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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초에 반딩하나 지름신이 와서 여러 구경갔다 찍었던 사진이 있습니다... 이날 안사고 사진만 찍어 왔는데 

 

다른분들 참고 하시라고 올려 봅니다....실상 지금 반딩지름신은 살짝 물러났네요 ㅋㅋ

 

많은 분들이 반딩충격으로 인해서 데크 뽀각하는데 참고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우선 롬 반딩입니다. 대부분의 롬 바인딩의 바닥면의 댐프 처리 입니다 

아주 완벽 하더군요.. 

KakaoTalk_20220106_152549402_11.jpg

 

2두번째.. 제가 사고 싶었던 니데크 카온cx 입니다. 니데커 제품들도 대부분이 비슷합니다. 

  힐쪽에 고무재질이 끝단쪽에 바디에 붙어 있고 중앙에 고무들은 개스패달이 저렇게 끼워집니다. 이것도 잘되어 있습니다. 

KakaoTalk_20220106_152549402_13.jpg

 

 

 

3번 플러스 입니다. 한번도 안써봐서 한번 써볼까 잠깐 고민했던 브랜드 입니다. 

대부분이 바닥의 댐프 처리 없고 cv만 양쪽 끝단에 연두색으로 처리 되어 있습니다. 그른데 저고무가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충격이 잘 흡수가 될지는 갠적으로 모르겠습니다.

KakaoTalk_20220106_152549402_01.jpg

 

KakaoTalk_20220106_152549402_03.jpg

 

버튼도 있었네요 ㅋ 버튼도 보면 전체는 아니지만 양쪽 힐토쪽엔 재질이 폭신한 재질입니다. 힐쪽 하이백아래쪽이 조금 애매하긴한데

여긴 외국라이더들은 갈아내고 쓴다고 하는 카더라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ㅋㅋ

KakaoTalk_20220106_152549402_17.jpg

 

 

 

그외 사진은 안찍었지만 유니온제품들도 바닥 전체에 댐프처리 잘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설질이 외국의 설질보다 확실히 단단하기 때문에 반딩에 충격을 잘먹는거 같습니다.. 

본인이 무겁다~! 프레스엄청주는 라이딩을 지향한다`!! 혹은 데크 붕붕 띄우신다~!! 하시면 반딩 바닥 잘 보고 선택하셔야 할것같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반딩이건 데크건 뭔가 문제가 생겼을때... 반딩 전향각 줘서 그래요~~~ 이런 핑계 ... 안했으면..하네요...)

 


채리필터

2022.01.06 16:01:06
*.121.255.123

특히나 롬 바인딩이 인상적이네요..

no name

2022.01.06 16:02:08
*.141.236.236

글게요 저도 롬 뒤집어 보고 너무 오바아냐?? 이런생각까지 했습니다 ㅋㅋㅋ

GATSBY

2022.01.06 16:05:18
*.149.242.18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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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스노보더의 몸무게를 데크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바인딩은 댐프닝이 아주 중요 합니다.

 

댐프닝의 기본은 무게 분산과 충격 상쇄 입니다.

 

서양인들 처럼 평균 덩치가 안크지만 우리나라는 동북 아시아에서 가장 키가 크고 덩치가 좋습니다.

 

일본보다 평균 10키로는 무거울 것입니다. 그리고 설질은 아주 단단한 강설이구요.

 

미국에서 플럭스 바인딩을 소비 안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no name

2022.01.06 16:07:26
*.141.236.236

충격상쇄가 진짜 중요한듯해요  종종 데크 갈라지는 사진보니 무섭더라구요 ㅋ

thrust

2022.01.06 16:25:11
*.123.124.193

플럭스의 설계 사상이 댐프닝으로 소비되는 힘도 낭비 없이 데크에 전달하겠다(?) 라는 걸로 이해하고 있는데요

데크 설계자의 시선에서 이것이 데크와 라이딩에 유의미 한 효과를 전한다고 보시나요? 개츠비님의 의견이 참 궁금합니다.

 

그와중에 유니온은 미니디스크를 통해서 바인딩을 통해 데크에 전달하는 힘이

작은 디스크에만 집중되도록 하여 반응성과 효율을 극대화 하겠다 라는 건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쪽 취향인데 말이죠...

no name

2022.01.06 16:30:09
*.141.236.236

플럭스의 설계에서 그런의미가 있군요~!! 몰랐네요 ㅎㅎ 저는 생각지도 않게 가지고 있는 반딩이 전부 미니디스크인데 ㅋㅋ

일반디스크랑 차이가 클까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저도 데크 설계자님의 생각이 궁금해 집니다!

GATSBY

2022.01.06 16:42:28
*.149.242.189

멋진 의견 감사합니다.~~

댐프닝으로 소비되는 힘의 낭비없이 = 즉, 라이더의 압력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엣지에 가장 효율성있게 전달하겠다는 것이

주된 설계 목표인듯 한것........베이스 플레이트가 단단한 바인딩은 엣지투 엣지 힘전달을 좀더 빠르게 하고 강한 압력을 

줄 수 있는 것은 동의 합니다.

그런데, 그쪽은 건설이든 습설이건 일본의 폭신한 설질에 어울리는 바인딩이고 일본인의 브랜드 입니다.

힘의 낭비가 적절하면 에너지 전달력이 되지만,

반면에 힘이 남비는 커녕 가해지는 에너지가 너무 크거나 갑자기 과도해지면

그것이 바로 충격 즉 Impact 입니다. 보드가 바인딩쪽 사선으로 가장 잘 부러지는 것을  외쿡에서는 "토셔널 임팩트"라고

하더군요. 바인딩바로 아래의 우드는 단단한 바인딩 플레이트가 붙들고 가만히 있지만

 딱딱한 바인딩 모서리를 지렛대로 우드코어는 갑자기 휘어지면서 토션이 발생하거나 

랜딩 미스 같은 충격을 먹어서 데크가 뽀작 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요.

특히나 우리나라는 붓아웃~! 이라는 것을 심하게 두려워 하는데, 세팅된 바인딩의 끝과 끝 보다 데크의 폭이

상대적으로 너무 넓어져서 토셔널 임팩트가 더 쉽게 발생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고, 그것이 바로

코어 뽀각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 해 나무젓가락을 손으로 부러뜨리는 것은 쉽지만, 나무젓가락 반쪽을

부러뜨리는 것은 좀더 어렵고 나무젓가락 1/4 짜리를 손으로 부러뜨리는 것은 더더욱 어려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일본은 워낙 설질이 부드럽고 체중도 비교적 적게 나가는 편이라 토셔널 임팩트가 적게 발생되는 편입니다.

일본에서는 별 문제가 없는게 맞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단단한 강설이죠. 더 단단하게 엣지 걸리라고 피클질도 자주 해주고요.

 

유니온과 벤트메탈은 미니디스크를 사용하는 브랜드입니다. 베이스 플레이트도 어느정도 Flexibility를 지니고 있고

그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데크와 부츠아래가 혼열일치 되게 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하는데요.......

그것은 발밑이 아주 예민하지 않은 짬밥 라이더들 아니면 느끼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버튼의 채널 시스템은 그 것을 좀더 효과적으로 느끼게 해줄 테크놀로지는 맞는 것 같습니다.

no name

2022.01.06 16:50:10
*.141.236.236

아... 지렛대 이해가 확됩니다

Kylian

2022.01.06 16:15:35
*.232.220.59

롬 바인딩도 예전에 타가 모델 나올 때 유니온이랑 같이 굉장히 추천 많이 받았던 모델들인데.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너도나도 플럭스만 보이더라구요.....

이 기회에 다양하게 접해보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잘 만들고 실력 좋은 제조사들 얼마나 많은데..

no name

2022.01.06 16:23:19
*.141.236.236

타가도 참 좋았죠~ ㅎㅎ 사진의 반딩은 390보스 인데 카타나 반딩은 저것보다 더 하더라구요 ㅋㅋ

TwothumbsUp

2022.01.06 16:22:40
*.214.73.158

하다못해 테크나인도 바닥은 고무패치 싹 되있었어요

no name

2022.01.06 16:23:42
*.141.236.236

우와 테크나인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ㅎㅎㅎㅎ

TwothumbsUp

2022.01.06 16:24:17
*.214.73.158

제 첫바인딩입니다 ㅎㅎㅎㅎ

빠각

2022.01.06 16:25:10
*.111.15.198

롬바인딩은 댐프처리는 정말 잘되있지만 바디파손이 좀 잘되는편이라...

no name

2022.01.06 16:27:28
*.141.236.236

맞아요 종종 바디연결부분 끊어진거 헝글서 봤었죠 ㅎㅎ 알루미뉴프레인인데도 희안해요 ㅋ

추가로 드레이크 반딩도 종종끊어진거 봤어네요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플라스틱은 깨져버리지만 알류미늄은 끊어지니...

라이딩중이었다면 쪼~끔더 안전하겠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ㅎ

GATSBY

2022.01.06 16:47:56
*.149.242.189

 항공기에서 쓰는 AL6061이 바인딩 재질로 흔히들 쓰는데요........그거 설계할때 좀더 두껍게 만들면

억지로 휘기도 힘들죠..........제가 바인딩을 만들면 카빙용은 엄청 두껍게 만들겁니다.

....무거워져서 욕먹겠지만요.

Kodak

2022.01.06 16:47:49
*.235.44.175

플럭스는 몇번 써보면 데크 상판이 점점 파이는게 눈에 버여서 점점 손이안가요. 괜히 몸도 더 아픈느낌..?

no name

2022.01.06 19:31:53
*.235.48.226

오우 상판깨지는게 보일정도면 무섭운데요 ㅠㅠ

*욱이*~~v*

2022.01.06 18:53:45
*.38.74.228

라이드도 댐프처리가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전체에 싹 좋은글 잘봤습니다.

no name

2022.01.06 19:22:03
*.235.48.226

네 맞아요 요즘꺼는 못봐서 모르겠는데 가지고 있는 엘헤페는 실리콘 바닥이죠 ㅎ

Asui

2022.01.06 19:06:07
*.238.223.234

인업고 찬양론자긴한데
플로우나 에스피도 댐프처리엄청나게 잘되어있어요
에스피는 디스크근방을 데외하고는 전부 폼이고
플로우도 우레탄? 같은 쫀득한재질입니다

no name

2022.01.06 19:22:53
*.235.48.226

플로우 에스피 전부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도 전부 바닥이 고무죠 ㅋㅋ 에스피는 조금 얇아서 아쉽긴하지만 괜찮았어요

phoenix.

2022.01.07 16:31:27
*.235.11.92

플로우 m11을 오래동안 쓰고 있는 데요.
요즘 바인딩에 의한 뽀각이 이슈가 되어 그동안 보드를 많이 해먹은 이유중 하나가 힐쪽에 댐핑이 없는 바인딩 탓이 아닐까 싶어 어제 3밀리짜리 고무판과 M6 20mm 볼트를 구매해서 장착했습니다. 추가로 힐쪽 베이스를 조금 갈아내면 더 좋겠군요.
외관은 험하지만 성능적으로는 신뢰하고 있는 지금 부츠와 바인딩을 계속 쓰고 싶어요.
매시즌 보드를 바꾸는 게 오롯이 제 변덕 때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쓰면서 생각해 보니.. 이 바인딩 쓰기전에도 거의 매시즌 보드를 바꾸긴 했네요.

no name

2022.01.07 16:35:43
*.141.236.236

자기한테 맞는 장비가 있음 참 좋죠 ㅎㅎ 반딩이 좀더 업글 되었군요 ㅎ

미친스키

2022.01.08 11:10:37
*.192.135.118

사진의 롬과 니데커 바인딩 댐프 두께가 몇 mm 정도 되나요?

no name

2022.01.10 09:08:25
*.141.236.236

글쎄요 그거까진 확인을 못해봤는데 롬은꽤많이 두꺼웠어요 니데커는 바디는 보통의 반딩 수준이고 가운데 고무는 개스 패달이 밑으로 내려 오는거입니다. 

코발트빛

2022.01.13 15:19:08
*.37.31.142

개인적으로 라운드데크는 버튼 est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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