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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남편, 지인하고 야간타고 너무 추워
들어가자 하고 차에 도착했는데
남편이 차키가 없다는 거에요.....

일행 차키도 차안에 있어서 셋 다 멘붕...
정신차리고 리조트에 전화해보니
다행히 다른 분이 주워 매표소에 맡겨주셨다네요ㅠㅠ

스키하우스에서 떨어트린 것 같은데
직원분 아니면 다른 스키어, 보더 분이 맡겨주신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한 일...ㅠㅠ

이런 적은 처음이라 가슴이 철렁했네요 ㅠㅠㅠㅠㅠ
엮인글 :

곰팅이™

2021.12.19 23:45:01
*.176.111.21

ㅎㅎㅎ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심 될듯요..

저도 예전에 뉴레드 슬롭에서 지퍼 열린줄 모르고 타다가..

넘어져서 차키, 핸드폰 다 잃어버렸었는데...

핸드폰은 누군가 리프트에 맡겨주시고,

차키는 지인이 다음날 찾아주심..

밤새 추운 슬로프에 쳐박혀 있었는데..어케 다음날 찾으신건지..ㅋ

 

아... 그러고보니, 그때 당시 보답을 제대로 못했...-_-

갑자기 생각났네요... (아로님덕에 생각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양왕초보

2021.12.19 23:45:02
*.117.117.22

찾으셨다니 정말다행이시네요.. 맡겨주신분 정말 복받으실거같네요 안보하시길바랍니다~~!!

호크가좀더길었으면

2021.12.19 23:58:51
*.63.4.111

안양님도 벤틀리차키 꼭 찾으시길..

성구아빠

2021.12.20 08:14:58
*.62.8.145

저도 지난 토요일 초딩 2학년 딸래미가 지퍼 않잠구고 타다 핸드폰을 떨궜는데 고마우신 분께서
호크 승강장에 맏겨주셔서 잘 찾았네요(휘팍)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감사드립니다

라스베가

2021.12.20 09:20:46
*.38.98.149

다행입니다 ~~~

묵향림

2021.12.20 11:21:54
*.39.218.242

제가..엊그제..차키, 담배, 핸폰 주워서 렌탈샆아자씨에게 줬는데..그건 아니긋죠??
스키태우던 울애기가..멈춰서서 알려주길래 주워서 그래써욥ㅎㅎ

눈꽃마을

2021.12.20 12:46:20
*.38.72.209

그래서 보기 흉해요

레트로 감성으로

차키등은 리쉬코드를 해놔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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