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삿포로 --------

 

1. 설명

 

"아니 니세코도 아니고 루스츠도 아닌 도시인데 왜 보딩카테고리에 들어가냐?"

 

라고 의문을 표하시는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삿포로에 스키장이 있는게 아니고 삿포로를 베이스삼아서

 

근교 스키장을 일일패스권으로 돌아다니는것입니다.

 

니세코나 루스츠 지역은 보딩에는 진짜 최적이지만 "해떨어지면" 음주가무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저처럼 술마시는게 별로 달갑지 않으면 온천에 몸 담갔다가 밥먹고

 

밤세 스위치게임이나 해야하죠.....

 

하지만 삿포로를 베이스 잡으면 이게 아주 괜찮아 집니다. 

 

홋카이도 제1의 도시라 우리의 서울 포지션이기 때문에 홋카이도의 모든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어서

 

삿포로에서 근교 스키장으로 "왕복교통권+당일리프트권"같은 상품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적당한곳에 베이스캠프라 생각하고 자리 잡아서 주간에 버스타고 편하게 가서 보드타고

 

오면서 버스에서 잠깐 자고 저녁에 삿포로 시내 돌아다니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홋카이도 원정을 처음오면 니세코나 루스츠같은 명지도 좋지만 일단 

 

삿포로에 자리잡고 돌아다니면서 보드타고 노는걸 추천합니다.

 

아니 추천정도가 아니라 원정 첨가면 이게 무조건 좋습니다. 

 

솔직히 첫 원정이라 하면 해외여행에 대한 기다감도 있을것인데 주구장창 보딩만 하다 귀국하면

 

뭔가 허전하거든요 

 

낮에 보드타고 저녁에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아래에 돌아다니면서 좀 낯선도시 구경을 좀 해야

 

귀국해야 아쉬움이 없더라구요

 

이렇게 추천한 주변인중 실제로는 루스츠 니세코 같은 명지보다 이 방법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뭣보다 솔직히 말해서 잼있거든요 

 

술집이나 밥집 말고 아무것도 없는 니세코, 루스츠 밤거리보다

 

멋진총각, 이쁜처녀 많고 휘황찬란하고 뭔가 정신없이 사람들 북적거리는게 더 여행기분이 나니까요

 

게다가 관광지이긴 하지만 일본내 로컬이라 전반적인 물가가 엄청 쌉니다.

 

호텔, 식비 전부 니세코의 반값 정도에 해결이 가능합니다.

 

일본 3대 야경도 근처에서 볼수있고 유명한 오도리공원 야경도 즐길수 있으며

 

그래도 돈 남으면 파칭코 돌리면서 놀면 되거든요 ㅎㅎ (아 베가스베가스 가고싶다)

 

 

 

2. 보딩

 

삿포로에서 주변에 갈수 있는 스키장은 크게 3곳을 추천합니다.

 

테이네, 고쿠사이, 키로로 3곳 입니다.

 

전부 "왕복교통+1일리프트" 패키지 구매할수 있습니다.

 

패키지는 삿포로 역이나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지만 추천은 웹으로 하는게 편합니다.

 

현지에서 구매하는것보다 200~300엔 정도 비싼데 편하고 빠르게 미리 준비할수 있거든요

 

테이네는 https://sapporo-teine.com/snow/

 

공홈에서 "빅랜즈 패스" 라는걸로 구매가능하고 7500엔 입니다.

 

고쿠사이와 키로로는 홋카이도 리조트 라이너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https://www.access-n.jp/winter2022/

 

고쿠사이는 7300엔 키로로는 6300엔 입니다.

 

편의점이나 현지역이 몇백엔 싸긴 하지만 그냥 웹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실제 현장가면 이리저리 뛰당기느라 정신없거든요

 

버스는 보통 삿포로 역앞의 jr타워에서 타거나 스스키노 도큐레이호텔앞에서 많이 타는데

 

노선도 보시고 숙소 근처에 서는곳 있으면 거기서 타셔도 됩니다.

 

 

2-1. 테이네 스키장

 

삿포로에서 패키지로 갔을경우 편도 45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스키장입니다.

 

가깝지만 상당히 큰 스키장으로 실제로 올림픽도 치룬 스키장이며 올림픽 코스를 아직도 보존해 놓고 있습니다.

 

본인 실력이 출중하다고 스스로 자신이 있으시다면 "북벽" 코스 라이딩 하는걸 추천합니다. 엄청납니다.

 

삿포로 근교에 있어서 정상에서 보면 삿포로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그 위로 오호츠크해가 보이는데 절경입니다.

 

설질도 뛰어나서 용평 최성수기 설질이 시즌시작직후부터 3월 초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정상에서 시작해서 숲길을 가로지르며 내려오는 내추럴 코스는 장장 6키로에 달해

 

용평 레인보우보다 길면서 주변에 펜스고 뭐고 아무것는 없는 상태라

 

사람 없을대 혼자 내려오면 야생에 내던져진 느낌을 받으면서 내려오는 특이한 기분을 느낄수 있습니다.

 

상단 하이랜드존과 하단 올림피아 존으로 나뉘어 있는데 

 

올림피아 존이 가족들과 놀기에 좋은 느긋한 분위기라면

 

하이랜드존은 거친 야생 그 자체라 기분에 따라가며 놀기도 아주 좋습니다.

 

솔직히 홋카이도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키장입니다.

 

 

2-2 키로로 스키장

 

삿포로에 일부러 묶을 필요 없이 키로로 그 자체로도 훌륭한 리조트인데

 

삿포로에서 패키지로 갈수 있어서 삿포로에 묶여버린 스키장입니다.

 

그 유명한 오타루를 경유해서 가기때문에 오타루에 숙박하는 분들도 갈수가 있는반면

 

말 그대로 요이치 산속에 박혀 있어서 리조트 하나만 달랑있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숙박하면서 놀기에는 비추천 합니다. 그래서 삿포로에서 가는걸로 추천하는겁니다.

 

하지만 스키장은 설질이 아주 좋아서 보딩에 대한 만족도는 최상입니다.

 

아사리, 나카미네 두개의 봉우리에 스키장이 있어서 테이네가 상단 하단이 나눠져 보인는것처럼

 

키로로는 좌우 두개로 나뉘어 보입니다.

 

주로 아사리쪽 봉우리가 다양한 코스로 놀기가 좋고

 

나카미네쪽 봉우리는 엄청난 급사 코스가 많아서 도전정신 투철한 분들이 많이 갑니다.

 

아, 그걸 뭐라고 했죠? 웨이브처럼 꿀렁거리면서 오는 코스요...

 

키로로에 이 코스가 하나 있는데 2키로에 육박해서 지겹게 꿀렁거리면서 내려올수 있습니다.

 

정말 잼있어서 중독되면 이것만 하루종일 타다가 내려옵니다.

 

단점으로는 식당이 비추에요.... 평타치는 테이네에 비해 키로로는 식당이 창렬 그 차체임...

 

국내에서 체인점 낸줄... 지산 버거킹 수준...

 

키로로도 정상에서 구불거리면서 내려오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같은곳코스가 있긴한데

 

한길로 쭈욱 내려오는 용평이나 테이네와는 다르게 주변에 가지치기처럼 분산된 코스가 많아서

 

분명히 똑바로 내려왔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면 다 다른곳 투성이라

 

혼자가면 길잃기 딱 좋습니다. 주의 하셔야 하는 코스

 

그리고 실제로 본적은 없는데 중간에 내려오다 보면 곰 출몰 푯말이 있어서 개 식겁 함

 

 

 

2-3. 고쿠사이 스키장

 

앞의 두 스키장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규모와 슬로프 수가 적은데

 

몇개 없는 슬로프가 전부 정상에서 갈라져서 베이스에서 합쳐지는 방식이라 간단하면서 잼있습니다. 

 

작다곤 해도 각각의 슬로프가 최소3.2키로에서 최대 3.8키로 이기 때문에 

 

하이원 수준처럼 내려오다가 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시못할 스키장이죠

 

게다가 홋카이도 대부분 슬로프는 인공적으로 만든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생긴것이기 때문에

 

초중급이라고 해도 수시로 변하는 경사도 때문에 이게 맞는건지 싶을 슬로프가 많은데

 

고쿠사이는 초급이면 초급 중급이면 중급 고급이면 고급 

 

경사도 급격하게 변하는것없이 스펙에 맞게 꾸준하게 평균 경사도로 내려올수가 있어서

 

로컬들도 실력향상을 위해 자주 찾는 곳입니다.

 

요이치산 꼭대기에 있어서 경치가 아주 좋고 이런 점때문에

 

설질 유지가 3월말에도 성수기처럼 유지된다는것도 장점입니다.

 

만약 렌트카로 직접 운전해서 가는거라면 조잔케이에 들러서 온천만 하고 삿포로 복귀하는것도 강추입니다.

 

조잔케이는 일본에서도 내노라 하는 온천지대라서 어느온전이나 대충 들어가도

 

하루 피로를 고스란히 풀고 복귀할수 있습니다.

 

대부분 호텔에 붙어있는 온천인데 호텔이용없이 온천만 즐기고 나올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전반적으로 식당이 맛있습니다. 강추

 

 

 

3. 교통 

 

말해 뭐해 입아픕니다.

 

교통인프라는 최강그자체 입니다. 치토세 공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던 기차를 타던

 

어떻게 가던간에 삿포로에 가는편은 꼭 있습니다. 

 

쾌속에어포트타고 30분 만에 갈수도 있고 완행버스 타면서 로컬기분 느끼며 1시간 걸려서 갈수도 있습니다.

 

버스면 국내선 까지 갈 필요 없이 국제선내려서 바로 1층으로 가면 삿포로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옵니다.

 

호쿠토와 츄오 두 회사의 버스가 번갈아 가면서 들어오고 배차간격도 20분도 채 안되서 

 

엉기적 거리면서 가도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갈수 있습니다.

 

자판기(?)에서 1000엔 넣고 표 뽑은 다음에 영문혼용되어 있는 노선표 보고 차량 번호 확인한다음에

 

차량 도착하면 기사님께 한마디만 물어보시면 됩니다. "삿포로 마데 이키룬 데스까?(삿포로까지 가나요?)"

 

그럼 기사님이 하이 하시면서 알아서 다 해주십니다.

 

보드 장비 기사님이 적재 직접 해주시니 그냥 쳐다보시다 적재 완료 되면 들어가서 아무 자리에 앉은 다음에

 

구글맵 보면서 대충 내릴곳 예상하고 버튼 눌러서 내리면

 

장비도 기사님이 직접 적재함에서 꺼내주십니다. 아주 편하고 쉬워요

 

삿포로 시내에서 치토세 공항으로 복귀할때도 시내 곳곳에 배차장이 있으니 구글맵으로 확인하시고

 

위의 루틴 반복하시면 됩니다. 기사님이 직접 실어 주시니 절대 적재함에 손대지 마세요

 

기차로 가실때는 국내선까지 가셔서 지하1층으로 가시면 JR 자판기(?)가 있습니다.

 

한글지원도 되니 삿포로 가는거 출력하셔서 끊고 타시면 됩니다.

 

자유석과 지정석이 있는데 지정석은 말그대로 내자리 앉아서 가는거고

 

자유석은 한국지하철처럼 치열한 자리싸움 하면서 가는건데 400원 차이라 지정석 끊고 싶긴하지만

 

그냥 참고 자유석 끊으세요 jr쾌속에어포트 타시면 27분이면 삿포로 도착합니다. 순식간이에요

 

호텔이 jr타워 근처면 기차, 호텔이 스스키노 근처면 버스를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렌트인데.... 삿포로에서 다니실거면 렌트카는 비추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스키장은 패키지로 갈거고 관광은 노면 순환열차 타면 맥주박물관 빼고 어디든 갈수 있는데

 

굳이 렌트가 필요 없어요 게다가 니세코나 루스츠같은 지방 리조트와는 다른게 

 

주차비용이 무료인곳이 없어서 대부분의 호텔이 차량을 끌고 가면 1일 주차비가 추가차지로 붙습니다.

 

보통 1일에 1400엔입니다. 삿포로 베이스로 다닐거면 진짜 렌트 비추

 

 

 

3. 숙박

 

삿포로는 굉장히 큰 도시입니다. 삿포로라고 그냥 아무곳이나 숙박한다면 구석에 쳐박혀서 

 

숙소에서 나오는것만 해도 한참을 헤멜수가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 명동에 관광와서

 

호텔을 일산서구에 잡는겪이 될수 있습니다.

 

숙소를 구하실때 숙소근교 지도를 열어서 딱 두곳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삿포로역, 스스키노역입니다. 근처에 이 두역증 하나가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없으면 교통인프라로 고생 당첨입니다.

 

주의점은 '신삿포로역','삿포로역' 구분을 하셔야 합니다. '신삿포로'역은 이름에 비해서 함정카드입니다.

 

반드시 삿포로역으로 잡아야 합니다. 신삿포로역 아님 

 

삿포로역은 말 그대로 교통의 요충지라 근처에 인프라가 많고

 

스스키노는 일본 굴지의 환락가라서 마찬가지로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맛집은 스스키노에 몰려 있어서 스스키노를 추천드립니다.

 

그 유명한 다루마, 스아게플러스, 사무라이, 히게, 피나탸 전부 스스키노 근처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유명한 집들은 귀찮아서 안가고 나만이 아는 로컬 맛집 찾아가지만...

 

안가르쳐 드릴겁니다. (나만의 작은 식당아....)

 

추천은 안하지만 파칭코를 경험해보고 싶으시면 스스키노에 있는

 

'베가스베가스'에 한국인 유학생이 일하고 있으니 경험삼아 가보는것도 좋고요

 

여러명이 갔다면 라운드원도 스스키노에 있어서 왁자지껄하면서 놀기 좋습니다.

 

연인이랑 분위기 잡고 싶다면 노르베사도 근처에 있어서 좋아요

 

노르베사 대관람차 작년엔 운행 안했는데 올해는 한다는 소문이 있어요

 

오덕관련 거리도 근처 좀만 가면 애니메이트 멜론북스, 나신반 다 모여있는 거리 나오니

 

이래저래 스스키노가 좋습니다. 

 

솔직히 삿포로역은 맛집 많아도 고급분위기라 가격대가 높고 JR타워 전망대 올라가서 야경보는거 말고는

 

딱히 유흥거리가 읍어요

 

아, 삿포로역이 좋은게 하나더 있네요 개인적으로 최고라 생각하는 유제품 bocaa인데 이게 아쉽게도

 

작년에 아카렌카에서 철수했습니다. 이거 마시려면 스텔라 지하 신선식품코너밖에 없어요... 읔...

 

삿포로 가면 bocca 꼭 드세요 삿포로 가면 bocca 꼭 드세요 중요하니까 두번 말했습니다.

 

유명한 호텔 많긴 한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숙박장소는 "도큐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입니다.

 

방마다 세탁기가 있어서 매일 매일 눈치 안보고 세탁할수 있고 가격도 저렴할 뿐더러 

 

방마다 신발 건조기가 있어서 매일 보딩후 부츠 말리기도 좋습니다. (야동도 나와요)

 

 

 

4. 기타

 

원정 첨가면 정말 삿포로가 강추입니다.

 

'난 죽어도 보드뿐이야' 하는거 아니면 눈만보고 귀국하면 정말 아쉬울때가 있는데

 

그 아쉬운부분을 저녁에 삿포로 관광하면서 채울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맥주 박물관, 시로이코이토 파크, 삿포로 팩토리, 모이와산야경, jr타워 야경, 테레비타워, 오도리공원 등등

 

보드외적으로 즐길거리가 정말 많아서 한번 맛보면 다음날 오전에 스키장 가는 버스 안타고 

 

시내관광하는 본인을 볼수가 있습니다.

 

맛집 또한 많이 있어서 귀찮으면 규동같이 저렴한거 기분내고 싶으면 징기스칸이나 스테이크 같이 비싼거...

 

카테고리도 풍부해서 일식,양식,한식(많음),중식 등등 뭐든지 먹을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애가게인 북두성이 없어진게 아쉽네요 

 

보통 징기스칸을 많이 드시던데 양고기 말고 스테이크 맛집도 많으니 스테이크도 드셔보세요

 

도큐레이 호텔 뒤쪽에 히게라는 스테이크집이 괜찮습니다. 옆에 가게는 빵집인데 밤에만 여는 특이한 빵집이니

 

야간에 스테이크 먹고 옆집가서 빵사온뒤 호텔에서 먹으면 금상첨화

 

뭐, 이래저래 놀것도 많고 즐길것도 많아서 추천하지만

 

'뭐래? 그래도 난 무조건 보드야' 하는 분들을 위한 진짜 진짜 가까운 곳에 스키장 두개 있습니다.

 

오후에 도착해서 짐풀고 장비만 들구 가서 잠깐 타고 올수 있을정도인데

 

반케이스키장과 모이와야마스키장입니다.

 

반케이는 아기자기한게 우리나라 지산과 비슷한 느낌이고 

 

모이와야마 스키장은 약간 작지만 그래도 괜찮은 설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케이는 마루야마 공원가는 버스 탄다음에 내리면 바로 그 플랫폼에서 반케이 가는 버스 탈수 있습니다.

 

모이와야마는 순환 노면전차 타고 '로프웨이 이리구치'에서 내려서 로프웨이 타고 올라가면 타고 내려올수 있는데

 

여기는 재작년까지 보드금지 스키 only라서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첫날은 삿포로에서 노시고 테이네,키로로,고쿠사이 가세요

 

3일이상 체류인데요? 하면 테이네,키로로,고쿠사이 로테이션 돌리면서 가세요 좋은 스키장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하나 있는데 삿포로에서는 2월 초쯤에 삿포로 눈축제라고 엄청 큰 이벤트를 합니다.

 

이게 세계적으로 알려져있는 축제다 보니 많은곳에서 사람이 몰리는데

 

그 시기 항공권이 어마 무시하게 비싸집니다.

 

삿포로 관광공사 홈페이지 수시로 확인하시면서 눈축제 기간이 언제인지 확인하시고

 

피해서 갔다 오세요 '이왕 간김에 눈축제도 보고 올래' 하시는분 아니라면 항공권 타격이 큽니다.

엮인글 :

첫데크오피셜

2023.09.17 15:14:02
*.12.114.200

오... 정성추!!!

안그래도 올해는 삿포로 가볼까? 하고 와이프랑 얘기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bcjdksnc

2023.09.17 15:42:33
*.167.87.165

선생님 삭제하지 말아주세요ㅎㅎ
꿀팁 감사합니다. 첫원정 예정인데 많은 참고되었습니다~!

환상낙엽

2023.09.17 15:43:54
*.129.214.135

이분 글 보면 혼자서도 갈 수 있을듯!!!

빨간덮밥

2023.09.17 15:49:48
*.7.28.147

제발 삭제하지 말아주세요ㅎㅎ언젠간 꼭 이글을 참고하여 가보고싶습니다!!!

초급11호봉

2023.09.17 15:53:44
*.36.43.45

이곳은 성지가 됩니다. 

*욱이*~~v*

2023.09.17 16:13:34
*.28.119.21

20여년전 처음 원정 루트 두마리의 용을 잡을수 있는

스즈키노 가와이언니들도 보시고
조잔께이 쯔루노유온천 관광도 하시고
무한털게집도 가보세요 ㅎㅎ 에미가니갓센

후진없음

2023.09.17 16:19:19
*.150.246.78

蝦蟹合戰 말씀하시는군요 저는 카니쇼군이랑 카니혼케밖에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3월에 갔다온 동료말에 의하면 맛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게 몸통에서는 짠물만 나오고

 

다리에 살도 없다고... 저는 가본적 없고 이 친구는 처음 가보는거라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비해 맛이 변한모양이네요 타베로그 확인해보니 옛날부터 지금까지 평점이 쭈욱 떨어지는중

*욱이*~~v*

2023.09.17 16:27:07
*.28.119.22

요즘 퀄리티가 많이 빠젓나보내요 초심을 잃은듯
요줌 닌다긴다 하는 맛집이 많으니 ㅎㅎ

이글라스

2023.09.17 16:18:00
*.235.4.170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곧 일본 원정 갈건데 적극 참고 할게요!!

판빙빙

2023.09.17 17:00:29
*.224.105.138

저는 무조건 삿포로로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캡쳐완료!
ㅊㅊ~

Moonstar

2023.09.17 17:03:31
*.122.179.173

좋은 정보 추천드립니다

수용성

2023.09.17 17:23:49
*.14.85.15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ㅊㅊ
3주전에 노르베사 대관람차 탔습니다. 겨울엔 모르겠지만 어쨌든 운행은 하는 듯 합니다.

o(º㉦º)o

2023.09.17 19:30:36
*.101.129.52

추천합니다~~

Burtoncustom

2023.09.17 20:29:53
*.119.19.16

와..... 이렇게 정성이 듬뿍 담길 정보글!! 추천합니다

showry

2023.09.17 21:00:49
*.120.191.122

성지순례!!

나콤전정호

2023.09.17 21:11:36
*.161.239.164

와 이글보면서 가고싶다는 생각이 뿜뿜드네요

soulpapa

2023.09.18 10:38:15
*.77.2.208

아직 일본원정을 한번도 못가봐서 다음 시즌 쯤 가족들과 함께 가볼까 맘만 먹고 있던 참인데, 정말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건 칼럼쪽으로 옮겨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해야할 것 같은데요~

라틴보더...

2023.09.18 11:29:18
*.235.69.201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내년 1월 중순에 8일정도 아사리가와 온센호텔에 묵으면서 아사리가와, 고쿠사이, 키로로 3군데 이렇게 로테이션으로 돌려고 준비중인데 이렇게 좋은 정보를 올려주시니~~~  최고입니다~~~ 

혹시 아사리가와 온센 스키장도 가보셨으면 거기도 정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보드타자~~

2023.09.18 13:19:25
*.38.73.154

정성이 듬뿍담긴 좋은글 감사합니다.

곰팅이™

2023.09.18 22:52:32
*.9.76.227

삿포로에서 다니는것도 좋긴한데..

좀 부지런해야 할듯해요...

그리고 저녁시간을 같이 보낼수있는 동료도 필요..ㅠ

당일로 계속 다니는것도 체력이 필요하고,

스스키노나 외부에서 식사, 음주 등도..혼자는 제약이..;;

제가 예전에 삿포로에서 2번정도 잤었는데..

외국에서 혼술, 혼밥하는게 만만친 않더군요...

물론 다했지만...외국인 신분에 의사소통 안되니..좀 주눅이 들어요..ㅠ

 

14년째낙엽중!!

2023.09.19 08:30:01
*.190.140.227

와...현지에 있는 느낌입니다
정성스러운 글 감사합니다^^

여름에Hawaii

2023.09.20 15:56:58
*.50.60.148

와~ 진짜 자세하네요...

담엔 저도 삿포로에서 머물면서 가까운스키장 왕복해야겠어요~^^

오른쪽턴

2023.09.28 12:10:54
*.135.240.160

감사합니다. 이건 누구나컬럼으로 옮겨서 박제해 놓읍시다. 

카빙중독쟈

2023.09.29 10:28:15
*.188.31.183

감사합니다! 흐흐흐

ㅣ리우ㅣ

2023.10.10 16:39:05
*.235.12.45

오...니세코 숙소 취소하고 삿포로역으로 옮길까 싶어지네요...12월 중순이면 다 오픈하고도 남을까요

아추워콧물찍

2023.10.31 15:39:45
*.72.10.33

12월에 삿포로 여행 계획 중인데 모든 답이 여기에 있었네요!!

출력해서 여행갈때 가지고 가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웰팍셔틀러

2023.10.31 17:06:55
*.112.59.88

세상에, 이런 훌륭한 글을 못 보고 그냥 지나쳤다가,
다른 분이 링크해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여름에Hawaii

2023.11.01 11:01:57
*.50.60.148

와~ 담엔 진짜 삿뽀로에서 이렇게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맨땅에쿵했져

2023.11.02 11:24:15
*.4.187.218

올려주신글 읽고 내년엔 용기내서 한번 가볼려구요
감사합니다!!

베르vert

2023.11.02 20:29:40
*.240.79.237

저장저장 감사합니다!

tHyuN

2023.11.04 15:06:24
*.38.10.10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2월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초보보더0090

2023.12.22 17:34:58
*.161.241.165

추천입니당!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1 178018
219943 고민중 입니다, 추천해주세요. [31] 향긋한정수리 2015-10-28 37 1169
219942 오른쪽 책상 2번째 서랍에 있던 글 [51] (━.━━ㆀ)rig... 2015-07-06 37 2391
219941 논란의 요약 [81] 탁탁탁탁 2015-04-17 37 16858
219940 흠.............원하십니꽈~!!!! 세이호호호~!!!!!!!!! file [28] BUGATTI 2015-03-13 37 1720
219939 굽신굽신... file [36] *맹군* 2015-03-07 37 1361
219938 그림의 떡 (부제 : 19금 아닙니다 ) file [94] 도레미파♪ 2015-03-06 37 2346
219937 양팔님의 스텀패드인기에.... (비로긴은 제외해요 --;) file [132] 초보™ 2015-01-28 37 2975
219936 (임시공지) "탑승과 버스 운전"의 이유!!!! [79] (━.━━ㆀ)rig... 2014-11-20 37 10903
219935 자켓은 내꾸얏!! file [49] 크리드 2014-10-17 37 2225
219934 여자친구랑 엄청 싸웠어요 ㅠㅠ [25] 으히흐호홍홓 2013-10-22 37 680
219933 1년여 전과 비교해서 여친없어서 좋은점 [22] 소리조각 2013-10-14 37 645
219932 흔하디 흔한 여친 이야기 [19] [정C] 2013-09-20 37 655
219931 보드복 빈티 난다며 .. [46] 필름버프 2012-12-28 37 708
219930 보여주기식 전향카빙 ㅡㅡ [20] 도니™ 2024-02-27 36 3916
219929 무료강습은 이제 안하렵니다 [34] Gazette 2024-01-25 36 3715
219928 역대급 쓰레기 운영중인 웰팍 [16] 보드의자유 2024-01-06 36 2375
» 홋카이도 원정 어드바이스2 -삿포로- [32] 후진없음 2023-09-17 36 3293
219926 40만원에 구입한 중고보드 하자품 환불 거절당했습니다.. file [48] pipyung 2023-04-10 36 5728
219925 보드/스키장 앱을 개발해보았습니다. file [55] asasok 2023-02-20 36 3762
219924 최가온 선수의 슈퍼파이프 우승을 축하하며 나 file [19] 리틀 피플 2023-01-30 36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