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가 워낙 고가이다보니 많은 분들께서 데크 상판에 필름, PPF 시공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다들 유명하다고 알려주시는 대전 필름 작업 전문업체에 작업의뢰를 했는데..

시공기간이 1주일이라는 답변에...

여러 셀프시공 후기글들을 읽고 도전 해봤습니다 ㅋ

필름지는 접착 아스테이지(PPF는 고가라서.. 실패하면 어쩌지..하는마음에 패스~) 5,000원!! → 3번 할수 있는 시공분량~

헤라 → 2,000원

분무기통 → 집에있는걸루..

요가매트 → 집에있는걸루..

커터칼 → 1,000원 _ 무조건 새 칼날로..

왔다갔다 기름값 2,000원 ㅋㅋ

총 구매비용 만원~~~ 으로 재료준비를 했네요~ ㅎ

한번 해서 실패해도 2번의 기회가 있으니 헝글에서 알려주신 작업방법으로 무작정 해봤습니다 ㅋ

우선.. 재료를 바닥에 가지런히...

그담... 시트지 절단~~ (시트지 가로폭 1,000mm / 세로폭 2,000mm 구매)

다음은.. 분무기에 퐁퐁물을 섞어서 데크위에 흔건하게 분사~~ㅋ

그다음 필름지를 떼면서 필름 붙임면에도 퐁퐁물을 분사~~ 그리고 데크위에 살포시~ ㅋ

이렇게 해놓고 필름지 위에도 물을 분사한후 헤라로 밀어 줬습니다~ 그리고 마른 수건으로 쓱싹~

그리고 제단~~ (이게 최상의 고난이도... )

카타칼로 자르고 했는데.. 사진찍을 시간이 없었네요.. 너무 초집중하다보니...

최대한 깔끔하게 할려했으나 울퉁불퉁하게 제단이...

제단은 데크 상판 젤 끝이 아닌 살짝 안쪽으로 해서 붙게끔 제단했어요~~ 타다가 떨어질까봐서.. ㅎㄷㄷ..

작업이 다 끝났으면 건조.. ㅋ

여기까지만 한 상태입니다 ㅋ 바인딩 체결부위 인서트홀 제단은 좀더 말리고 작업해봐야죠.. ㅠ

드라이기로 건조 시키면 더 빨리 마르겠지?? 하고 가따 대는순간 필름지가 들뜨더라구요~

그래서 자연건조 시키고 있습니다.

상판위에 퐁퐁물로 하다보니 약간 하얗게 조금씩 남아있긴 한데.. 나중에 필름 제거할때 슥싹 닦이면 없어질듯 해보입니다.

접착 아스테이지여도 상관없고 저렴하게 만원으로 도전해보겠다 하시는분은 직접 해보시는거 추천! ㅋ

무조건 PPF로 해야겠다!! 하시는분은 꼭!! 전문업체에 의뢰하시길....ㅋ

들뜬거 없이 잘 붙은거 같긴한데.. 내일 타보면 알겠죠? ㅋㅋ 잘 붙어있기를.. ㅠ

이상 만원의 행복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