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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비가 내리고 나면 전국 스키장은 초토화 될 것이 뻔하고...
사실 이미 초토화지요ㅠㅠ
암튼 내일 밤에 강원권에 눈이 내리지 않는다면 모두 같은 출발점(?)에서 제설을 시작하겠네요
그럼 각 스키장의 제설기 보유량,
한꺼번에 얼마까지 운영이 가능한지,
더 열심히 제설하는지,
제설을 위해 슬롭 클로즈까지 하면서 할지 등등 운영방법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심스레 제 베이스 대명이 1등을 하리라고 예상해(간절히 바라)봅니다.
ps. 어느 스키장이든 물이 부족해서 제설 못한다는 말은 없겠네요 ㅡ.ㅡ;;;
하이원은 보강 제설을 하면 감자밭이 됩니다.
작년에 아폴로1 보강 제설하고 슬롭 전체가 감자밭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걍 망했음 ㅜㅜ
하이원 정설이 진짜 개판입니다.
압설이 안되서 영하권 야간에 낮에 안보이던 감자가 나오는 곳이죠.
그러니 추가제설하면 감자만 나오는 곳입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베어슨 눈썰매장에 열심히 눈을 뿌릴 겁니다. 모두들 보드 그만타고 썰매타러 오세요. 썰매로 카빙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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