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를 하고 슬로프를 자전거 타고 올라갔습니다.
왜 리프트 타고 안갔냐고 묻지 마세요, 미친거 아니냐고 하지 마세요
중간쯤 되어 경사가 되는 곳에서 몆명이 낑낑대며 걸어 올라갈 때 저는 1단으로 하여 여유롭게 올라갔습니다. 옆을 지나갈 때 당연히 씩 웃어주며...
정상에서 데크 두 개를 놓고 고민하다 www로 결정하고 바인딩을 착용하는데 스텝인이라 그런지 헤메다 시간을 보내고 스텝인인데 다른 사람들은 다 내려가버리고 ㅋ
한참 잘 내려오는데 이번에 새로 장만한 고글에서 옆으로 빛이 보이는거에요 조그만 틈이 아니라 스포츠고글처럼 옆이 휑하니 ㅜㅜ 새로 샀는데 잘못사다니. 혹시나 베이스에 있는 샾에 물어보니 모델이 뭐냐고 묻길래 오클리인데 모델이름이 생각이 안나는거에요. 자기네는 지금 없는데 본사에 물어보면 교환해줄지 모른다고 해서 가격 알려주고 나와 학동으로 가니 거기에서도 한참 찾더니 못찾았는데 구석탱이에 있는걸 발견하고 이거에요 하니 그건 단종되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나오다 깼네요
깨고 나서 문득 생각났는데 제껀 스미스인데 ㅋㅋ
어제 아는 분과 한참 신나게 보드타는거 얘기하다보니 꿈 꾸었네요
웰팍 빨리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