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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헝보도 그렇고, DC 쪽도 그렇고 뜬금없이 붓아웃 관련 문의글들이 많습니다.

매년 항상 있어왔던 문의글들이지만, 예년에는 정말 걱정할만한 분들..

발 280이상 넘어 가시는 분들의 글들이었는대..

 

올해 유독 255, 265 인대 붓아웃 날까요? 이런글들 보이네요.

누가 어디서 뭔말을 하고 다니는거길래..

 

그래서 주관적인 붓아웃 경험들 적어 봅니다.

실력이 없어서 음슴체.

 

1516시즌에 시작했고. 

첫데크가 오피셜 153, 살로몬 플렛지 275

당연하지만 베이직 카빙 수준에서 붓아웃이라는거 느껴본적 없음.

그러다가 1617에 웰팍에서 깊숙히 빠지는 소금밭에서 처음으로 부츠가 설면에 닿는걸 느껴봄.

 

1718 ZION ZI 159 + 쓰락시스 265

1617에 눈에 빠지는 느낌이 싫어서 허리 257로 늘리고, 부츠도 10mm 줄임.

실력이 미천하여 국내에서는 붓아웃을 느끼지 못하였고, 일본 원정가서는 카빙을 하지 않으니 못느낌.

 

1819 ZION Z1 162 + 쓰락시스 265
기존 159 파손으로 데크 변경. 허리 258.  부츠 동일.

당연히 국내에서는 붓아웃 안남.

원정갔을때 국내보다 깊은 슬로프에서의 카빙에서도 붓아웃 나지 않음.

이때, 1516에 구매 했던 오피셜+플렛지 세트로 에덴에서 붓아웃 나기 시작했음.

 

2021 오가 CT-W 156+ 버튼 스텝온 포톤 270

데크 허리 258, 어쩌다 보니 부츠가 닿기전에 무릎이 먼저 닿음.

1819의 조합으로 무주에서 타봐도 부츠보다 무릎이 먼저 닿음.

아직 원정을 못가서 일본 슬로프에서의 상황은 모르겠음.

 

즉, 발크기 280 이상 넘어 가시는분들 아니면 붓아웃, 특히 국내슬로프에서의 붓아웃은 크게 걱정 하지 않아도 될것 같고,

너무 지나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나는 발 260인대 붓아웃이 난다!!! 어쩔래!!

라고 하시는분들은 그정도 기울기를 주고 탈수 있다는 거고,저보다 더 고수니까 알아서들 잘 하시겠지요 ㅋㅋㅋㅋㅋ

엮인글 :

아리참치원두

2022.11.06 00:28:35
*.101.67.172

프리고.. 전향이고 부츠 255~265 신으면서 붓아웃난다.. 그분들 얼마나 기울여 타는지 한번 보고싶은 사람중 1ㅅ 입니다. 저희방에는 처음 프리타다.. 전향 타다가 재미없어(노동하는 기분).. 다시 프리로 돌아온 부츠 295도 있는데 붓아웃의 붓자도 안꺼내는더;; 부츠 255~265 사이즈는 남성용 중에서는 만인의 사이즈인데..

영원의아침

2022.11.06 00:43:40
*.35.185.219

붓아웃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이득을 볼사람이 누가 있을까 생각해봐도 떠오르는 게 없네요 ㅋㅋㅋ

더비 제조사가 뿌리나?

조선인KJ

2022.11.06 10:49:08
*.62.216.116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33594427&mid=Movie_data#

 

예전 붓아웃에 관해 적은 내용인데 요즘 극전향하시면서 바인딩각도를 많이 돌리면 왠만하면

 

부츠 265로도 데크 허리폭이 248 정도만 되도 붓아웃에 대해 어느정도 자유롭지만 27 / 9 정도로 뒷발각도가 적으면

 

센터링을 아무리 잘 잡아도 확실히 붓아웃땜에 엣지를 거의 못세우는게 사실입니다

 

여성분들이나 부츠사이즈가 정말 작아서 250 이렇게 되지 않는 이상 남자부츠 260만 되도...

 

뒷발 각도가 덕이든 전향이든 9도 정도로는 엣지각을 세워 카빙하는건 정말 불가능 할정도로

 

엣지를 세울수가 없어요..세우는 순간 바로 미끄덩 엣지가 빠져버립니다 특히나 하이원같이 강설에서는 더더욱

 

눈이 푹푹 빠지는 그런 설질 외국이나 일본같은 눈은 몰라도 우리나라 처럼 압설에 강설 단단한 눈에서는 붓아웃 생각보다 많이 발생합니다

 

 

연구형

2022.11.06 08:12:09
*.101.193.90

데크와의 궁합 슬롭컨디션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ㅎㅎ;
부츠 265에 데페허리 244 습설 급사가서 예각 가까이 누워 타면 턴 터질것 같습니다 ㅋㅋ

겨울만기다림

2022.11.06 08:59:35
*.92.252.251

제 생각은 정보가 많고 알기 쉬워짐에에 따른 현상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신경쓰이는건 더블체크해도 계속 걱정이 돼서 ㅎㅎ

저도 데크를 안써본 브랜드로 바꿀때마다 물어보게되더라구요 ㅋㅋ 

 

암꺼나해

2022.11.06 10:48:08
*.157.169.144

260인데 레디우스10짜리 타면 붓아웃없고

레디우스 12짜리 타면 붓아웃때문에 미쳐버릴것같습니다 .ㅋㅋㅋ

(8미터짜리 타면 270부츠써도 붓아웃없구요)

 

해머에서 붓아웃이 대두되는이유는 다른부분도있지만 결정적으로 레디우스(쉐이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레디가 작으면 스탠스 조금만 넓혀도 실제 부츠놓이는곳 넓이가 매우 넓거든요

 

근데 레디가 10으로 12로 갈수록 테일이 넓어지는 폭이 굉장히 적어집니다.

특히 해머데크는 테이퍼드된 쉐이프를 가지고 디렉셔널이기때문에

테일의 넓이가 증가되는폭이 6~8미터짜리 트루트윈데크보다 매우 적습니다.

(그에비해 노즈넓이는 태평양)

 

그래서 전향각 해머에서 붓아웃이 대두되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알파인처럼 아예 55도 이렇게 쓰지않는한...)

 

집에있는 트루트윈라운드데크 테일넓이를 봐보세용 허리폭에 비해 매우 넓을껍니다.

자냐파

2022.11.06 16:57:30
*.102.128.229

240 부츠라 뒷발 9도 정도면 터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말씀에 덧대면 붓아웃을 물어본다는게 자기 카빙턴의 숙련도를 모른다는거라, 대부분 붓아웃 해당되는 케이스가 없습니다. 고각이 아니면 먼저 무릎이 닿는 경우가 더 일반적이고요. 어차피 할 수 있는건 고각으로 돌리거나 더비 올리는 것 말곤 애초에 방법이 없어서 물어볼 필요가 없어요

어쩌다가 붓아웃을 걱정하는 질문이 많아졌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Hate

2022.11.06 20:15:57
*.211.115.112

저는 붓아웃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실제로 붓아웃이 있건 없건간에
세팅의 중요성이 부곽된다는 측면에서요.

저는 붓아웃이 뭔지도 몰라서 제가 못타서 계속 넘어지는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원인도 모른체 올바른 자세도 계속 이상하게 바꿔서 타곤 했죠. 혼자타고 독학이라면 원인파악이쉽지 않습니다
.

누군가가 처음 보드를 탈때 레귤러인지 구피인지 파악해서 장비를 세팅하고 빌리듯
저는 카빙을 할때도 제일먼제 장비의 올바른 세팅을 가장먼저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보기에 그런 측면에서 붓아웃에 대한 걱정이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하지만
솔직히 부츠사이즈 260 이하인 분들은 좀 오바인듯...
저처럼 280정도는 되어야ㅋㅋ

p.s 알파인도 각을 많이 세우거나 더비 안놓으면 붓아웃이 나더라구요 ㅋㅋ
알파인은 붓아웃에 자유인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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