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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리를 해주셨네요. ^^ 제 생각도 비슷비슷합니다.
판매자... 0910 제품에 대하여 과거에는 명기라고 하시는데, 굳이 6년이나 묵은걸 추천드릴정도의 괴수급 명기였는지.. 저는 30만원이라는 금액은 그리 신경쓰진 않습니다. 만약 그정도의 가치가 있는 데크라면 그값이 맞지요. 단지, 6년이 된 얼라이언이 그정도 가치라면 절대 인정못하겠습니다.(이윤기준이라면 할말은 없지요. 장사는 이윤이 남아야 장사지요.) 적어도 10년이 되였어도 버튼의 드래곤, 나이트로의 쇼군이 상태좋은 중고로 20만원에 나온다면 저라면 그 제품 삽니다. 심지어 그제품이 새제품이고 30만원이면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얼라이언이라면? ... 아무리 친절히 상황설명을 해주셨다고 해도, 그런 제품을 권하신거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 초보라고 하시지만, 이분도 참 비겁합니다. 구매상황/후를 다 자르시고, 0910 제품 30에 샀는데... 호구된거 아니냐는 글만 적고 사라지셨죠. 적어도 아무리 초보시더라도 6년이나 묵은 제품을 권장하는데... 충분히 의심도 하고, 심사숙고하셔야 하지 않았을까합니다. 최종판단의 몫은 소비자입니다. 그래서, 전 이분이 아무리 초보라고 하셔도, 감언이설에 넘어가셨다 하더라도, 6년이라는 제품을 굳이 선택하신 부분과 만족했다는 이야기도 있기에 결코 이분에 대해서도 두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엠씨자세님... 개인이라면 충분히 적을 수 있고, 개인사라 생각하겠습니다. 하지만 직책이 GMP 마케터로 있으며 스노우보드업계에 있는 수입상에 속한 분이기때문에 이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언어, 본인이 속한 회사의 고객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단상을 여과없이 보여주셨고, 거기에 같이 동조하시는 업계의 분들을 보면서... 이런 마인드로 고객을 상대로 장사를 했구나... (거지새끼들, 쌥쌥이... 이런단어가 하루아침에 생성된 언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진상고객 많은거 압니다만, 장사란게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벼라별 사람들을 상대하는것이 장사죠. 그게 힘들고, 어려우면 장사 않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덕분에 엠씨님 포함해서 그쪽 답글 달으신 님들을 보니, 고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게 된것에 대해서는 감사합니다. 그쪽이 그런 마인드로 고객앞에서 물건을 팔려고 했었다는 것만 알아도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PS. 듀이님... 낙엽퍼라뇨? ㅎㅎㅎ 추천욥!
학동 종사자들이 매장 마치고 호프 한잔 하면서 (아니면 뭐 다른 업계도 마찬가지겠죠)
"야 아까 온 그색휘들 진짜 진상 그지 색휘들 아니냐? 낄낄낄"
충분히 할 수 있죠...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그런데 그 뒷 테이블에 당사자들이 있어서 때마침 그 발언을 들었다면???
아니면 뒷테이블에 당사자들이 있는 것을 뻔히 알고 혹은 목소리가 들릴 것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고도 일부러 그랬다면??
당연히 사과 요구할 수 있죠.. 사과요구하고 다시는 그 매장 안가야지 생각하게 되겠죠...
근데 지금보니 내 페북에 써논게 뭔 상관이라고 여기까지 들어오서 사과요구냐 뭐냐 이런 글도 있네요...
업계 종사자들이 많으시던데 보더들을 상대로 영업하신다는 분들이 그정도 마인드로 계신다는게 놀라웠습니다.
깊에 안들어가겠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