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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제 블로그에서 많이 다루어 보았지만..

아직도 너무도 염려들 하시는듯 해서요.. 안타깝네요

저도 22년간 매우 자주 리조트를 들락거렸지만 실지  부츠 아웃이라 느낀 것은 딱 한번이었죠. 여러 번 못 느끼고 지나간 것이 있을지는 지금도 모르지만요..ㅠㅠ

  적당이 셋팅하면 거의 몸이 닿을 정도로 누워야 부츠가 닿을동 말동하기 때문이죠

적당히란  보드 베이스측에서  보았을 때 부츠 발가락 측 끝이나 뒷금치 끝이 1/2 인치 이내로 튀어나왔을 경우입니다. 이정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바인딩 일부 튀어나온 부위는 무시합니다. 엣지에서 멀어서 기울어진 상황에서 닿기가 더 어렵죠

 

    그날은 슬로프가 소프트하지 않고 쫀듯쫀듯했고 알파인 보드 허리가 18센티라 하드 부츠는 많이 튀어나와있었죠. 순조롭게 토사이드 턴하다 당구 끽살이 하듯 뒷발이 미끄러져 슬라이딩하면서 자빠지더군요.. 한참 동안 이유를 몰라 갸우뚱 했죠..  이때도 설면이 소프트했다면 부츠가 그냥 가르고 지나갔을수도 있습니다.

엮인글 :

곰팅이™

2022.11.13 22:41:34
*.9.76.227

부츠, 데크 혹은 바인딩 때문이 아니더라도..

 

슬로프 상태가 아주 안좋을 경우 생깁니다..

 

극한의 소금(설탕) 사막 스타일의 범프가 있을 경우...

 

슬라이딩턴을 하면 그나마 괜찮은데..

 

카빙하겠다고 들이대면, 대번에 붓아웃...힐컵 아웃(설면 범프에 닿임...)

 

그이유를 몰랐을땐... 왜 넘어지고, 쳐박히는지..모르죠...

Tayo

2022.11.14 00:58:00
*.169.4.132

님 발사이즈가 몇인지 쓰고 말씀하셔야 할꺼 같은데요

영원의아침

2022.11.14 01:04:02
*.35.185.219

국내에서 붓아웃아 나려면 상당히 발이 크던가(부츠사이즈 280이상), 데크허리가 상당히 얇던가(허리기준 240이하), 기울기를 상당히 많이 주던가 나는거고..
덕스텐스라면 사실상 발가락보다 무릎이 먼저 닿는 횐경이 나오기도 하죠.

특히, 붓아웃이 날정도로 기울기를 줘서 카빙이 가능한 사람이면 다들 알아서 부츠를 줄이던가, 데크를 넓게 쓰던가, 더비를 올리거나 하는대..

유독 올해 260대 부츠에서 붓아웃 문의가 올라오는거 보면..
도대체 어디서 붓아웃 공포증이 퍼진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분노조절잘해

2022.11.14 01:59:47
*.112.217.51

알파인의 경우는 붓아웃 날일이 거진 없고 특히나 플레이트 장착시는 더욱 그러하고 붓 아웃이 나기 전에 프론트 턴에선 뒷 무릎 부터 슬롭에 까입니다.

조조맹덕

2022.11.14 02:09:44
*.232.61.37

오래 전에 제가 어디 댓글인가에 바인드 아웃이나 부츠아웃 이란 말을 썼던 기억은 나는데...

근데 그땐 데페같이 허리가 가는 보드에 (12-13 163 길이의 데페 였네요 157보다 허리 가늠)

부츠도 말라뮤트같이 외부가 두꺼운 부츠를 쓰던 시기였죠.

그리고 지금처럼 극한의 전향각이 유행하기 전이긴 했습니다.

그때 터진 자국을 보니깐 엣지 자국이 급 굵어지면서 털리는 라인을 보고 보니... 당시 바인딩이 

M을 썼는데 바인딩이 긁은 이유이긴했었죠..  추가로 지금처럼 고각을 쓰던게 아니라

21 9 뭐 이런 각도를 쓰던 시기라서..

뭐 지금은 바인드도 S에 부츠도 외피 작고 각도도 프리보드치고 꽤나 고각이라서

상황이 다르긴 하네요 요즘은 슬로프 상태나 밸런스 무너진 상황 아니면 사실 부츠 때문에 터지기 힘들긴하죠

혹은 라인이 이쁘게 그려지지 않거나 밸런스 안좋게 하는 사소한 이유 정도가 될지도

 

무주팬더

2022.11.14 04:07:30
*.154.29.94

발255인데 트러스트,말라뮤트 조합에 붓아웃보단 뒷발 바인딩 토스트랩 왼쪽부분에 빨래판 길이 조정,고정하는 부품이 토턴할 때 슬로프에 닿아 락풀리면서 걸려넘어진적은 있어요. 지금은 알파인타지만 설면 컨디션 상관없이 붓아웃 있어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미라클타이탄

2022.11.14 09:55:58
*.217.178.1

14/15 오피셜 155, 14/15 말라뮤트275 레귤러 21/-9 상태로

브라보에서 카빙 조금 깊게 박거나, 상급 슬로프에 토사이드로 내려오기만 해도 붓아웃나서
부츠 앞쪽이 긁혀서 한동안 상급 슬로프에 올라가지도 못한적이 있습니다.

 

붓아웃은은 데크의 허리 + 부츠의 외피 + 카빙실력에 따라 충분히 가능합니다.

5센치

2022.11.14 10:19:51
*.39.146.153

턴의 기량이 늘면 통상적으로 인터미디나 어드밴스까지 본다면 자연스레 붓아웃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기량외 퍼포먼스 취향이 그러하다면 애초에 장비 구성실패 겠지요...

예림이그패봐봐장이야

2022.11.14 11:42:48
*.122.242.64

경사면각도나 스탠스에 따라 충분히 일어날법한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평지에선 당연히 몸을 완전히 눕혀야 닿지만 어느정도 중~중상급 경사에선 엣지 조금만세워도 위태위태합니다

아이스보단 압설잘된 슬롭에서 더 걸리는느낌이구요

본인에게만 맞춰서 생각하시는건 아닐까용ㅎㅎ

오가사카160인가 161짜리에 바인딩S 트던265신을때 스탠스 54하니까 힐턴할때마다 힐컵아웃으로 터지던데 저는..

Lumen

2022.11.14 12:09:28
*.234.79.170

245 발사이즈 부츠아웃 경험 해봤습니다.

 

한국처럼 강설 정설 상태에서는 잘 느끼기 힘들 수 있는데 매번 그런 상황이 아니면 느끼기도 합니다.

 

앞 꿈치 아웃으로 팅겨 나간게 몇번 있습니다. 

 

 

테드창+

2022.11.14 13:59:54
*.196.219.220

설질이 무를때 뒷발 각도가 아무래도 약하다보니 

붓아웃으로인한 눈들이 무릎까지 치고올라오더라구요 

>ω<

2022.11.14 14:03:10
*.144.218.139

waist 레디우스 스텐스 부츠사이즈 부츠외피 각도 설질 다 영향을주는 요소라 개인마다 다르겠죠 드라이버x랑 이온보아 쓰다가 쓰락시스로 넘어왔는데 외피가 엄청 크네요

무냐무냐무냐

2022.11.14 15:33:30
*.38.248.128

공감하기 힘든글이네요.

 

단순히 슬롭을 내려오는게 아니라 원하는 상급슬롭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퍼포먼스를 원하면,

 

데크밖으로 발이 삐져나가면 붓아웃난다고 생각합니다.

 

발이 235인 친구도 붓아웃을 경험하기도 하는걸 보면요(그만큼 데크허리가 가늘기도 하고 스텐스가 키가 작은만큼 작게쓰기도 하고.)

 

보드를 타신 세월과  연륜은 존경합니다만 자신이 경험하지 못했다고해서 남들도 못느낄거라고 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김가츠

2022.11.16 14:53:52
*.114.206.241

보드 15년 넘게 탔습니다 붓아웃이란 개념을 7년 전부터 알게 되었는데 붓아웃 잡고 제대로된 카빙을 하게 되었습니다 붓아웃은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자세가 좋고 카빙을 잘해도 붓아웃 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냥 털리게 되고 그 이상의 각도로 딥카빙 할수 없게 됩니다 물론 딥카빙 하실일 없으면 붓아웃도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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