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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에 니세코 갔었을 때
첫째날은 상단만 파우더...하단은 슬러쉬..오후엔 아이스..
두뻔째날은 눈이 없었죠...
눈이 없다고 실망안 하셔도 됩니다 ㅎㅎㅎ
찾아다니면 됩니다..
슬로프 옆에도 가끔씩 파우더가 있음.. 바인딩 풀르고 하이크 업
안누푸리 게이트 들어가니 허리 이상 깊이의 딥파우더가...(둘째날은 전혀 눈이 안왔어도 게이트에는 파우더가 있음)
(개인적으로 하나조노는 너무너무 예쁜 리조트...파우더의 기적도 있고...
그런데 등산스틱은 좀 필요하겠더라고요...경사도가 낮은 지역에서 보드가 멈추면...
스케이팅으로 너무 많은 체력이 소모...그래서 전 스틱들고 탔어요)
그런데 솔직히 좀 쫄았네요...바인딩 체결할 위치도 마땅치 않음..
게이트 들어가고 나서 저는 바로 다음날 리시코드 샀어요 ㅎㅎㅎ
일단...북해도 또 가고 싶네요...
그런데 저는 3월말 4월 초의 익숙한 용평의 파우더도 좋아요!!! ^^
익숙한 곳에서의 보딩이 제일 좋은 듯..
물론 새로운 곳도 좋지만요
가면 아사히다케 한 번 가보고 싶네요...진리라던데 여기가
니세코에서 귀국 전 날
보드열심히 타고 저녁 딱 먹고 소낙눈을 맞으며 유코로 온천에서 맥주마시며 온천욕을 즐기던 기억이 새록새록
신선놀음이었죠
위에 말씀하신대로 가는날 오는날은 스노보딩 불가...
3박 4일은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실제로 2일밖에 못타니까요
왜냐면 저는 떠나오는 날 눈이 터짐...진짜 한국 오기 싫더라고요
...더 길게 가세요들
니세코 좋죠~ 북해도 쪽 스키장들은 뭐....말이 필요없는 ㅎㅎㅎ
니세코 힐튼은 한국인 직원들도 꽤 많이 근무해서 위급사항 발생시 도움얻기에도 수월할 듯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