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스타힐 리조트를 다녀왔는데요
제가 좀 비밀리에 다녀오는거라
아침일찍 일어나 가려면
밤을 새야 했습니다 ㅎ
그래서 새벽에 함숨도 안자고
버스에서 30분 자고 3시간에 걸처 리조트에 도착해서
전투보딩을 하고
오후 야간 을 탔습니다
첨엔 하나도 피곤하지 안았는데
한 저녁 7시부터 리프트에서 눈만 감으면 꿈을 꾸게 되더라구요 ㅋ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첨엔 제가 생각하는줄 알았는데
가면 갈수록 잠을 잔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은 도착했는데 제가 잠들어 있어서 리프트다 잠깐 멈춘적도 있었구요
하지만 대부분 안내원이 안전바 올려잘라고 말하면 그때 깨서 올리고 가면 되었는데
야간정도 되니까 안내원이 좀 열심히는 안하고 이야기를 나누시더라구요
결국 끝가지 가서
한번은 타자마자 눈감았다가
눈떠보니까 리프트가 막 도착해서 턴을 시작하고 있더라구요
완전 패닉해서
바로 안전바 올리고 내려왔는데
좀만 늦었으면 사고가 일어났을 수도.... ㅠㅠ
알다시피 안그래도 스타힐 리프트는 빠르기로 유명하고
특히 태울때와 던질때도요
정말 아찔했습니다
뭐 어떤 사람은 그러면 그냥 탄채로 내려오면 되지 안냐고 물을수 있겠지만
자다 일어났을때 너무 놀라 잘 대처하지 못할때를 가정하면 정말 위럼한것 같습니다
물론 보드탈땐 하나도 안졸았죻ㅎ
그래서 그사건후에
'아 리프트에서 자다 죽을수도 있겠다'
라믄 생각이들어
바로 욕심 접고 그만 탔습니다
여러분도 이렇지 마시길 ㅎㅎ
제가 읽어보니 이야기 전개가 엉망이네요 하하
정신 단디 차리고 가야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