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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230
최근 신입사원이라 쓰고 초짜기사라 읽는 어리비리가 하나
왔습니다.
직업 특성상 안전사고도 많고 6개월 이상버티는 놈도 드물고
해서 눈떠서 잘때까지 갈굼의 연속이죠...
몇달이나 버틸지 우리끼리 내기도 하고요...
실수연발 사고뭉치가 될 수 밖에 없어서 서로 항상 긴장과
갈굼의 연속입니다.
누군가 따뜻한 말 하면서 등을 토닥토닥 하면 울어버릴 그런
심리상태랄까요...^^
이 신삥이 여친한테 힘들어 죽겠다라고.한 모양입니다...
자재검수관련 서류를 잊어먹고 지 사수한테 왕창 깨지고
서류 찾는다고 나갔는데 휴대폰을 놔두고 갔습니다.
카톡이 올때마다 한번씩 내용이 뜨더군요...
사랑해 힘내 어쩌구는 눈에 안들어오고..
"쟉야 힘들땐 중식이밴드 미방송분 들어봐 기분이 풀릴꺼야!"
이 내용만 기억에 남아서 바로 네이년을 검색 후
바로 보니... 좁디 좁은 컨테이너 사무실이
냉동창고가 되었습니다.
죽어버려라~~ 죽어버려라 죽어버려라 ㄷ ㄷ ㄷ
우리도.힘내고 싶었단 말이다 ㅠㅠ
죽으라니 죽으라니 ㅠㅠ
신삥님의 사수인 우리 정대리는 벨소리를 그걸로 바꾸더군요
뒤늦게 사무실로.온 신삥님이 카톡내용 확인 후 삼실에서
울려퍼지는 죽어버려라를 듣고 얼굴이 사색이 되더군요
퇴근 후 저녁도.안먹고 잠수중 입니다.
pc방 꽤 먼데 걸어서.갔나?
밥은 먹이고 갈궈야 되는데 전화도 안받고.안들어 오네요 ㅋㅋ
냉장고에 소주가 가득하고 닭도 시키고 족발도 시켰는데...
오늘은 잘 대해줘서 울려보겠습니다. ㅋㅋ
근데 노래 중독성 쩌네요 ㅋㅋ
왔습니다.
직업 특성상 안전사고도 많고 6개월 이상버티는 놈도 드물고
해서 눈떠서 잘때까지 갈굼의 연속이죠...
몇달이나 버틸지 우리끼리 내기도 하고요...
실수연발 사고뭉치가 될 수 밖에 없어서 서로 항상 긴장과
갈굼의 연속입니다.
누군가 따뜻한 말 하면서 등을 토닥토닥 하면 울어버릴 그런
심리상태랄까요...^^
이 신삥이 여친한테 힘들어 죽겠다라고.한 모양입니다...
자재검수관련 서류를 잊어먹고 지 사수한테 왕창 깨지고
서류 찾는다고 나갔는데 휴대폰을 놔두고 갔습니다.
카톡이 올때마다 한번씩 내용이 뜨더군요...
사랑해 힘내 어쩌구는 눈에 안들어오고..
"쟉야 힘들땐 중식이밴드 미방송분 들어봐 기분이 풀릴꺼야!"
이 내용만 기억에 남아서 바로 네이년을 검색 후
바로 보니... 좁디 좁은 컨테이너 사무실이
냉동창고가 되었습니다.
죽어버려라~~ 죽어버려라 죽어버려라 ㄷ ㄷ ㄷ
우리도.힘내고 싶었단 말이다 ㅠㅠ
죽으라니 죽으라니 ㅠㅠ
신삥님의 사수인 우리 정대리는 벨소리를 그걸로 바꾸더군요
뒤늦게 사무실로.온 신삥님이 카톡내용 확인 후 삼실에서
울려퍼지는 죽어버려라를 듣고 얼굴이 사색이 되더군요
퇴근 후 저녁도.안먹고 잠수중 입니다.
pc방 꽤 먼데 걸어서.갔나?
밥은 먹이고 갈궈야 되는데 전화도 안받고.안들어 오네요 ㅋㅋ
냉장고에 소주가 가득하고 닭도 시키고 족발도 시켰는데...
오늘은 잘 대해줘서 울려보겠습니다. ㅋㅋ
근데 노래 중독성 쩌네요 ㅋㅋ
셀프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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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나이를 드셨는지 모르겠지만, 푸념이라고 하기엔 일명 꼰대 마인드가 밖히신 분 같은데요...
얼마 못버티고 일을 관두는 것은 일이 힘들어서라기보다는 다른 이유때문이라고 보여지네요.
정당한 사유에 꾸짖음은 이해하지만, 그 이상을 넘어서는 것은....
더군다나 남의 카톡을 보고 그걸 비꼬듯 알람음으로 해놓는 괴롭힘은 중고딩시절 일진이라던
양아치들이나 할 행동이 아닐가 싶기도 하구요.
군대도 아니고 폭력도 행사하지 않는데 뭐가 힘들다는건지.... 는 참 충격적인 발언이네요..
저한테 사과할 일이 아니고 그 신입사원에게 해야 맞는거 아닌지.. 자신의 아래에 있다고해서
상대방을 놀리거나 인신공격하거나 괴롭힐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사는 그러라고 있는건 아니죠.
어떤 류의 일인지 모르지만 후임의 실수나 일의 위험성등으로 경각심을 심어준다고해도... 그 방법은 옳다고 보이지 않네요.
스스로 자기 얼굴에 침 뱉는 행동 아닌가 싶어요.
전.. 일부러라도 남의껀 안보려고 노력합니다.
괜히.. 잘못보면 맘만 상하긴 하죠~
본의 아니게
카톡 본것과 부하직원의 벨소리 장난을
말리지 않은 것에 대한 것에 대해서는
해당되는 신입기사에게도 사과를 했습니다.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신입에게 매일
저럴까요?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은 어떻게 몇년씩
근무했을까요?
현장관리 기사 흔히 공무라고 하죠 좀
큰 현장에만 있는... 자의로 오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주변사람들 문제가 아니라 집안문제나
개인사정으로 그만둡니다.
기록이 반나절이고 대개 일주일 정도
왔다갔다 하다가 사라지지요...
본사에 아예 보내지 말라고 해도 을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할 부분도 있어서...
정작 관련 전공자들 정직원으로 전환시키기
힘듭니다.
님께서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카톡 본것과 부하직원의 벨소리 장난을
말리지 않은 것에 대한 것에 대해서는
해당되는 신입기사에게도 사과를 했습니다.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신입에게 매일
저럴까요?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은 어떻게 몇년씩
근무했을까요?
현장관리 기사 흔히 공무라고 하죠 좀
큰 현장에만 있는... 자의로 오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주변사람들 문제가 아니라 집안문제나
개인사정으로 그만둡니다.
기록이 반나절이고 대개 일주일 정도
왔다갔다 하다가 사라지지요...
본사에 아예 보내지 말라고 해도 을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할 부분도 있어서...
정작 관련 전공자들 정직원으로 전환시키기
힘듭니다.
님께서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도 토목공학과를 나와서 주위에 삼성이건 현대건 대림이건 현장간 친구들이 많아서 얘기들어보면 아직 그 쪽은 맛간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있는편이긴 하더라구요.. ㅈ같아도 대부분은 다 참고일하거나 뭐 그만두고 이직하는 애들도 있지만.. 아무튼 애들이 좀 강한편이라 잘버티고 일하더라구요. 공기업쪽으로 간애들은 그래도 상대적으로 좀 상황이 나은편이고.. 저는 뭐 탈토목을 했지만.. 뭐 간간히 볼 수 있는 꼰대스타일은 어쩔수없다고봅니다. 그 시대를 살아온분들중엔 그런분들이 좀 있을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커왔다고 생각을 하니까요.. 글쓴이분도 연배가 있고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시고 지금의 자리에 있으실텐데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좀 오해의 소지가 있게 쓰신면이 있어서 다른분들이 좀 불편한분도 있던거같네요. 헝글에 사회초년생들이 많은것도 맞죠. 그리고 요즘 초년생이 예전보다 더 힘들게 취업하는것도 맞고.. 비슷한 처지에 있는 신입기사가 안쓰러워서 더 그런것도 있는것 같네요. 기사 자격증이 뭐 별개 아니고 그 분야 일을 할수있는 최소지식을 쌓은정도라는건 더 잘아실거고.. 신입기사가 일못하는게 당연한거죠. 남은기간 확실히 알아야할것은 잘 알도록 사수에게 잘하라 관리하시구 타인의 감성에도 좀 더 공감하고 교감할 수 있는 관리자가 되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ㅎㅎ 보통 나이가 들수록 자기도 모르게 타인의 생각이나 말은 들으려고 하지않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이상 저 또한 잡소리였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안 때리니까 안힘들다는 말은 참 비공감 가네요.....
저 역시 사수에게 엄청 깨지고 때려치우는 입장에서 별로 달갑지만은 않을 상사이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