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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아웃

조회 수 1567 추천 수 6 2024.02.16 14:24:27
별로 붓아웃 권위자 까지는 아니지만
10년 가까이 보드타면서 붓아웃과 함께 했던 사람입니다.

올해 붓아웃이라는건 넘을수 없는 4차원의 벽이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새롭게 느낀점에 대해 써봅니다.

******
일단 발 실측은 281 280정도 입니다.
부츠는 280~270 신어요.
지금은 이온, 드라이버x, 말라뮤트 270을 씁니다.

데크는 지금까지 여러가지 써봤지만
현재는 RX 69 WIDE STANCE
전향 입문 시기에는 데페TI 61W 탔습니다
그외에 보통 허리 260이상 이면 직진성이 강한 유럽 데크를
260 미만으로는 레디우스가 짧고 스탠스가 와이드한 일본 데크를 선호 합니다.

각도는 45 33까지 타봤지만
현재는 39 27 고정입니다.
******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일단
부츠 280이상이면 가급적 전향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받고, 돈이 많이 깨지고 발도 상합니다.


그리고 부츠사이즈 270 이하에게 붓아웃이란
제 생각에는 실력입니다.

우리는 스노우보드를 탑니다. 각각의 보드는 개성이 있어요.
우리는 그 데크가 가진 고유의 성향을 존중해야합니다.
(쉐잎의 형태, 레디우스, 스탠스의 넓이 허리와 노즈,테일의 폭 등등)

모든 데크를 자기 스타일대로 타려고하면 힘들다고 봅니다.
( 자기만의 성향과 스타일이 그렇게 견고할까요? 다음 시즌이면 개선되고 바뀌는게 스타일 같습니다. 그리고 눈 마다도 조금씩 다르죠.)

그래서 붓아웃또한 그 데크에 맞게 세팅을 하고, 그에 따른 스타일로 타야겠습니다.

현제 본인의 데크가 말든 꽂든 뭐든 다 된다구요?
그것또한 그 데크의 특성입니다.
대신 그런대크는 또 다른 단점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보드씬에서 완벽한 데크라는건 없거든요.


185에 100키로에 가까운 저는 다 맞춰서 타려고 노력합니다.
어차피 거이 모든 기성 데크들은 저에게 작습니다.

그래서 무슨 보드를 타건, 거기에 맞춰타는게
붓아웃이 나면 엣지각을 줄이면서도 강한 프레스로 그립과 가,감압을 하는게
그런것이 제가 생각하는 실력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항상 타는 모습이 달라져서 잘 못타는게 또 저의 실력 ㅠㅜ)


저의 옛날이나
다른 분들의 붓아웃을 보면

카빙이 너무 급하거나, 딥하거나 합니다.
카빙의 기본적인 요소를 빠트리고 카빙을 할때,
그래서 다음턴이 안정적이지 않을때
감압이 덜되서 날아가고 급하게 리커버리할때
강하고 무거운 데크에 기대어 실려갈때
등등
이럴때 주로 붓아웃이 나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럴때 나사가 빠진 라이딩을 했다고 표현합니다.

기본적인 부분을 다 지켜서 베이직하 자세가 완성되었을때
아니
그 베이직한것에 대해 느낌이라도 이해라도 완성되었을때

좀더 다이나믹한 것들을, 급사 라이딩을 추구하시길 바래봅니다.



그러면 발사이즈 280이상은 왜 힘들다고 하느냐? 실력아니냐?

제가 보통 일반 스탁으로 나오는 제품의 최고 길고 넓은 사이즈를 씁니다.
요즘 저보다 10센티작고 30키로 가벼운 사람들도 쓰는 사이즈 입니다.
보통 60~65 사이즈죠
그럼에도 제 세팅도 타이트해서 그렇습니다.
이 위로는 커스텀이나 더비 뿐인거 같습니다.



☆☆
밑에 붓아웃 글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자기 성향에 최대한 맞는 장비를 구해서 타는것도 좋지요.


제가 이런 개념없는 글을 쓴것은
요즘 제가 거이 붓아웃이 없었던지라 왜그럴까? 생각을 많이 해왔기에

또 최근에 어떤분이랑 같이 타게되었는데,
그분이 발 260인데 허리 268인데크를 타면서 붓아웃을 호소하시더라구요
저 또한 더비올리고, 알파인을 탈때도 붓아웃을 느껴봤구요
이런것들을 종합해서 생각한 글인데...

어쩌다보니 이런 심보 고약한 저격글을 쓰게 되었네요
지울까하다가 그냥
제가 한번 쓰고자 했던 글이라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무당신선

2024.02.16 14:37:17
*.177.150.57

제가 전향은 모르지만....그냥 바라 보는 입장에서 보면
엣지각을 안세울거면 전향 안할거 같습니다.
결론은 동전줍기인거 같거든요....
그러니 결국은 강박관념처럼 자기 자신 보다는
큰 어떠한 씬에 큰 물결을 따라가다보면
결국은 붓아웃이든 ...어디가 아프든....그렇게 힘든 길을
걷고 계신게.아닌가 생각합니다..
발이크면 큰대로 자기가 세울수 있는 허용각만
올리고 다운이든 가압이든 해서 엣지를 활용하는
라이딩을 해야할텐데.....
요즘 타시는 분들 성향이 대게.그렇지 않거든요..
발이 크든 작든 보드 폭이 어떻든
어떻게 해서든...엣지각은 세워야겠고...
붓아웃은 안나야 한다니....
다들 얼마나 힘들실지....

Hate

2024.02.16 14:41:01
*.102.128.149

엣지각을 안세우는게 절대 딥한카빙이 안되는게 아닌데
안타깝습니다.

저도 옛날에는 더비해도 붓아웃나고
알파인타도 붓아웃이나서 많이 고민했던거죠.

하지만 제가 붓아웃을 가장 크게 느낀건 덕이고
그래서 전향을 하는거라
저 또한 고만고만합니다.

Firststep~!!!

2024.02.16 16:24:35
*.235.4.27

발사이즈 280이상이면 그냥 더비 쓰는게 제일 좋습니다 와이드덱쓰고 부츠 줄여봐야 발만 아프고 데크 선택에 어려움만 있을 뿐이죠 더비는 그냥 적응만 하면 됩니다만 기피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알파인으로 붓아웃 느껴 보셨다니 그 부분이 좀 궁금하군요 예전 알파인 관련으로 글을 쓰니 전부 알파인은 붓아웃 안난다라는 알 수 없는 논리로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요즘 알파인 한번 타볼까라는 호기심이 있었지만 중고부츠 290부터가 난관이다군요 ㅋㅋ

Hate

2024.02.16 16:38:50
*.102.128.242

알파인은 리프트가 되어 포지션이 높고
각도도 55 50정도가 정석으로 높죠.
하드한 부츠로 힘전달이 양호합니다.

굳이 누워서까지의 기울기를 주고
발목을 써서 엣지각을 90도까지 세워서 탈 필요없게끔 나오고
그렇게 탈수있지요

그러나 평소 과하게 세우는 사람이 타면 걸립니다.

Firststep~!!!

2024.02.16 17:10:27
*.235.4.27

결국 덕스텐스에서 부츠가 걸리면 기울기를 적당히 주고 타라와 같군요

왜 알파인은 붓아웃이 안난다로 이야기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결국 돌고 돌아 기울기를 많이 주면 나고 안주면 안난다 인데 말이죠

Hate

2024.02.16 17:26:15
*.102.128.242

엣징감이 아무래도 세울수록 강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알파인은 적당히 눌러도 그런 좋은 카빙 엣징감 느낌이 들고도 안정감이 있는 반면

프리는 알파인보다는 어려우닌깐요
아무래도 몸을 많이 쓰게 되고 > 엣지각이 높아지는

설탕맨

2024.02.16 16:28:48
*.15.41.154

붓아웃에 대해 어느정도 공감하면서 느껴지는 바가 있네요.

저는 샵에서 황금사이즈라고 말하는 250인데 딥카빙시 오른쪽 발 앞쪽 라쳇이 자꾸 풀립니다.(레귤러)

전향이든 덕이든 다 해봤지만 빡시게 한런 타면 풀려버리네요. 물론 설렁설렁 타거나 간단한 무리없는 트릭시에는

풀리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몇년간 지속적으로 발생해서 스트레스를 받네요

이것도 붓아웃으로 일어나는 현상일까요?아님 말씀처럼 나사빠진 라이딩이라서 그럴까요 ㅎㅎ

Hate

2024.02.16 16:41:14
*.102.128.242

타는데만 문제없다면
라쳇을 양쪽 위치만 바꾸시면 해결되겠습니다.

설탕맨

2024.02.16 16:42:40
*.15.41.154

이미 방향 바꿔서 타고 있습니다 ㅠㅠ 이거 해결할려고 바인딩 셋팅 수십번은 해본 듯 하네요 ㅎㅎ

Hate

2024.02.16 19:09:08
*.102.128.242

혹시 플럭스 구형이면
걔들 스트랩이 마모되는 허접한 문제이고

아니면 발등 해야겠네요

저는 일찌감치 발등에 합니다

설탕맨

2024.02.16 20:30:43
*.15.41.154

버튼 제네시스x 입니다. 앞쪽 스트랩 모양이 앞코를 감싸는 덮개모양..사다리꼴 모양을 하고 있어서..발등에 덮을 수가 없네요 ㅎㅎ

붓아웃 현상때문에 라쳇이 풀리나 생각해봤습니다. 센터링은 정확하게 일치시켰구요

조선인KJ

2024.02.16 18:12:12
*.241.114.135

라쳇이 눈에 걸리는거라서........토스트랩을 발등에 채우면 문제 해결됩니다.....아니면 바인딩을 다른제품으로 변경해도..되고...

설탕맨

2024.02.16 20:31:56
*.15.41.154

제품 갈아타는게 젤 속편하긴 하죠 ㅠㅠ

혹시 붓아웃때문에 라쳇이 쓸리는 현상이 생기나 했어요 ㅎㅎ

5센치

2024.02.16 16:44:29
*.39.177.200

개념이 없는게 아니라 또하나의 개념...일리 라고 봅니다...
취향의 영역인데 진리가 있겠습니까.....
최대 엣지각 최대프레스 추구는 취향이라 봅니다
다만 눈밥이 쌓이다보면 어떤 슬로프 어떤 설질에 상관없이 하는건 무리수 이고 다양하게 접근 하고나서야 여러 생각이 들테고 이후는 선택문제라 봅니다 / 장비를 바꾸던지 / 한계치 전까지 제어(컨트롤) 할건지 겠지요

그래서 저는 설질 부서지면 취향 추구 라이더 분들은 철수하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하고 탑니다 ㅎㅎㅎ

바쉐크

2024.02.16 17:03:12
*.142.217.240

글과는 좀 연관이 없는 질문인데..

혹시 슬로프 탑승횟수 측정은 직접 수기로 작성하신내용일까요?

 

휘팍은 들락날락 한번씩만 찍으니까 저런 통계가 안나올것같아서요

Hate

2024.02.16 17:08:38
*.102.128.88

스노우라이브라는 어플로 체크하는겁니다.

조선인KJ

2024.02.16 18:23:08
*.241.114.135

사람들이 착각하는게...바인딩아웃 이라고 해야하나...바인딩 브랜드별로 힐컵 높이가 낮아서 부츠사이즈랑 상관없이

바인딩 아웃 되는 제품이 있습니다..대표적인 바인딩으론 예전 버튼 바인딩이 그랬었죠.... 같은 각도로 세팅해도

부츠가 닿는게 아닌 힐컵이 먼저 닿아버리는....한참 유행이였던 인업고 스타일인 SP 바인딩이 힐컵이 없어서 붓아웃에 

유리해서 많이 사용했던적도 있고..또한..... 힐은 힐컵 아웃이라면..토 는......대부분...스트랩을 발등에 채우면....라쳇이 닿는 일도

없는데..사람들이 죽어라고 앞코에만 채워서 라쳇이 걸리고 스트랩이 끊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버튼은 스트랩이 걸리고...플럭스는 라쳇이 닿고... 

 

토스트랩이 안으로 히든 처럼 숨겨지는 모양의 바인딩을 사용하면 토 쪽 붓아웃에서 자유롭고..그게 아니면 발등에 채우고..

힐쪽은 힐컵이 높은 브랜드 바인딩을 사용하면 왠만하면..안걸리는데..다들 그부분은 모르고..부츠사이즈때문에 난다고 착각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제가 예전...정말 실험해봤을때...

 

K2, 디럭스, 노스웨이브 265 사이즈에....드레이크 바인딩 센터링 정말 잘잡아서 세팅하면...

 

데크허리 248 기준 39/30 이면 붓아웃 안남...36/27은 간당간당 탈만하나..아이스나 강설에서는 붓아웃 걸림...

그래서 데크허리 기준 252 36/30 이면 완전 안전빵 36/27도 완전 안전빵인데....

 

부츠 250~260 에서 붓아웃 난다고 하시는 분들은....요즘 나오는 헴머들 허리가 248 이하는 거의 없으므로...

99% 바인딩 센터링 실패, 브랜드별 특성을 몰라서 실패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슬롭 올라가기전 맨바닥에 부츠 바인딩 다 체결하고...세워서 데크가 90도 까지 세워지는 상태로 세팅해서 확인해보면 되는데..

그걸 안하시는부들이..꽤 많으시더라구요.....

Hate

2024.02.16 19:11:38
*.102.128.9

상당히 갑갑한 케이스가 있지만

세팅이나 실력문제라고 진지하게 말해도
그냥 붓아웃, 설질 타령만 하시는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옛날에 그랬구요

수용성

2024.02.16 22:30:56
*.14.85.157

맞습니다. 저도 260-265라 덕스탠 아니면 붓아웃없는데 이상하게 자꾸 숭덩 빠지길래 봤더니 힐컵아웃 ㅜㅜ 그 뒤로 말씀처럼 항상 세팅후 바닥에 기울여서 확인하고 있네요.
그리고 토스트랩은 발등에 걸수 있는 구조가 최고죠^^b

funcarving

2024.02.16 19:15:36
*.155.47.6

돈과 시간, 데크를 세워서 타고 싶은 욕망. 이 3가지를 만족시킬 교집합을 찾는 건데 hate님과 조선인kj님은 많은 노력을 하셨네요. 

저도 원래 추구하던 카빙라인은 예리한 곡선이지만 그냥 포기했습니다. 발이 작고 데크를 오버스펙에 고전향으로 타야 나오기 수월한 라인이라 곡선안쪽은 그냥 신경 안쓰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24,6으로 셋팅하여 XV힐컵이 간혹 닿아서 슬롭에 팽개쳐지는데 그럴수록 더욱더 꾸욱 눌러탑니다. 나중에 보면 바지 밑단까지 눈이 튀어서 들어오겠지만.....ㅜㅠ

 장비를 체결하고 기울여보면 토턴은 많은 여유가 있는 반면 힐턴은 여유가 많지는 않네요. 플럭스 XV로 기울여 보면 45~50도가 최선이네요. 

Hate

2024.02.16 19:19:28
*.102.128.242

요즘 일본 기선전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앞발은 고각, 뒷발은 저각으로도
충분히 멋진 라이딩 자세와
뒷발 저각에서오는 자유로운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더군요

물론 그분은 저보다 신장도 무게도 작고, 발도 작으며
와이드한 라운드데크를 쓰는등 조건이 많이 다르지만
흥미롭게 보았고 도전하고 싶습니다.

최근 주변 지인도 몇몇분이 이정도 각도로도 좋은 카빙 퍼포먼스를 시도하고 있기도 하구요

https://youtu.be/WQpvq1NnhJM?si=dWDoOf6EbE-uNFHK

다만 국내 극전향 라이딩을 추구하면서
이렇게 세팅을 다르게 하면 따라하기는 힘듭니다.

funcarving

2024.02.16 20:14:28
*.155.47.6

아오키레이는 볼 때 마다 신기하죠. 30, 0도라니.....

 

앞고뒷저 셋팅은 8년 전부터 하던 셋팅인데, 실력이 미천하여 이제서야 이 셋팅의 진가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슬턴 편하고 카빙할때 기울이기도 수월하고 영상을 찍으면 색다른 포지션이라 신선하고^^

일본 유튜브채널 "toyfilm" 에 많이 나오더군요.  

보태기를 극복하게 된 여러 계기 중 하나가 바인딩 각도입니다.  

hate님도 보드가 지루해 질 쯤 한번 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용평 골드에서 최적입니다.)

 

 

 

수용성

2024.02.16 22:49:18
*.14.85.157

좋은글과 좋은댓글들.. 고대로 누칼로 옮겨가면 묻히지 않고 너무 좋을것 같네요 ㅎㅎ
항상 묻답게에서 Hate님 고견에 끄덕끄덕 하곤 하는데 재밌는 주제로 글을 써 주셔서 아주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요새는 직접 맨땅에 헤딩해가며 섬세한 고민을 하기 보다는 빨리 3줄요약으로 정답을 찾고 싶은, 극도의효율을 따지는 풍토(?)가 큰 고민 없이 답을 내리게 되는 원인인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각자 경험과 뇌피셜에 따라 붓아웃이라는 주제에 대해 천차만별인 반응이 나오더라구요. 붓아웃은 허상이다, 당해(?)보지도 않고 함부로 논하지 마라 등등...ㅎㅎ

붓아웃이 있다손 쳐도 엣지를 많이 못 세우는 만큼 본문의 덜세우고 더 누르는 방법-카시의 더블 바이트, 트리플 바이트 같은 기술-으로 커버하는 경우도 있고 그외에 다양한 극복 방법이 있을테구요.
혹자는 입문을 전향카빙으로 바로 하시면서 너비스,슬라이딩 등을 소홀히 하시다보니 엣지를 더 많이 세우는 방법 외에는 턴을 완성해본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것도 있어 보이더라구요.
요새는 와이드덱도 각종 더비 칸트도 많이 나오는바 부디 보더분들이 다양한 장비로 다양한 세팅을 경험해 보셨으면 하는 바램이 조금 있네요.
..그리고 사진에 살인미소 멋집니다 ㅋ

제레인트

2024.02.17 04:00:46
*.123.248.43

Hate 님 글도 극공감,
수용성님 댓글도 극공감 합니다.ㅋ
전 그래서 붓아웃 관련 글에는 거의 댓글을 달지 않습니다.

저도 Hate님과 비슷한 체격에 270부츠를 신기에
70,80도까지 세워도 붓아웃 안나더라도
범프 생긴 눈에선 다시 생기기 마련이고..
사실 알파인도 270 사이즈엔 은근 붓아웃 많아서..

결국은 그냥 주어진 보드에 따라 최대로 셋팅 잘하고
눈에따라 엣징 더주고 덜주고 조절이 필요한거라 생각합니다.

글로 사진으로 영상으로 물어본들
그리고 최대한 정확한 답변과 해결책을 제시한들..싶습니다.

시후

2024.02.16 23:20:23
*.127.229.47

저는 일단 부츠가 260이지만 데크 허리가 250이 안돼요. 그래서 유니칸트에 뒷발은 힐쪽으로 살짝 밀고 앞발은 토쪽으로 살짝 밀어서 셋팅합니다. 이상한 셋팅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라이딩 뎈들이 노즈가 테일보다 넓은것과 비슷한 원리죠. 저는 비교적 적응이 쉽게 돼서 라이딩시 위화감은 없구요. 느끼는건 사람마다 다를테니 한 번 도전해보실 분들은 해보시길

수용성

2024.02.17 10:27:49
*.14.85.157

시기 그라브너가 이런식의 세팅으로 타죠. 센터링에 정답은 없습니다만 나름 역사있는 정통(?)세팅이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Hate

2024.02.17 10:50:13
*.211.115.112

저도 비슷합니다만,  최대한 힐쪽으로 내려야 나오는 세팅이라 280이상은 어렵다는 의미이죠...

 

조금 튀어나오더라도 위아래로 적당히 센터링을 맞추고

거기에 맞게 타야한다

이런게 제대로된 센터링이고 붓아웃에 대한 대처라고 봅니다.  

라이크이태리

2024.02.17 11:20:21
*.39.208.213

비슷한 신체 스펙에 비슷한 장비선택,  다른 실력 보유자로 써 엄청 공감합니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전 마음먹었습니다.

이세팅으로 붓아웃 나면 내실력탓 안하고 무조건 설질탓이다 !!!!! ㅋㅋㅋㅋㅋㅋㅋ

난 잘타고있다 !!!! 설질이 문제야 !!! ㅎㅎㅎㅎㅎㅎㅎ 라고 자신을 속이며 타고있습니다 

대부분? 기준점? 잘타시는 분들? 대한민국 평균 스펙이 저보다 작고 마르시고 발도 작으신 분들이 많아서 네임드, 또는 실력자 분들 세팅법 등을 따라하기 마련입니다.

 신체스펙이 건장하신분들이 좀더 영상공유 또는 정보공유를 많이해주셔서 신체 스펙에 맞는 적절한 세팅법, 라이딩방법 등등등 을 참고하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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