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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에는 보드를 치고 비시즌에는 골프를 타는 개츠비 입니다.

골프 접하고 격투기, 복싱, 농구, 당구, 웨이트 트레이닝 등등의 잡다한 것들은 다 끊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드라구요. 필드는 자주 나가지 못하여 잘 치지는 못하지만 스크린에서는

나름 상위 랭킹 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골프 장비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물리적, 소재적으로 나름 데이터를 쌓고

지금 망할까말까 하지만 드라이버 샤프트도 제작하는 입장에서 스노보드와 비교를 해서 썰을 풀겠습니다.

 

1. 두 운동기구의 유사성

- 스노보드는 우드코어, 폴리에틸렌 베이스, 스틸엣지, 그리고 파이버글래스 가 기본 구조이고,

- 골프채는 드라이버 헤드는 티탸늄 합금(최근에는 카본으로 만든 것도 선보이죠)

 샤프트는 스텐레스나 그라파이트로 만들어 집니다.

  둘다 탄성의 정도가 중요하고, 어디서 얼마나 많이 휘어지는 게 중요하죠. 

 탄성이 비거리를 만들고 스노보드에 턴을 할때 피벗이 중요하다면 골프에서도

팔로우 스윙에서 피벗을 구축해서 구심점을 지키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2. 스노보드에는 캠버, 골프에서는 킥포인트

- 스노보드의 캠버를 만들어주는 것은 프레스를 할때, 프레스의 세팅 방법에 의해

캠버, 락커캠버 위치와 각도가 결정이 됩니다.  이 캠버나 락커캠버의 위치에 따라

카빙용, 파우더용, 올라운드용, 초급용, 상급용으로 나뉘어 지며, 여러분들이

정캠버라고 믿는 햄머헤드 조차 일본형이냐 유럽형이냐에 따라 락커캠버의

위치와 그 길이가 다릅니다.

  락커캠버죤이 길수록 파우더에서도 좋지만 회전도 쉽고 빠르게 이루어지며.

락커캠버죤이 짧고 오히려 정캠버 죤이 길수록 회전은 늦게 이루어지지만 엣지 그립력이

좋아지고 직진성도 강해지죠.

 

 

- 골프 드라이버 샤프트는 7~9겹의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지는데

어느 부분 (앞꼬다리에서 16인치~19인치)를 말랑하게 만들어야 할지에 로우킥, 미들킥, 미들하이킥, 하이킥

샤프트로 분류가 됩니다. 로우킥은 공이 잘뜨고 초심자가 사용하기 좋고, 하이킥일 수록

강한 스윙힘이 필요하고 중저탄도로 빨래줄 처럼 날라가고 손맛도 좋지요.

 

3. 스노보드는 커스텀, 골프는 피팅

- 비싼 햄머헤드 스노보드는 커스텀으로 주문 제작되곤 하는데.....

솔직히 저는 의심이 됩니다. 이유는 커스텀으로 주문하는 분이 스노보드의 구조에 대해

완벽히 파악을 할까? 입니다. 우드의 종류와 강도와 성질, 캠버나 락커존의 형상, 스페셜 파이버나

메탈의 탑재위치에 따란 성능변화, 그리고, 우드 배열별 제너럴 우드플렉스의 결정...(우드 프로파일링)은

알고서 커스텀을 해야한다는게 제 견해 입니다. 

 

- 반면 골프는 엄청 오묘하고 복잡 합니다. 피팅이라고 하는데

같은 드라이버 헤드라 하더라도 8도, 9.5도, 10.5도 로 

세가지 유형으로 나뉘고, 그 드라이버 헤드에 들어가는 무게추 나사..2g~30g 까지 다양하고,

같은 브랜드의 같은 모델 샤프트라 하더라도 40~70g 까지 다양하며, XX,X,S,SR,R,L 등으로 다양한

플렉스의 샤프트로 또 구분이 되며 드라이버에 피팅할때 드라이버 헤드의 무게와 고객의 스윙 스피드와

구질에 따라 샤프트의 앞,뒤, 혹은 양쪽다를 몇미리부터 2인치 정도까지 어떻게 커팅을 하여 스윙 웨이트를 맞출지......

그립은 몇그램 짜리를 탑재할지 그립 두께는 그립테이프를 몇겹을 감을지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제가 가는 스노보드를 타오던 피팅샵 사장님 왈....골프 피팅을 배울려면 2년은 피팅 전문가에게

ㅅㄷㅂㄹ를 하면서 배워야지 겨우 피팅을 할 수 있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저도 거기서 귀동냥으로 많이 배웠죠.

 

4. 가벼운 장비일 수록 무조건 좋다????

- 보드든 골프든 제 대답은 아닙니다. 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골프에서 여성은 대부분 40g 짜리 드라이버 샤프트를 사용합니다. (여자 프로들은 50~60g) 

남자 일반인들은 50~60g 이 대부분이며 프로들은 대부분 60X 부터 70X 까지 사용합니다.

(플렉스는 XX>X>S>SR>R>L 순입니다.)

     여기서 플레스가 전부일까? 아닙니다. 플렉스 보다 장비의 중량이 더 중요합니다.

가벼운것이 빠른 스윙에 분명히 도움이 되지만 브라이슨 디셈보 처럼 드라이버로 380미터

보내는 프로가 40g 짜리 여성용 채로 휘둘렀다가는.......공이 무조건 왼쪽으로 인공위성 쏠겁니다.

  아이언 샤프트는 시니어용 50g 그라파이트 부터, 80그램 메탈, 90그램 메탈 105그램 메탈,

125그램 메탈, 130그램대 메탈로 구분되며 메탈이 강하기도 하지만 카본과 케블러를 넣어서

메탈보다 더 강하게 만드는 업체도 있구요.....

 

- 보드에서 보자면 물론 가볍게 만들면 턴의 흐름이 빨라지고 쉬워서 파우더에선 무쟈게 좋겠지만...

카빙에서는 가벼운 데크일 수록 진동이 엄청 생기고, 플렉스가 낭창해서 턴이 터지고, 데크의

내구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역대 가벼운 데크일 수록 역대급으로 잘 부러집니다.

   무거운 데크일 수록 묵직하고 카빙의 안정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프리스타일에서도 플립이나 회전이나 너무 가벼우면 그 기술을 할때 스윙감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노우즈와 테일의 스윙감을 휙휙 느껴야 멋지게 돌리고

발란스를 잡아서 랜딩을 안락하게 할 수 있죠.

 

 

 

5. 만약 스노보드를 골프처럼 피팅을 한다면?

 

- .....같은 몰드 및 쉐이프의 조건으로 누군가의 보드를 만든다면.....

제가 보드 피터(Fitter) 라고 가정을 하고 세명의 스노보더를 위한 데크를 만들때,

저는 우선적으로 자신의 라이딩 영상을 요청하던가 추구하는 프로의 영상을 보여달라고 할겁니다.

 

의뢰인A.

- 몸무게 80kg, 부츠사이즈 265, 일본 JSBA 스타일의 카빙을 구사. 햄머헤드를 의뢰.

 

길이 163센치에, 노우즈 락커 길이 14cm, 테일 락커 8센치, 셋백3센치에, 사이드컷 12미터 이내. 허리폭 252mm에 1센치 높이

더비나 칸트 탑재 추천.  캠버높이 8미리, 플렉스 발란스 노우즈 7.5, 허리9, 테일8.5, 베이스 카본 없고 , 우드 탑카본은 노우즈와 테일에만  X 혹은 V자를 배열 하여 토션을 최대한 살리고 메탈은 허리 중앙에만 배열. 노우즈 높이 3센치 이상

데크 목적 무게 = 3.8kg

 

의뢰인B.

 - 몸무게 80kg, 부츠 사이즈 265, 팀엣지 스타일의 직진성이 강하고 폴라인 속도가 엄청 빠른 카빙을 구사, 햄머헤드를 의뢰.

 

길이 165센치에, 노우즈 락커길이 5센치, 테일락커 3.5센치, 셋백 4센치, 사이드컷 15미터 까지, 허리폭 256mm 이내에

2센치 높이 더비나 칸트 탑재 추천, 캠버높이 12미리, 플렉스 발란스 노우즈 8.5, 허리 11, 테일 10, 베이스 카본 엣지쪽으로

110센치 이상 두줄, 코어배열은 너도밤나무를 6가닥 이상, 우드 탑에 케블러 노우즈와 테일 X자로 크게 배열, 

메탈은 폭5센치 이상 엣지쪽으로 따라 유효엣지 길이만큼 두줄 배열. 노우즈 높이 2센치 이상

데크 목적무게 = 4.0kg

 

의뢰인C.

-  몸무게 70kg, 부츠 사이즈 265, CASI 스타일 카빙 및 킥커 파이프 모두 탐. 

오섬규 데몬의 라이딩과 아유무 히라노 처럼 파이프 타기를 원함.

 

길이 154cm, 노우즈와 테일 락커 길이 2센치씩, 셋백1.5센치, 사이드컷 8.2미터, 허리폭 250mm, 

캠버높이 8미리 이내, 노우즈 높이 4.5센치 이상 6센치 이하. 

플렉스 노우즈6, 허리7, 테일6.5. 코어 아래에 폭3센치x 15센치 길이 카본 바인딩 근처에 탑재하여

과도한 토션 플렉스로 데크 뽀사지는 것을 최대한 억제, 우드는 포플러와 오동나무 배열, 너도밤나무나

하드메이플은 2줄 이내. 유효엣지 끝부터 끝까지 크게 X 자로 폭4센치 짜리 카본을 배열하여

허리 토션은 살리되, 노우즈와 테일의 반발력 강도는 증대.

데크 목적 무게 = 2.8kg

 

 ...

............제가 보드탈때도 골프칠때도 장비병이 걸려 이따위가 되었는데......

이런 그냥 뻘글을 써봤네요........혹시나 스노보드 제조업체에서 저렇게 만들어 준다면....

데크 가격은 한 400만원은 하겠죠..........저렇게 만들어줄리도 없겠지만....

그냥 스노보드도 피팅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구요 ㅎㅎㅎ.

 

다들 즐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엮인글 :

Nayeon

2022.03.11 14:33:57
*.62.162.74

데크 및 골프 장비병걸린 제 입장애 공감가는 글이네요 ㅠㅠ

지난주 중고데크(고가)랑 골프백(P**)이 동시에 택배오는 바람에 쫒겨나기 직전에 1인 이었습니다 ㅠㅠ

GATSBY

2022.03.11 14:44:18
*.149.242.189

스노보드 데크 = 수명 있습니다. 담부터 어차피 욕먹을거 이월 새데크 사세요.

골프 아이언 = 수명 없습니다. 그루브 관리만 되면 반영구적이죠.

웨지 = 수명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매주 바꾸죠.

드라이버 = 수명 있습니다. Ping 사가 잘 깨지드라구요.

 

PX* 브랜드 요즘 엄청 저렴해 졌어요..........아이언 세트가 제작년만 해도 400만원 대였는데, 이전 100만원 초반....

저는 골프 장비병에서 벗어날려고 드라이버 4개, 아이언 2개, 퍼터2개 빼고 다 정리했어요 ㅋㅋㅋㅋㅋ

 

 

Nayeon

2022.03.11 14:49:08
*.62.162.74

맞아요 ㅋㅋ
전 이번에 유틸만 사고 , 나머지 아이언은 그립만 바꾸려구요 ㅎㅎ

GATSBY

2022.03.11 15:02:02
*.149.242.189

저는 그립은 제가 중량에 맞춰 사서 끼웁니다.

그냥 도구 없이 칼과 솔벤트, 그립테이프로만 교체가 가능한데 더 면밀히 하기 위해 골프채용

바이스 (2~3만원)자리 샀어요..........

  스윙 발란스 측정용 저울만 있으면 직접 피팅이 가능하긴 하죠~~~~

*욱이*~~v*

2022.03.11 14:40:02
*.153.48.112

연습장 가자 ㅎㅎ 다시 또 시즌 ㅋ

GATSBY

2022.03.11 14:44:37
*.149.242.189

연습은 스크린에서 하는 편입죠~

*욱이*~~v*

2022.03.11 14:47:05
*.153.48.112

필드스코어나 스크린이나 별차이가 읎어 ㅋㅋ 난

Nayeon

2022.03.11 14:50:42
*.62.162.74

겨울에 쉬었다구, 어제오늘 어찌 비거리가 안나는지 ㅠㅠ
폼도 엉망이 됐구요 ㅠ

*욱이*~~v*

2022.03.11 14:51:13
*.153.48.112

겨울 쉬어서 어깨가 쌩쌩해젔어요 전 ㅎㅎ 거리가 좀더 나가요 

GATSBY

2022.03.11 15:25:01
*.149.242.189

저는 여름에는 훅, 겨울에는 슬라이스로 고생입니다.

그래서 드라이버는 여름에는 60X 샤프트 쓰고, 겨울에는 50S, 

아연은 여름에는 다골 S200 127g 이상, 겨울에는 경량 95S 씁니다 ㅋㅋㅋ

no name

2022.03.11 14:44:04
*.116.23.174

가능하다면 점점 디테일해 지겠군요 ~ ㅋ

GATSBY

2022.03.11 14:44:56
*.149.242.189

불가능 하니까 그냥 글을 쓴거죠.....ㅎㅎ

울나라엔 보드 공장도 없응께~

 

외국에 이렇게 커스텀 하면 설계자가 왔더 퍽 할지도 ㅋㅋㅋㅋ 

no name

2022.03.11 14:55:05
*.116.23.174

이참에 공장추진을... ㅎㅎㅎㅎ 얼로이를 커스텀 메이드인 코리아로~!! ㅡㅡ;;;;;; 

데크가 메딘코리아로 얼로이만큼의 품질과 커스텀이 가능하다면..생각만 해도.. 멋지네요 ㅎㅎㅎ 

GATSBY

2022.03.11 14:57:11
*.149.242.189

이참에 그럼 투자 하세요........설비는 제가 들여놓을 테니까 부지 100평 이내로 해도 가능할 것같애요.

시간나면 들리셔서 엣지나 베이스에 끼우시고 나무 접착하시고 ㅋㅋㅋㅋ

no name

2022.03.11 14:59:04
*.116.23.174

ㅎㅎㅎㅎ 그냥 1호 고객 하면안될까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된다면 돈벌어서 투자 하고 싶긴 하네요  좋아하는 보드니 ㅎㅎ

GATSBY

2022.03.11 15:23:38
*.149.242.189

딩동댕 유치원에서도 노래 갈켜주는데....

자신의 데크 엣지는 스스로 붙이자...알아서 척척척.

no name

2022.03.11 15:33:05
*.116.23.1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만보니..진짜..생각이 있으신거 아닙니까? ㅋㅋ

GATSBY

2022.03.11 15:36:12
*.149.242.189

생각은 있는데 돈이 없어요......얼로이 데크도 한장팔면 3만원 정도 남는데.

soulpapa

2022.03.11 17:32:49
*.77.2.208

오메~~ 이 짓도 못할 짓이네요 ㅎㅎ;

겟츠비님 응원합니다~~~

GATSBY

2022.03.11 18:16:22
*.149.242.189

ㅎㅎㅎ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지금은 설계하고 니데커 공장에 필수 부품 보내서 외주로 생산하고 하지만

혹시 제가 직접 설계하고 만든다면 처음엔 골치아프더라도 나중에는 매우 신날겁니다.

마치 토니스타크가 지하 연구실에서 아이언맨 만들었듯이요.....

무당신선

2022.03.11 14:48:47
*.154.185.130

보드 타길 천만 다행인게...골프 돈 무자게 많이 드네요...
장난감가게 크게 하시는..용인 지인분이...
한번 이야기해주셨는데....
서민은...꿈도 못꿀 이야기 하시던데...그 후로...
골프엔 관심 없다 하니...그 후론 연락이...크읍..ㅋㅋ

*욱이*~~v*

2022.03.11 14:50:06
*.153.48.112

지금 분당 어딘가에서 발도 에 튜닝 하실거고 pxg 풀셋으로 도배하고 계실겁니다. ^^

GATSBY

2022.03.11 15:22:33
*.149.242.189

피엑스지 맛 갔어요....400만원 넘던 아연 셋이 이젠 100만원 초반이고 드라이버는 40만원 초반이에요~~~

GATSBY

2022.03.11 14:54:50
*.149.242.189

다행히 골프 장비도 무쟈게 싸졌구요....

그리고 골프 장비는 중고로 해도 지겨워지지만 않는다면 오래오래 씁니다.

저 처럼 장비병에만 안걸리면 되요 ㅎㅎㅎ

아....어차피 비거리 늘어나면 장비병은 무조건 걸리시겠지만 ㅋㅋㅋㅋ

꼭 처보시고 동변상련의 기쁨을 함께해요~~~

*욱이*~~v*

2022.03.11 14:52:36
*.153.48.112

겟츠비님 이참에 소모임/밴드  하나 팝시다 ㅎㅎㅎ 헝글소모임 이던 밴드던 골프 어뗘? 

GATSBY

2022.03.11 14:55:21
*.149.242.189

핸디 몇 잡아주실랴요~~~? ㅋㅋㅋㅋ 

*욱이*~~v*

2022.03.11 14:56:59
*.153.48.112

에라이 싱글이 보기플레이어한테 말도안되는 ㅋㅋ

GATSBY

2022.03.11 15:21:50
*.149.242.189

저 최근에 106개 치고 왔습니다~

*욱이*~~v*

2022.03.11 15:53:53
*.153.48.112

이달말에 나가야 하는대 심히 걱정됨 ㅋㅋㅋ

*욱이*~~v*

2022.03.11 23:51:27
*.38.79.64

급하게 땜빵 낼 잡힘 ㅋ

늦은밤하늘

2022.03.11 14:55:14
*.248.221.109

근데 진짜 레저 스포츠들은 비슷한 부분이 많은것 같아요.

스노우보드랑 볼링도 은근 닮은 점이 많던...

GATSBY

2022.03.11 14:55:50
*.149.242.189

볼링도 그렇고 당구도 그렇고.......다행히 보드나 골프나 장비가격이 점점 저렴해져서 다행이죠~

미친스키

2022.03.11 15:31:20
*.192.135.248

의뢰인 A 에서 [노우즈 락커 길이 14cm] 라고 쓰셨는데, 혹시 오타인가 싶어 제보합니다.

뽈은 안치지만 가끔 골프레슨 영상보면 피보팅이 비슷해보이더군요. 보다 배운 것도 있고...

GATSBY

2022.03.11 15:35:36
*.149.242.189

일본식 라이딩은 선회도가 유럽형에 비해 더 각도가 큽니다.......

일본의 어느 브랜드는 161센치 기준 락커 길이가 12센치, 모 브랜드는 25센치가 넘어가는 것도 있드라구요.

물론 락커 각도가 막 3도4도 이게 아니라 2도 안팎이지만요~~~

 

보드(힐사이드) = 찍고 선회한다.

골프 = 찍고 회전한다.

둘다 비슷하죠~

위례초보

2022.03.11 15:40:14
*.53.177.20

저도 현재 골프와 스노우보드를 병행하고 있는데 장비도 장비지만 저는 생각보다 무게 중심을 낮추고 앞뒤 중심을 잡고, 회전시 축을 유지하는 부분에서 생각보다 많은 유사점을 느꼈습니다. 물론 제가 느낀 유사점은 생각보다 많은 운동에 적용이 되겠지만, 아무튼 가장 중심을 잡기 좋은 자세를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제가 골프에서 느낀 어려움이 키커에서 어프로치를 할때도 같이 어렵더군요!

GATSBY

2022.03.11 15:43:21
*.149.242.189

와~~~~~~맞아요...카빙을 할때는 유사점이 많죠. 특히 피벗을 두고 회전이랑 무게중심의 이동이 완전 유사....

그리고 오전에 스크린 골프 치다가 오후에 킥커 타러 가면.....프론트 스핀을 돌릴때 골프처럼 오른팔과 어깨를

던지면 몸이 뒤집혀요 ㅋㅋㅋㅋ 

 

30미터 이내 어프로치랑 퍼팅은 당구 잘치는 사람이 잘하더라구요. 

뒷발차즈아

2022.03.11 15:58:22
*.132.250.98

도넥 본사에 주문하면 5번처럼 상담해준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에서도 얼로이가 해주면...

GATSBY

2022.03.11 16:00:33
*.149.242.189

그렇군요.......^^

얼로이는.......좀더 성장해야지요.....일단은 국대 선수들만 그렇게 해줘서요..ㅜ.ㅜ 

팬더보드

2022.03.11 23:17:17
*.117.56.30

타격(?)을 하는 골프와 라이딩을 하는 스노보드의 유사성이라니 새로운 시각이네요.
스포츠를 즐기면서 동시에 제작을 하시다니
부러운 재능맨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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