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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드 탈때 자주 뒤를 보는 것 같아요
사람이 많이 없을 때도 보는 듯ㅎ (feat 트라우마)
재밌있게 잘 가다가...
1. 초등생 스키어의 직활강 백어택(헬멧이 날 살렸으)
2. 고속으로 내려오는 유령데크에 앞쩍
3. 스키어 할배와 동선 겹쳐서 또 압쩍
4. 갑자기 나타난 트릭커의 데크가 얼굴 앞에 스쳐지나가는 등등...
너튜브 보다가 사고 영상보니 생각이 났어요
최근에는 초등생 스키어가 백어택을 할 뻔했는데
제가 뒤를 먼저 봐서 간신히 충돌을 피해서 다행이었어요
급사라서 슬라이딩으로 좁은 반경으로 천천히 내려오고 있었는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갔지만 아이스라서 미끄러진 것 같았어요
귀찮긴하지만 안전을 위해선 별 수 없는 것 같네요
사람이 많이 없을 때도 보는 듯ㅎ (feat 트라우마)
재밌있게 잘 가다가...
1. 초등생 스키어의 직활강 백어택(헬멧이 날 살렸으)
2. 고속으로 내려오는 유령데크에 앞쩍
3. 스키어 할배와 동선 겹쳐서 또 압쩍
4. 갑자기 나타난 트릭커의 데크가 얼굴 앞에 스쳐지나가는 등등...
너튜브 보다가 사고 영상보니 생각이 났어요
최근에는 초등생 스키어가 백어택을 할 뻔했는데
제가 뒤를 먼저 봐서 간신히 충돌을 피해서 다행이었어요
급사라서 슬라이딩으로 좁은 반경으로 천천히 내려오고 있었는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갔지만 아이스라서 미끄러진 것 같았어요
귀찮긴하지만 안전을 위해선 별 수 없는 것 같네요
저는 슬턴을 주로 하는데 이유는 다른거 없습니다... 11년 전인가? 더 넘었나? 한창 카빙입질이 막 오고 롱턴에 재미가 한창 붙던시절이었습니다. 직할강도 아닌 서로 스탠스가 반대인 구피분과 동선이 겹쳐서 그대로 "꽝~"
정말 서로 만날꺼란걸 인지도 못했고, 휠턴 마무리시점에 갑자기 눈앞에 나타서 피하고 그럴 시간적이 여유도 못느꼈습니다(그분도 마찬가지구요). 충격은 꽤나 컸고, 저는 프런트 플립으로 날아가서 등으로 착지... 다행히 근육이 놀란거 외에는 외상은 없었습니다.
이후로는 라이딩이 겁에 지려 슬턴위주로 봐뀌고 카빙을 해도 미드턴에서 마무리하거나 말아타지 않는 라이딩만 주로 하게 되더군요, 물론 뒤 돌아보는 횟수는 말할 수도 없지요 ㅎㅎ;
생각보다 사고시 충돌량이 꽤나 크기 때문에, 왠만하면 자주 확인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그래도 엄청 돌아 봅니다.
거의 두턴에 한번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