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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은 작년에 38.7만원(셔틀무료)에서 올해 48만원(셔틀별도)으로 올랐네요. 

단순히 계산해도 35% 정도 올랐네요. 

그런데, 셔틀비용까지 고려하면, 거의 2배이상 오른거 아닐까 싶네요.  

 

스키장들이 이젠 돈 안되는 시즌권자들을 줄일려고 하는거 같아요. 

 

비시즌 워터파크, 소노펫 등을 연계한 숙박관광 상품들로 돈도 많이 벌었고, 

그들에게 쾌적하고 편한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돈이 되는 관광고객들이 다시 찾아오게하는게 하는 방향으로 가는거 같네요.

 

스키장들 다들 비시즌에 골프회원들 외엔 돈을 벌만한 이벤트가 없었기에, 겨울시즌에 경쟁이 붙었는데, 

이젠 다들 워터파크를 짓고, 비시즌 연계관광상품으로 돈을 많이 벌고 있는거 같아요.

 

이젠 겨울시즌에 시즌권자들을 줄여서(비용이 많이 오를거 같네요),

돈이 관광 목적의 리프트발권 및 숙박 등등으로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즐겨서 다시 찾아오게 하는 방향으로

바뀌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명이 시작인듯 싶고, 다음시즌 다른 스키장들도 어떻게 될지 의문이고, 걱정이네요.

엮인글 :

양지빌런

2022.10.12 10:30:42
*.7.230.209

...그렇게 지산은 천만지산이 되었습니다 ㅠㅠ

멍보드

2022.10.12 10:32:15
*.93.95.21

저도 그렇고 수도권 분들은 지산을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상대적으로 지산이 저렴하다고 느껴지는 상황이네요.

양지빌런

2022.10.12 10:34:23
*.7.230.209

원래 지산이 시즌권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었는데...(38)

이제는 저렴해졌어요.. 셔틀 없어져서 더 싸지고(작년 33 올해 35)

천만지산... 락카 경쟁이 치열할 듯 합니다 ㅠㅠ

양지빌런

2022.10.12 10:33:15
*.7.230.209

사실 곤지암, 휘팍은 이전부터 징조가 보였고
순수하던 시절이 가고 이합집산하는 다소 혼란스러운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아직 고집스럽게 단독행보 하는 곳(무주 지산 강촌)
이합집산으로 어떻게든 고객 유치 노리는 곳(x4)
고가 시즌권 전략으로 돌아선 곳(곤지암 대명 휘팍)
...그리고 망한 곳(스타힐 양지 베어스)

예림이그패봐봐장이야

2022.10.12 10:54:25
*.122.242.64

에덴은 왜빼세요 ㅠㅠ

양지빌런

2022.10.12 11:37:47
*.7.230.209

아 에덴.. 가본 적이 없어서 ㅜㅠ
죄송합니다.

아빠곰_포비

2022.10.12 11:05:59
*.79.133.46

보드장 정책별로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는 글 읽다가, 마지막 줄 망한 곳에서 빵터졌습니다.ㅋㅋㅋ^^;;

멍보드

2022.10.12 17:19:06
*.93.95.21

정말 각 스키장별로 표현해서 정리해주셨네요ㅎㅎ

我回在白夜

2022.10.12 11:06:00
*.142.119.220

비발디 지난시즌에 38.7만이 아니고 42만 아니였나요?

멍보드

2022.10.12 17:17:47
*.93.95.21

 

요고 보니깐, 15% 할인까지 받아서 35.7이었네요~^^

Logan.k

2022.10.12 11:09:36
*.14.220.60

사업주는 계산기상 플러스가 되어있으면 고민을 안하고 그대로 유지하겠지만 마이너스라면 방법을 바꾸겠지요...
바꾼 방법이 안좋은 결과를 낳고 다시 예전으로 돌려주길 간절히 기다려봐야할것 같네요...

멍보드

2022.10.12 17:32:12
*.93.95.21

다시 경쟁을 하는 구조면 좋겠어요~ 다시 예전으로 돌려주길 저도 간절히 기다립니다~^^

암꺼나해

2022.10.12 11:13:16
*.205.18.145

제 베이스 무주는 십수년전부터 그래와서 이번사태에 별감흥이 없네요

다들 점점 무주화가 되나봅니다(가격만)서비스마인드는 무주화가 안되길바랍니다!

멍보드

2022.10.12 17:33:32
*.93.95.21

무주를 못가봤어요~ 그래서 관심을 안가지고 있었는데, 시즌권 비용을 보니, 헉~ 이란 말이 나오네요

Firststep~!!!

2022.10.12 11:33:36
*.149.12.232

예전부터 시즌권 가격 인상의 움직임은 계속 있었죠

자기 베이스 가격 오르니까 관심 생기는 거지요

이제 점점 오를 겁니다. 서비스는 관심밖이겠죠

멍보드

2022.10.12 17:37:41
*.93.95.21

글게요. 가만보면, 인상 움직인 있었던거 같아요.

웰팍스키어스로서 비시즌 워터파크가 생기고, 비시즌 루지 등 즐길거리가 많아졌고, 기존에 골프에만 한정되어 있던 매출이 가족단위의 관광 및 휴양하기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출과 수익구조도 예전보다 좋아졌을꺼 같아요.

 

상대적으로 겨울시즌은 적자에 무료셔틀로 인한 버스회사들 보전까지 해주던게 더 눈에 들어왔을꺼 같아요~

부디 비싸진만큼 서비스도 좋아졌음 좋겠네요~

mad_P

2022.10.12 11:39:23
*.235.10.195

30만원대에 강원도까지 버스비 무료.
이건 자선 사업에 가깝긴 했죠. 헬스장보다 싼 수준이라 ㅎㅎ
그렇다고 셔틀 타고 다니는 시즌권자가 리조트와서
돈을 많이 쓰는 것도 아니였고요.

돈 되는 가족단위와 숙박에 집중하겠다고 보입니다.

넘어지면아파요!

2022.10.12 11:56:36
*.53.191.54

사실 비발디 셔틀 무료가 말도 안되는 거죠......서울 어지간한 곳에서 왕복 100km는 될텐데 제공해주는 서비스 대비 비용이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야간 시간좀 길게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금토일과 공휴일 전날 만이라도요.

 

아이 데리고 타다가 숙소 보내고 혼자 한두시간 타면 영업이 끝나니...ㅠ.ㅠ

물러서지마

2022.10.12 11:56:41
*.84.237.80

언제가는 셔틀 유료로 갈꺼라 생각했지만 그게 늦었을 뿐이라 생각되네요.

시즌권 가격도 이전 가격이 물가 상승률 대비 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었죠.

GRAVITY

2022.10.12 12:22:14
*.187.141.53

시즌보관소에서 보면 어르신 스키어들, 매일 셔틀 타고 출근해서 잠깐 스키 즐기고, 싸온 도시락 같이 먹으면서 노후 생활 즐기시던데, 이제 못오시겠네요. 사실 스키장 입장에선 시즌권 하나 팔아놓고, 매일 셔틀버스 이용하고, 스키장 와서는 100원도 안쓰시니... 매상에 도움이 안되긴 하죠.

[mAniA]

2022.10.12 12:30:49
*.36.128.228

그러고보니 20년 전에도 셔틀 없이 30만원대였네요ㅎ

ㄲㅐㅂㅣㄴ

2022.10.12 12:36:52
*.70.55.22

오랜만에 시즌권 구매한 저는 그시절보다 더 싸진거에 놀랬습니다 ㅎ

ㄲㅐㅂㅣㄴ

2022.10.12 12:35:16
*.70.55.22

옛날엔 강원권도 무료 아니었나요?

GdayJun

2022.10.12 13:20:23
*.214.73.138

스키장마다 다르고 매년 같진 않았지만.... 시즌권 사면 혜택(?)으로 셔틀이 무료인 경우가 꽤 있었지요.

그래서 시즌권을 사면 셔틀을 무료로 이용한다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시즌권자가 겨울에 서울에서 부산 가는 가장 싼 방법이 서울-(셔틀)->스키장-(셔틀)->부산 이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이론상으로는 스키장 상주하면 겨울에는 무료셔틀 타고 전국 여행가능했습니다.. (전 주말보더라 너무 부러웠던 ㅠㅠ)

 

그래도 한편으로는 시즌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서 시즌권 + 셔틀 느낌이었어요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시즌권에서 셔틀이 빠지면서 시즌권 가격이 내려가서 시즌권+셔틀 이라는 생각에 확신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마테호른

2022.10.12 17:01:28
*.37.253.48

카드할인 이런거 빼면 시즌권30, 락카20(2인용)
20년째 그대로인것 같은데요
물가상승율 대비하면 오히려 체감은 저렴해진 느낌입니다

멍보드

2022.10.13 11:06:30
*.93.95.21

맞습니다. 30년 전과도 비슷한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30년 전엔 스키/보드는 꽤나 고급여가활동으로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물가상승율(평균 4.5%)에 맞춰서 올랐다면, 지금 10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으로 여전히 고급여가활동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실, 감사해야할 일이긴한데, 사람은 욕심의 동물인지라, 한 15여년 거의 동결로 싸게 즐기다가 갑자기 체감이 확 오게 올라버리니, 지금까지 안 올랐던 금액들이 이후 지속적으로 오를까 싶은 걱정이 앞서네요~^^

잇츠낫마이베스트

2022.10.12 18:01:42
*.70.26.234

이번시즌 휘팍 같은 경우 자녀 시즌권 제공 범위가 13세에서 미성년까지 확대되었죠.

결국 제공서비스가 줄었다기보다 서비스의 방향이 바뀐거라고 보는게 타당할 듯 합니다.

1인 시즌권자보다 가족단위 시즌권 이용자에게 포커스를 맞추는 방향으로 말이죠

멍보드

2022.10.13 10:58:48
*.93.95.21

스키장에서 고객이탈도 고려하면서 겨울시즌 적자를 조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족시즌권으로 방향을 바꾸는 정책은 좋은거 같아요~^^

STEMCELL

2022.10.12 18:38:35
*.62.175.94

다들 간과하는게.. 적자 이야기 하지만.. 적자 아니에요.

여름 관광지에 장사하는집 겨울시즌 적자라고 적자라고 하면 안되죠.
겨울시즌 적자리도 고용안전성, 시설관리 등을 생각하면 어떻게든 굴리는게 더 이득이고, 겨울장사도 그에 포함 됩니다. 스키장이 겨울철만 운영하는게 아니죠. 스키장 표값만으로 이득보는게 아니죠.

멍보드

2022.10.13 10:54:42
*.93.95.21

특정사업 또는 특정시즌에서 적자가 나면,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은 해당사업경제성 평가를 하겠죠~

사업의 운영여부, 즉 하는 것이 전체사업에 도움이 될지? 차라리 정리하는게 나을지? 등요.

 

만약 사업운영을 결정하였따면, 적자를 그대로 두지 않고, 적자를 개선할 방향을 찾으면서 고객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 하신대로 겨울시즌 운영적자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돈이 덜되는 시즌권 통합 및 비용 등을 올리면서,

더불어 고객이탈 및 고객이 더 찾아올 수 있는 방향 등을 찾는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렴하게 즐기다가(시즌권 1.5만원+2인락커17만원에 겨울시즌) 올시즌 비용이(시즌권3만원+2인락커17만원+19.5만원) 커지다보니, 제 개인적으로 체감이 확되고, 점점 더 올라갈 생각에 걱정섞인 넋두리였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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