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아땡 그 단단한 강설타는 맛으로 하이원 다니죠~~~ ^^

작년엔 제가 골절로 12월에 시즌 아웃되서 잘 모르겠지만....최근 몇해중에선 올해가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담주 월화 비가 얼마나 오는지 봐야겠지만 비온후 기온이 떨어져서 금토일 정도는 좋을것 같아요~~

설질검증 하실때 한번 뭉쳐보시죠 ㅎㅎ

아 올해 하이원 제설팀이 바꼈나 보군요....한 2~3년전 하이원 제설팀이 정말 최악이였죠..

영하 15도가...일주일동안 지속되는데도 아침땡보때 감자올라오는거 보고 기겁했는데..

올시즌은 예전 전성기 시절 고속도로같은 매끄러운 하이원으로 돌아왔습니다..ㅎㅎ

저도 올시즌에 간만에..이게 하이원이지 딱 그 느낌이에요...헤라3만 열어줬으면 금상첨화 였을것 같은데 말이죠....ㅠㅠ

스프링 시즌으이 다가올수록 낮엔 기온이 올라서 녹았다가 오전땡보땐 숙성된 눈으로 초강설(아이시한) 으로 시작 점심시간이 되면서 조금씩 녹으면서 타기 좋아지고 1시가 넘어가면 슬러쉬 카빙은 힘들고 그냥 웨이크 보드 탄다고 생각하고 펀보딩 하고...야간에는....녹았던 눈이 얼면서 왕감자 밭이라..2월 중순부터 야간설질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기온만 받쳐준다면.....배신하지 않는 하이원이죠..ㅎㅎㅎ 어제까지도 정말 좋더라구요~~ 제우스 구간만 벗어나서

중상급 슬롭을 이용하면 정말 쾌적하게 이용할수 있는 하이원입니다..시간대별로 슬롭을 옮겨다니는 시간이 있어서..ㅎㅎ

작년에 어깨 골절로 통으로 시즌을 날리고....지난 3년동안은 함께 타면서 영상도 찍고 해주던 분이라....안녕 하는 사이가 되버리는 바람에....지금까지....제 영상을 찍어줄 분이 안계시는....ㅎㅎ 간간이 같이 타시는분들한텐 자세확인용으로 휴대폰으로 한번씩

찍어달라고 하는게 다라서...영상을 만들수가 없는....ㅠㅠ ㅎㅎ 그냥 리얼 관광보더로 지내고 있습니다.~~^^ 전 키카 큰 편이라

스트로크가 들어간 라이딩이 맞더라구요..저도 요즘 유행하는 라이딩을 한번 따라해봤는데....영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같은.....ㅎㅎㅎ

올해 1월까진 전국이 이상기온으로 기온이 너무 높아서 다른 스키장들도 다 비슷하지 않았을까 합니다..그래도 영하권으로

기온이 받쳐주는 상황에선 예전에 하이원이 정말 극강 설질 이였다..4~5년 전부턴가..영하권이 쭈욱 유지되는데도 설질이 개판오분전 왕감자 굴러다니고 난리난리 였던적이 있는데 올해는 제설팀이 바꼈는지...날씨만 받쳐주면..예전 하이원 설질이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