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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사업

조회 수 3799 추천 수 28 2021.10.18 15:55:27

그렇게 메리트 없는 사업이라는거 알고 계시죠들?

 

시즌권이~

파크가~

설질이~

여자는 시즌권 가격이~

셔틀이~

 

우리나라 기후에 이 정도의 시설에 이 가격이면 김혜자님도 울고갈 정도로 혜자라는 거 아셔야해요.

문닫는 스키장이 늘어가는데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 스키장에 힘실어줘야 우리도 살아남아요.

긍정적으로 눈탱이 좀 맞아봅시다.

그래봐야 1년에 몇 십만원 손해도 안봅니다.

 

파크가 좋으면 휘팍으로 가야하고, 사람 적은 곳을 원하면 알펜시아가야죠.

그나마도 명맥이 유지되어야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하나 더 생긴다고 봐요.

 

그들을 도와주자는 게 아니라

내가 더 누리기 위해 그들의 목을 치지 않고, 숨통을 유지시켜 놓는 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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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바람

2021.10.18 16:13:09
*.247.149.218

동감합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면 안됩니다.

 

03/04시즌 성우리조트 시즌권 가격이 33만원으로 기억이 나는데요.

버스시즌권 12만원따로고...

 

그때와 비교하면 스키장 시즌권 가격은 그다지 비합리적인거 같진 않아요....

물론 부대시설이 노후화 되었겠지만...

점점 겨울 가뭄도 심해지고, 스키장을 운영하는 리조트들도 예년에 비해 힘들기는 할겁니다.

꿈나무1

2021.10.18 16:13:49
*.39.216.238

부산에 있으면서 항상 생각하지만 좁고 시즌권도 강원도보다 비싸더라도 에덴밸리가 있다는것 자체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ㅋ

손돌바람

2021.10.18 16:22:15
*.150.142.84

동감합니다

 

스타힐은 이미 폐업했고, 양지는 시즌권 판매를 중단하면서 폐업 수순인것 같고, 에덴밸리는 일부 슬로프를 닫고 루지영업이랑 스키장 영업을 동시에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업이야 뭐 돈되면하고, 돈 안되면 사업 철수하는 심플한 논리라, 

 

특히나 예년의 곤지암 시즌권 사태를 겪어보니 기업이 안팔겠다고 하면 결코 소비자가 갑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소비자의 권익 보호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단 시장이 살아는 있어야 할 수 있는 소리고

 

내심 "그래 망하지만 말아다오......" 라는 심정으로 응원(?) 하면서 

 

그리고 상당히 떨면서 지켜보고있습니다 ㅎㅎ

 

 

 

 

 

 

 

 

소이망

2021.10.18 16:32:08
*.252.90.147

공감합니다 ~ ㅎㅎ

 

잘해도 본전 못하면 욕만먹는 사업이니 ..  

그게아니라

2021.10.18 17:00:57
*.217.62.19

혜자라고 하는말에 너무 공감 합니다.

x3시즌권 비싸다고 투덜대고, 항의전화 넣었다는 소식 들으면

참....

돈 안되는 사업임에도 시즌권 판매해주는거에 감사해야 하는걸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슬롭닌자거북이

2021.10.18 17:05:50
*.99.64.87

동감합니다 

 

10년전인 11/12 때랑 비교해도 가격 수준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죠 .

스키장도 매년 매출액이 감소함에따라 힘들어질수밖에 없겠죠 ㅜ.ㅜ 

그럼에도 요번 x3 가격보면 굉장히 저렴하게 잘나온거라 생각되서 많이 들 안전하게 이용했으면합니다 ,,

스키장을 계속 살려야 우리도 보드 를 계속 즐길수있겠죠 ㅎㅎ..

제푸

2021.10.18 17:10:36
*.235.7.190

외국이랑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시즌권은 정말 싼겁니다.
하지만 뭔가 불만이 나오는 이유는 지난시즌대비 뭔가 자꾸 안좋아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첨 스키장 다닐때 시즌권 가격이 한 돈백 하는줄 알았었어요...ㅋㅋ

KGH

2021.10.18 17:22:39
*.97.99.222

이런면에서 지산 시즌권자인 저는 

'아무생각이 없다..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달라지는게 거진 없기 때문일까요..ㅎㅎ

카빙윤

2021.10.18 17:23:03
*.235.12.143

물가 상승분 따지면 곤지암이 적정가 이긴하죠.
얼마나 더 탈수 있는 날씨가 될지 모르지만,
올 1월에 비가 두번 왔었던거 생각하면..
열어주는것만해도 감사히 ..탈수 있을때까지 타야죠

누크

2021.10.18 17:24:42
*.101.194.150

알프스리조트 개장소식이나 나왔으면 합니다

커피앤소주

2021.10.18 17:29:51
*.173.19.173

추천!

어드반.

2021.10.18 17:32:08
*.172.191.35

운영해주는게 어딥니까 ㅠㅠ

양지빌런

2021.10.18 17:41:46
*.246.68.79

우리나라 시즌권 가격이 싼 것도 사실이고
전반적으로 스키장 시설이나 서비스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물건을 거래하는 입장에서 한 쪽에 일방적으로 고마워하는 자세가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죠...

개인 개인의 생각은 개인의 온전한 자유이지만,
타인에게 "우리나라 스키장은 저렴하니까 고마워 해야되!" "운영이 어려운데 가격 올려도 뭐라고 하지마" 라는 태도는 속마음으로만 생각하거나 비공개적인 자리에서 하는 것이 더 멋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의 생각은 자유니까요!!

잘만뀨

2021.10.19 11:19:03
*.253.59.47

개인의 생각은 자유이니까요!!

(고마워해야한다고는 하지 않았어요. 운영에 대한 불합리한 점은 항의해야 합니다. 다만 지금 우리가 이용하는 게 결코 눈탱이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거 일 뿐이예요)

양지빌런

2021.10.19 11:28:10
*.7.28.192

네 저도 그런 의미가 아니시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저 제 주위에 고마워해야 한다는 둥 은근히 강요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환기 차원에서 한번 짚고 싶었습니다.

영원의아침

2021.10.18 18:59:50
*.35.185.219

시즌권자는 스키장 영업에 별반 도움은 안됩니다.

 

초기 운영자금을 모으는대 도움은 되겠지만, 스키장의 존폐를 생각할정도로의 의미는 없죠.

 

결국은 일반 이용객및 단체강습을 얼마나 끌어 올수 있냐가 관건이겠지요.

 

그리고 그둘을 잡기 위해서는 접근성 및 다양한 프로모션이 필요 할테구요.

 

물론, 날씨같은 어쩔수 없는 운영상황에 의한 축소운영이나, 일반 고객을 모으기 위한 슬로프 축소 및 용도전환 같은건 충분히 받아 들일수 있습니다.

에덴의 루지가 그랬고.. 하이원의 아테나1 눈썰매장 전환 같은것 말이죠.

오른쪽턴

2021.10.18 21:21:39
*.230.158.194

기본 취지에 공감합니다.

 

시즌권 가격은 시즌 동안 쓰는 전체 비용 대비 매우 작은 부분에 불과하죠. 

교통비, 식대, 레슨비, 장비, 의류, 숙박... 이런 게 훨씬 큰 부분 아니겠습니까? 

 

암튼,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겨울 스포츠가 다시 인기를 얻어서 더 많은 슬로프와 파크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봅니다. 

로브로이

2021.10.18 21:46:45
*.39.161.145

하루패스 성수기 기준 십팔마넌...
크리스마스등 공휴일 및 토요일 사용 안되는 젤싼 시즌권 육십마넌...
리프트 고장나서 한시간 매달려 있다가 내리니 인당 한장씩 원데이 패스 교환권을 줘서 오히려 고마웠던 기억이 나네요

미국 헤븐리 스키장...

Crazypig

2021.10.19 00:02:05
*.192.81.234

전 미국에살지만.. 한국 스키장패스가격이면..ㅎㅎ X3인가 뭔가는 39만원으로 들었는데... 여기 후질근한 스키장도 패스가 500불이 넘습니다.. 전 여기저기 다니는편이라 아이콘,에픽 두개를 구매했는데 그것만 1400불돈입니다... 윗분말대로 맘모스 스키장만 시즌시작후 12월 중순넘어가면 데이패스 200불돈입니다..  

제이피.

2021.10.19 02:43:11
*.119.202.201

정답입니다.

몬스터에너지

2021.10.19 08:29:27
*.38.87.254

15년전 휘슬러 시즌권이 얼리버드로 1500불정도 줬던거 같았는데...뭐 시즌이 좀 더 길긴하지만 비교해보면 4~5배 정도 되는 가격이 었네요...ㅎㄷㄷ

굉장하네

2021.10.19 10:22:03
*.108.108.254

무주가 주베이스라 이미 사리가 몸에서 나옵니다.

강원권도 점점 혜택은 축소되고 서비스질은 낮아질껍니다.(점점 무주스러워진다~ 라고 매년 느껴집니다.)

그래도 유지해주는게 어디라서 매년 구매합니다.

마앙

2021.10.19 12:07:22
*.56.55.40

저도 공감합니다~ 

아로새기다

2021.10.19 12:17:00
*.93.159.16

외국이랑 비교하기에는 물가차이 등등도 비교 우위에 두어야할 것이고 휘슬러 이런 곳은 자연구역도 있어 규모가 몇배는 차이나죠...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비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리조트들도 사양산업이 되지 않도록 다각화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이 찾아오게 만드는 게 그들 몫이니까요.

Rokii

2021.10.19 13:17:18
*.73.254.170

저도 시즌내내 즐기는거생각하면 이제 스키장 시즌권값은 대중스포츠중에서도 중간이하같습니다. 배드민턴같은거도 하루에 공값만 2~3만원은 최소한 드는데...ㅋㅋ 거긴 동호회안하면 칠수도없으니 동호회회비(체육관대관이안되니깐)에 하면 뭐...

◆도르◆

2021.10.19 15:06:06
*.183.119.193

매우 동감합니다~

고마워하건 안하건은 개인 감정이지만, 물가상승률 및 스키장 사업 수익성 제반조건 등 봤을떄 大혜자죠 진짜..

 

해외랑 비교하지말고 작년 대비 나빠져서 불만이 생긴다 하시는데.....역으로 생각하면 작년, 제작년 시즌권 가격에 운영해준게 다행이다 고맙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ㅎㅎ

 

 

막타우

2021.10.19 16:09:46
*.163.121.6

그렇죠..

제기억에 2000년도에 지산시즌권이 19만원, 성우가 27만원이었습니다.

지금은 어째 역전되었...다는

로봇푸드

2021.10.19 16:25:15
*.30.18.24

기존의 사용자들 만으로는 명맥을 유지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동호인들이 꾸준히 유입되지 않으면 점점 더 어려워지겠죠. 그런 의미에서 엑삼의 가격정책도 이해할 만 합니다. 또한 예전엔 그리도 보기 싫었던 학단 저글링러시도 좀 꾹 참아 줄 필요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그나마 보기에도 어려워졌지만... 

 

황혼에레이서

2021.10.19 21:05:26
*.214.83.252

스키장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입장에서 축소운영, 다른 용도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오크도 내년부터 영업 안한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ㅠㅠ 앞으로 스키장들이 X3시즌권 같은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터니티

2021.10.20 10:36:49
*.94.122.21

열어주는거에 매해 감사합니다...

박하사랑

2021.10.20 13:30:01
*.113.128.44

나 이거 무조건 동감.

 

뜨거운수박

2021.10.20 14:01:00
*.244.180.153

중국인 관광객들과 학단이 다시 많아져야 할 텐데 말이죠...

Cool-보더

2021.10.21 10:39:25
*.226.28.254

솔직히 시즌권 가격보면 다른 취미에 비해 뭐 거저 수준이죠. 

같은 곳에서 운영되는 골프장 생각하시면 답 나올듯. 장비야 자기 만족이니 그건 논외로 하고 

필드 이용료나 기타 나가는 비용 생각해보면 차이 심합니다. 게다가 유지비도....눈뿌리는게 하루 비용 생각하면 ㅎㄷㄷ이죠.

진격의대인

2021.10.21 15:42:08
*.143.79.1

골프와 다르지만....윗분께서 언급하셔서...

 

일요일 2부티 휘닉스CC 그린피 ((22만*4명)+캐디피(14만/4명)+카트비(9만/4명)+그늘집간식(8만/4명)

 

1인당 30만원 가까이 됩니다. 

시즌권이 저렴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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