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 헝글 패밀리 세일에서

직접 구매를 하러간 한명의 회원으로서 다른 회원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니 다른 분들과의 생각의 차이가

조금은 있다는것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첫날 아침 10시 30분 쯤 아는 지인분과 도착했습니다.

그때 상황은 많은 분들이 있으셨고 방명록 이야기는 못들어서

그냥 이게 줄인가보다 하고 서 있었죠

그러고 나서 11시 중반쯤인가? 킁님께서 방명록을 들고

나오셔서 먼저 적으신 분들 입장을 시키시려고

한분씩 호명하셨습니다

그러함으로 계속 뒤쪽으로 밀렸고 100명에서 150명 가량?

제 앞에 분들이 대기 하신다는걸 알게됐죠

그때 대열이 무너지면서 저보다

늦게 오신 방명록 안 적으신 분들이 앞에 있는걸 보고

솔직히 화도 났습니다만 제가 듣던 못들었던

방명록을 안적었기 때문에 제가 더 일찍 왔다는걸

증명할 수 없으니까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

비 홀딱 맞으시면서 안전관리 해주시고 부탁드린다고 죄송하다고

이해 부탁드린다고 상황설명을 해 주시는 스탭분들을 보며

나야 구매하려고 왔다지만 저 분들도 회원일텐데 고생하신다는

생각으로 위안 삼았습니다

대기하는 4~5 시간동안

새치기 한걸 자랑스럽게 영웅담처럼 이야기 하는 사람도 봤고

늦게와서 새치기 하려고 지인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보여서 굉장히 불쾌했지만

몇백명을 단 몇 사람이서 통제 한다는게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오히려 왜 제가 그 분들을 그 자리에서

그러지 말아달라고 이야기 하지 못했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30분의 쇼핑시간을 안내받고 쇼핑을 하는데

로컬브랜드 사장님들 정말 친절하게 사이즈 골라주시고

안내해 주시는걸 보고 개인적으로는 감동이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생각하는 부분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천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스탭분들이 예상하지 못했다는걸

지적하는것은 이해하나 장사하는건데 운영 면에서 클레임 걸 수

있는것 아니냐 라고 말씀하신 분들이 있는데 자게에서 그분들께

예의없이 감정적으로 댓글을 단 것은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은 스탭분들이신데 스탭분들은

행사을 생업으로 하시는 분들도 아니고 돈으로 고용된 것도 아닙니다

봉사의 개념과 비슷한것이랄까요?

무조건 장사, 땡처리 하는 사장님이 미쳤어요 같은 행사가 아니지요

헝그리보더에서 회원들을 위해 로컬브랜드 사장님들과 협의해서

이월 상품이라도 조금이나마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을까 해서

만들어진 행사라는거죠

근본부터가 틀린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주니까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가니까

우리가 갑 이라는식의 스탠스를 입히면 곤란하다는 겁니다

브랜드와 고객은 공생관계 인겁니다

브랜드는 매출과 인지도를 쌓을수 있고

우리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는거니까요

그 가운데는 스탭분들의 노력이 있었구요

만약 브랜드에서 이익을 바랬다면 차라리 사이트나 샵에서

세일을 하는게 이익이 더 남겠죠

어느 커뮤니티에서 이런 행사를 하던가요?

이런데에 헝글부심이 나오는게 아닐까요?

이 행사로 인해서 타 커뮤니티 보다 더 월등하다는 부심 말입니다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많은 브랜드와 헝글의 사이가

많이 틀어지지 않을까 염려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런 기회도 많이 없어질것이고

양쪽다 아쉬워져 버리는 결과를 낳을겁니다

결국 소비자에게 갑질하고 엉터리를 파는건 로컬 브랜드가 아니라

몇몇의 양심없는 샵들 일텐데 말이죠

이런 행사에 새치기와 변수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운영은

회원으로서 고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회원분들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시는 것이

어떤가 하는 의견입니다

부디 이 글을 단순 커버글, 여론몰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러한 생각을 가진 회원도 있다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해 하실까봐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어느 업체 스탭 어떤분 또한 친분이 없는 그냥

이름없는 관광보더임을 알려드립니다


핸드폰으로 작성한 것이라 보시기 힘드시거나
틀린 글자가 있다면 너그러이 용서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엮인글 :

dominick

2015.09.07 19:32:02
*.169.127.45

진심 공감드립니다.
뼈주부님의 글을 오해하거나 확대해석하는 댓글은 절대 안달리뎄줘?? 맞는 말씀이니까요.

뼈주부

2015.09.07 19:35:18
*.7.50.109

그렇게 봐 주시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

hello072

2015.09.07 19:35:06
*.36.151.123

판매자, 소비자는 공생관계라는말에 공감합니다.

서로를 적대시할수록 그 피해는 양자가 똑같이 받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행사에 가진않았지만 올라오는 글들로 추측컨데...

운영진 및 스텝들.. 잘했다고 봅니다..

우선 가장 잘한점은 행사를 만들었다는것.

그리고 첫날의 질타를 바로 수렴하고 수정하여 둘째날은 훨씬 원할한 진행이었다는것.

아마, 다녀오신 대부분의 분들이 욕하는건 운영진과 스텝이 아닌 새치기하는 일부 양ㅇㅊ들일겁니다.

보더들은 질이 나쁘다..

보드동호회 회원들은 다든 양ㅇㅊ스럽다는 편견은 우리 보더들이 쌓아왔다고 생각해요.

반성할건 반성할줄 아는 보드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근데 과연.. 새치기했던 그 양ㅇㅊ 당사자들이 이글을 봐줄런지~~~~

뼈주부

2015.09.07 19:40:53
*.7.50.109

스탭분들이 인지하지 못했을때 회원들이 한마디 씩 해줬더라면 이런일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어느 한 곳이서 마련한 행사가 아닌 헝글 전체의 행사였으니까요 저부터 반성해봅니다 ㅠㅠ

hotchocolate

2015.09.07 19:37:25
*.217.123.59

진심.. 진심.. 공감합니다.

저도 그날 11시쯤 도착해서.. 4시간 기달려 들어갔더랬죠..

그래도 자켓하나 후드두개 건져서 왔구요^^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스텝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구요~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님과 같은 생각을 했으리가 봅니다^^

저희만 알면 되죠 뭐...

긴 글.. 핸드폰으로 적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뼈주부

2015.09.07 19:42:42
*.7.50.109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수고 해주신 스탭분들, 신경 써주신 브랜드 관계자 님들, 또한 새치기 때문에 피해보신 회원님들이 더 이상 상처 안받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DarkPupil

2015.09.07 19:56:02
*.62.234.219

일찍 와서 누구 까지 기다린 전 천사 입니다 ㅋㅋ

hotchocolate

2015.09.07 19:57:08
*.217.123.59

솔직히.. 제가 아니고.. 고기를 기다리신..

ㅋㅋ

다 알아요~~

뼈주부

2015.09.07 19:57:15
*.7.50.109

말로만 들었던 천사가 요있으셨군요~

마늘쫑~

2015.09.07 19:48:34
*.56.218.180

옴마 정성들여 쓴글이네요

길지만 잘읽었고 맞는말인거 같아요

뼈주부

2015.09.07 19:59:09
*.7.50.109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슬롭에서건 어디서건 좋게 봐 주실수 있도록 조심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끄앙

2015.09.08 00:16:25
*.234.122.192

개인적으로 요몇일 사이에 올라온 글중 가장 좋은글이네요

뼈주부

2015.09.08 13:23:25
*.7.50.109

좋게 받아들여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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