게 하는 넘에게도, 파뿌리 끓인 물을 확~ 끼얹으세요. ㅋ

ㅡ.,ㅡ;;

2018.04.26 12:51:46
*.23.79.17

겨울만 강원도지박령인줄 알았는데, 시즌이 끝나도 지박령 이시네요.. 보드장소식인줄..ㅎ

덜 잊혀진

2018.04.26 13:04:48
*.131.193.206

;; 저 지박령 아니어라~. ;; ㅋ

시즌 끝나고 (가리왕산 못가서) 후유증 겪고 있습니다. ㅠ.ㅠ

warp

2018.04.26 13:07:38
*.231.19.11

잘못했습니다. =.=;;;

덜 잊혀진

2018.04.26 13:09:58
*.131.193.206

아녀요, 그때는 날씨가 배신한거지, 와프님이야 무슨 죄. ;;

단촐하게 술 한번 쏘면 됩니다. 빛의 요정 번개. 시즌 2? ㅋ

warp

2018.04.26 14:26:59
*.111.13.234

신통방통 도술로 바람 좀 막아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ㅎㅎ

덜 잊혀진

2018.04.26 16:06:10
*.131.193.206

됐고~, 빛의 요정 번개. 쏘세요~.

"빛의 요정" 으로 닉 바꿀까요? ㅋ

나랑 딱~ 어울리는 듯. ;;

warp

2018.04.26 16:48:43
*.231.19.11

고건 너무했다(요)

덜 잊혀진

2018.04.26 17:29:12
*.131.193.206

이런~, 노새님 같은 분을 봤나.. ㅋ

clous

2018.04.26 12:53:47
*.226.185.87

저는 중미산으로 가끔 가곤 했어요. 지금은 그때 타던 차를 눌러서 못가지만... 흑. ㅜㅜ

덜 잊혀진

2018.04.26 13:06:19
*.131.193.206

중미산도 타이어 자국 제대로 라인 잡은거 많지요. ^^

요새는 너무 많이 알려진 듯.. (주말에는 포돌이 아저씨들이 뜨기도. ㅋ)

어머씩군오빠

2018.04.26 12:54:42
*.75.253.245

저도 휘~~감기 참 좋아라 하는데 요즘 짬이 안나네요 윗쪽지방은 온통 갈곳이라던데 후기 좋네요~~ 갑자기 설악 가고싶어지는;;

덜 잊혀진

2018.04.26 13:07:53
*.131.193.206

써킷은 써킷이고, 따로 감는 맛은 또 다르더라구요. ^^

저 동네.. 몇개 이어 붙이면 나름 짭짤 쫄깃 합니다. ^^

왕초보가족보더

2018.04.26 13:21:36
*.203.62.28

그저 그런 와인딩을 즐길수 있는곳이 주변에 있다는게 감사할뿐이죵~~~


덜 잊혀진

2018.04.26 13:29:09
*.131.193.206

넹~ 넹~. 사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

ckk

2018.04.26 13:24:44
*.65.245.210

헛.. 배후령의...

타쿠미????

타쿠미.jpg



첨부

덜 잊혀진

2018.04.26 13:31:23
*.131.193.206

아녀요~, 저는 흔적없이 다니는 사람. ㅋ

슬로프를 지나가도, 칼카빙 자국이 없고.

와인딩을 감고가도, 타이어 자국이 없고.

ckk

2018.04.26 13:51:26
*.65.245.210

추천
1
비추천
0

공중부양이라...

그야말로 신의 경지군요!!ㅋ

덜 잊혀진

2018.04.26 14:05:55
*.131.193.206

아~, 놔~. ;;

추천을 안할수가 없다는.. ;; ㅋㅋㅋ

사나이외길

2018.04.26 14:52:58
*.48.134.26

4계절 내내 강원도와 함께 하시는군요 ㅎㅎ

덜 잊혀진

2018.04.26 16:02:43
*.131.193.206

어쩌다 보니 그리 되었습니다.

바다는 아는 곳이 없어서요. ㅋ

최첨단삽자루™

2018.04.26 14:59:14
*.112.8.34

아주 예전 용화 - 오봉 종주가 생각 나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나름 춘천감기... 라고나 할까요?ㅎ  

덜 잊혀진

2018.04.26 16:03:41
*.131.193.206

용화 - 오봉.. 봉화의 거기요?

춘천 감기.. ;; ㅋ

최첨단삽자루™

2018.04.26 16:07:10
*.112.8.34

용화산~ 오봉산 능선 종주요~ ㅎㅎ

덜 잊혀진

2018.04.26 16:21:43
*.131.193.206

네, 그 오봉산에서 능선을 계속 타고

본문의 하우고개  넘기면 봉화산. ㅋ

EX_Rider_후니

2018.04.26 16:18:17
*.223.38.89

.

덜 잊혀진

2018.04.26 16:22:33
*.131.193.206

또.. ;; ㅋ

EX_Rider_후니

2018.04.26 16:50:17
*.223.38.89

흔적남기는거에요...

강아지가 오줌싸듯...

덜 잊혀진

2018.04.26 17:16:53
*.131.193.206

;; ㅋ

♥마테호른

2018.04.26 16:43:02
*.7.55.235

잊혀진 그 이름 배후령 아니 잊고싶은 ... 간절히
헉 ~~ 거긴 왜 가셨나요
저는 그 쪽으로 오줌도 안쌉니다 ㅋㅋ
거기서 북쪽으로 가면 오음리가 나옵니다
365일 산악구보 했던 곳이지요
물론 완전군장으로요

덜 잊혀진

2018.04.26 17:18:34
*.131.193.206

남자들.. ;; ㅋㅋㅋ

오음리 말씀하시는거 보면, 702? 고생 많으셨습니다~. ^^

개인적으로 죄송합니다. ;; 글 지울까요? ^^

♥마테호른

2018.04.26 17:34:03
*.7.55.235

ㅎㅎ 아닙니다 ...
와인딩 하다가 죽을뻔한 길 알려드릴까요 ??

덜 잊혀진

2018.04.26 17:36:49
*.131.193.206

네, 알려 주세요. 그냥 구경 차원에서 다녀 오려구요. ;; ㅋ

저는 한계령 좋아 합니다. 꼭 와인딩이 아니더라도, 그냥.. 눈물나게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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