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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장일이 다가올수록 질러놓은 장비들과
친해지려 노력중인 보린이 입니다.

지상에서 전향각 자세 연습을 할때마다
문득 궁금해지는부분이 있었는데요..

특히, 힐턴 자세에서
앞다리 펴고 골반을 열수록
데크에 자연스럽게 토션이 발생하던데..

궁금한 마음에 칼럼들을 찾아보고
댓글까지 쭉 읽다보니 카빙씬에서
토션에 대한 의견이 갈리더라구요.

제가 나름 머릿속에 정립한
토션에 대한 개념은
턴 진입을 보다 더
'쉽게, 짧게 만들어주다'인데
이게 맞는건가요?

어찌저찌 어버버 하다보면 토션이
거의 안생기게 자세를 잡을때도 있는데
초급자 레벨에서 어느 방향으로 갈피를 잡고
연습을 하는게 맞는걸까요?
엮인글 :

냔뉨

2022.10.29 01:48:18
*.105.110.244

Q&A 게시판에 작성한다는게
자유게시판에 올라와버렸네요..
죄송합니다.ㅠ

내일은딥카빙2

2022.10.29 02:06:13
*.231.230.135

ㅌㅅ

Thanarua

2022.10.29 02:06:57
*.79.233.10

ㅌㅅ

Nietzsche

2022.10.29 02:43:27
*.124.244.51

ㅌㅅ

guycool

2022.10.29 06:14:13
*.39.248.121

미국권 교본에서 토션을 염두에두고 라이딩에 적극 활용한다는 얘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물론 자연 발생적 보드 비틀림은 생기게도 되며 이때 심히 뒤틀리는 보드는 불안정해 진다는 얘기는 있습니다.

냔뉨

2022.10.29 08:54:56
*.38.36.131

아하 그럼 되도록 토션이 안생기도록 연습하는게 좋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guycool

2022.10.29 13:22:32
*.39.248.121

그냥 아예 신경 쓰지 않으셔도 무방해요

냔뉨

2022.10.29 17:11:28
*.165.198.95

네^^ 감사합니다.

꿀바람

2022.10.29 07:41:14
*.235.7.206

탑승

보드타는개발자

2022.10.29 07:45:02
*.227.31.86

ㅌㅅ

감계베컴

2022.10.29 08:37:39
*.104.53.8

ㅌㅅ

kindsir

2022.10.29 08:46:18
*.188.177.55

초급자 레벨에서 토션에 대해 생각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떠어떠한 지빙 기술을 걸려 할때? 토 프론트 등의 상황? 상급 특정 라이딩 기술시? 그냥 편하게 타셔요 어떻게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것 인가 하는것이 100 배 이상 중요할 것입니다. 기선전 나가서 입상 하거나 X Game. 올림픽 입상이 목표가 아니라면.. 즐거움이 최우선 입니다

냔뉨

2022.10.29 08:56:33
*.38.36.131

넵^^ 자세잡는 연습 하다보니 문득 궁금해져서요.ㅋ 감사합니다. 올시즌 즐겁게 보내세요!

무주팬더

2022.10.29 08:58:45
*.154.29.94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탈수있을까에 목적을 갖고 타셔요~ 일하는것도 아닌데 재미없으면 돈주고 탈 필요 없잖아요.

 

 

냔뉨

2022.10.29 10:36:53
*.165.198.95

맞는 말씀입니다.^^
최대한 재미나게 올시즌 보내겠습니다.^^

케찰

2022.10.29 09:37:58
*.167.219.11

ㅌㅅ

soulpapa

2022.10.29 10:01:21
*.77.2.208

일단 비틀림은 트릭을 하거나 준비와 동시에 순간적으로 탄성을 이용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기는 합니다... 특히 트릭을 할 때면 그냥 늘 넣었다 뺏다 하는게 토션입니다.

요게 라이딩에 어느정도 적용되면 턴 끝단부에서 데크를 말아 올리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 셋백에 라이딩 특히 전향의경우 턴 후반부에 후경에 쏠리는 힘이 자연스럽게 더 커지게 되어 있는데요, 이 때 토션을 넣게 되면 좀 더 말아 올리가는 데크를 노즈드랍 시점에 순간적인 탄성으로 엣지체인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즉, 라이딩 스타일과 데크 특성에 따라 쓰시는 분도 있고 안쓰시는 분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조건은 말아 올리는 스타일에, 우드계열과 같이 어느정도 비틀림을 넣을 수 있는 장비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알파인과 같이 단단하고 좁고 길다란 쪽도 토션이란 계념이 있는지? 실제 적용이 가능한지? 는 저도 좀 궁금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비틀림을 준다는건 자연스럽다기 보다는 인위적으로 힘을 축척하는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즉 순간적으로 기존의 중심이나 자세가 흐트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이 힘을 요리조리 잘 이용할 정도라면 어느정도 기본이 잘 다져져야지만 가능하다고 생각되구요, 천천히 응용을 통해서 익혀지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신나게 즐기는 쪽으로만 생각하시고 그런 디테일한 테크닉에 너무 집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냔뉨

2022.10.29 10:39:33
*.165.198.95

저에게는 아득한 경지의 수준이네요^^; 지상에서 데크위에 앉아 살짝 기울여보니 자동으로 토션이 발생하는거 같아서 문득 궁금한거였는데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헤르시언

2022.10.29 10:11:40
*.132.71.100

ㅌㅅ

암꺼나해

2022.10.29 10:17:46
*.157.169.144

추천
1
비추천
0

테크니컬 딥 전향카빙씬에서

 

토션은

 

엣지체인지를 효율적으로 빠르게 편하게 해주는 의미로 보통 사용합니다.

 

전향라이더중 엣지체인지가 빠르게 뽑혀져나오면서 앞으로 튕겨져 날아가는분들이

 

대게 토션을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중심이동만으로 토션은 만들수있습니다. 그래서 무의식으로도 가능합니다.)

 

으로 사용하는분들이 많습니다.(난 토션 안쓰는데 다른기술사용하는데? 하는분들도 있습니다. 인정)

 

엣지체인지 이후 프레스지점에서 토션은 사용하지않습니다.(난사용하는데? 하는분도있습니다. 상급자레벨에선 원호조절 엣지각조절을 위해서 사용합니다.혹은 부츠아웃조절등등등)

 

카빙에서의 토션은 마이너스라는게 정설이긴합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게이트 레이싱 유저들이 토션없는 데크를 선호하고 억제하는 플레이트를 올리는 이유와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데크는 소프트부츠와 프리바인딩 프리데크를 사용하는 프리전향 테크니컬 딥 카빙씬에선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가 될수있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토션있는 데크로 날뛰는걸 선호합니다.(점점 우드계열 카본계열 데크가 티타날데크보다 인기가 상승하는 현 상황)

냔뉨

2022.10.29 10:42:19
*.165.198.95

지상에서 연습할때도 자연스레 발생되던데 슬로프에서 탈때는 더 많이 비틀어질것만 같아요..ㅠ 이러다 말씀처럼 날라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암꺼나해

2022.10.29 11:51:55
*.157.169.144

그래서 하이백(바인딩)에 많은 개인적인 셋팅이 들어갑니다.

모두 다 다른입맛이 있기때문에

포워드린 로테이션 플렉스 스탠스 등등 토션을 발생시키고 억제시킬수있는 수많은 자기만의 셋팅을 찾아서 토션의 양을 조절합니다.

안그러면 엣지가 너무 뽈딱스거나 안스거나 중심이 무너지거나 합니다. 이는 수많은 변수가있습니다(체형 스타일 데크 바인딩 부츠 신체적인특성 등등등등 매우매우 많기때문에 본인만이 찾을수있음 혹은 본인과 비슷한체형의 라이더를 따라하는게 가장편함)

 

좋은하루되세요!

냔뉨

2022.10.29 17:13:18
*.165.198.95

일단은 많이 타보는것 부터 열심히 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메로메로

2022.10.29 10:48:56
*.43.152.60

ㅌㅅ

후레이

2022.10.29 13:27:35
*.223.14.42

ㅌㅅ

ㄴ쓩슝ㄱ

2022.10.29 19:18:36
*.36.140.91

ㅌㅅ

커피향

2022.10.29 20:56:32
*.234.196.197

편하게 재밋게 타는데 그것만큼 좋은 기술도 없죠 ㅎ

냔뉨

2022.10.29 22:11:06
*.105.110.244

편하게 잼있게 타야되는데 몸이 바보네요^^;

커피향

2022.10.30 08:34:50
*.234.197.27

처음부터 잘타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놀며 배우며 즐기는거죠 ㅎ

Logan.k

2022.10.29 21:22:39
*.234.180.232

ㅌㅅ

조샌드

2022.10.29 22:06:31
*.77.89.212

ㅌㅅ

분노조절잘해

2022.10.29 22:32:28
*.112.217.51

토션은 만드는게 아니라 프리스타일 장비로 바인딩 셋팅이 전향을 하게되면서 태생의 한계로 인해 감압 시점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다리 펴는 자세는 바른자세가 아닙니다. 억지로 뒤로 앉기 위한 이른바 억지 자세라는 말이지요. 뭐 해머도 프리스타일이니 프리하게 타면 되겠지만서도 데크의 가압에 손실이 생기고 노즈쪽 답력에도 마이너스 오인이죠.
그냥 너도 나도 엉빠라는 작은 것에 집착하여 큰 것을 잃는 억지 자세인 셈입니다.

어찌 됐건. 결은 ㅌㅅ ㅎㅎ

냔뉨

2022.10.29 22:39:50
*.105.110.244

쓰고보니 자유게시판이라서 죄송합니다.^^;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네요!
그럼 힐턴도 토턴때 처럼
자연스러운 자세가 괜찮을까요?
앞다리를 뻗으려하다 보니 몸이 여기저기 땡기네요..^^;

분노조절잘해

2022.10.29 22:53:43
*.112.217.51

아주 단순화 하면 데크 위에 바인딩 각도 그대로 편안하게 서 있는 상태에서 무게 중심을 두 발 사이에 둔 상태로 그대로 내려온다고 생각하세요. 앞도 뒤도 아닌 양발 가운데로요. 앞발과 뒷발에 같은 힘이 실리게.
그리고 다운은 단순히 자세만 낮게 가는게 아니라 발바닥에 압력이 실리게 누르며 버티기 입니다

힐턴 또한 바인딩 각도 그대로 자연스럽게 자세잡는게 중요합니다. 과한 로테이션은 상하체의 꼬임으로 인한 압력손실과 엣지체인지의 지연 그리고 무엇보다 골반 무릎 발목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관절 건강에 무지 않좋습니다

냔뉨

2022.10.30 00:53:17
*.105.110.244

관절이 진짜 안좋아질것 같아요..
잠깐 연습해봐도 그렇던데
슬롭에서 하루죙일 라이딩하면..
어후..ㅋ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테드창+

2022.10.31 08:36:44
*.196.219.220

ㅌㅅ

Ssongc

2022.10.31 10:29:13
*.132.210.135

ㅌㅅ

나쿤

2022.10.31 12:51:38
*.66.123.99

라이딩에 있어서 고수는 아닙니다만
헝보에서 본것을 토대로 이론적으로 이해한바를 설명드리자면
토션이라는 용어는 뒤틀림으로 번역할수 있는데 이는 데크가 휘는것(벤딩) 이랑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테크의 대각지점에 힘이 작용해야 토션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딩에서 토션을 이용한다거나 억제해서 어떤 결과를 얻어내겠다라는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억제할 필요도 이용할 필요도 없다고 이해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특히 라이딩에 영역에서는 토션이 오히려 데크가 설계된 사이드컷을 바꾸는 개념이 되어버려서 별로 쓸모가 없고
이에따라서 상급자 데크 즉 속도가 빠르고 턴반경을 줄이고자하는 사람을 위해

더욱 단단한 데크의 영역으로 나아간다고 생각됩니다.

냔뉨

2022.10.31 16:38:51
*.165.198.95

말씀 감사합니다.
첨에 문득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이렇게 헝보 고수님들께
많은 가르침을 받아가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세요!

자외선

2022.10.31 16:29:12
*.39.218.189

ㅌㅅ

yeotory

2022.11.01 09:56:30
*.106.201.110

토션은 머 굳이 말않겠습니다ㅎㅎ 그냥 양발의 편차가 토션이다 정도의 용어로써 생각하시는걸 추천요.
말과 글과 영상으로 설명되는 이론에 너무 파고들면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글도 마찬가지고요

글 내용을 보니 전향각 카빙, 심지어 빠른 엣지체인지로 경쾌한 카빙의 연습방향성을 궁금해 하시는듯 하네요.
카빙 미들턴, 숏턴을 경쾌하게 아래로 치고 나가는 카빙을 하시려면 J턴 연습만이 답입니다.
그안에 다 있어요.
그러면 J턴은 너무 말아올리는 턴이 아니냐 하실텐데, J턴만 놓고보면 맞죠. 연습턴이니까요.
실전 프리라이딩에서 J턴이 응용이 되야겠죠ㅎㅎ
급사에서도 늘어지지 않는 J가 나와줘야 되는데 쉽진 않을 겁니다.
왜 J턴 연습인지, 데크가 턴을 만들고, 다시 다음 턴을 만드는 원리와 근본을 생각해 보시구요

기본기에 답은 다 있어요. 그리고 카빙의 핵심은 무게중심이 뒤 입니다. 전중후 왔다갔다 하면 안되요.
왜 그런지 한번 생각해보시는 시간도 좋죠

그리고 전향각은 프리스타일 매뉴얼보다는 알파인보드 매뉴얼을 참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알파인의 부츠와 바인딩 원리만 이해하셔도 큰 도움이 되실거예요

또 말씀드리지만, 제 글에도 함정이 있을 수 있으니 유념해서 읽진 마시구요~
본인의 피지컬에서 나오는, 감각에서 답을 찾는것을 추천합니다.

냔뉨

2022.11.01 10:09:28
*.165.198.9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떡하죠.. 벌써 함정에 빠진듯 한데요..^^ 이번 시즌은 우선 많이 타보면서 몸에 맞는 밸런스를 찾아가는게 목표인데 유부남이라 녹녹치는 않을듯 하네요..ㅠ 그래도 열심히 연습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eotory

2022.11.01 11:05:32
*.106.201.110

카빙의 원리는 아주 단순하지만, 프리스타일 바인딩과 부츠로 전향각 카빙은 쉽진 않을겁니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동작도 없고
오히려 불편한 자세를 유지할수록 잘되더라구요

맞든 틀리든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리프트 마일리지 만한것도 없죠ㅎㅎ
원하시는 경지 이루시길 바랍니다^^

냔뉨

2022.11.01 13:28:16
*.165.198.95

힘이나는 응원의 말씀이네요!
의미없는 눈밥이 되지않도록
노럭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고스타

2022.11.01 16:25:08
*.101.129.4

ㅌ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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