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제 닉넴을 보면 아실수도 있겠지만, 피터라인의 팬입니다.

... 옛날부터요 ...

 

 

피터라인 하면 자연스레 포럼 스노우보드가 떠오르고,

과거의 영광이 무색하게 이젠 렌탈샵에서나 가끔 목격되는 수준이 되었지만

당시 포럼의 브랜드 파워는 뭐 워낙 고인물들이시니 잘 아실꺼라 믿습니다.

 

그런 포럼 스노우보드를 이끌던 피터라인이 뭔가 새로운 사업을 하려는 것 같아

(이게 하드웨어 (데크 등) 일지, 뭔가 온라인 서비스일지, 혹은 다른 어떤 사업인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걱정 반 기대 반 으로 흥미로운 비시즌 정보를 위해 상황 공유합니다.

재밌는거 같이 알고싶어요~

 

 

 

 

1. 6/28 Mack Dawg Production 의 계정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마찬가지로 다들 아시겠지만, 그 옛날 멋진 스노우보드 필름으로 우리를 흥분케 하던 그 MDP 입니다.

   저는 Forum Team 의 The Resistance 예고편만 보고 뻑이 갔었지요...

photo_2022-07-18_22-43-41.jpg

   뭔가 눈밭에서 새로운 필름을 준비하는가 싶은데,

   자세히 보면 익숙한! F hole Logo 가 보입니다.

photo_2022-07-18_22-43-44.jpg

   네... 그 마크죠...

 

 

 

2. 6/29 Mack Dawg Production 의 계정에 올라온 또다른 사진입니다.

photo_2022-07-18_22-43-46.jpg

   왼쪽사람은 피터라인, 오른쪽은 Forum8 의 멤버였던 제레미 죤스 형아!

   그리고 마찬가지로 사진을 잘 보시면...

photo_2022-07-18_22-43-49.jpg

   네... 그 마크가 보입니다.

   사진의 오른쪽 하단에는 몇가지 스티커들도 보이는데, 이게 이들이 준비하고있는걸 말해주겠죵...

   아마 그 이름은 사진에 링크된 loadingnext.online 인 것 같습니다.

 

 

 

3. 2일 전 피터라인 본인이 포스팅한 사진입니다.

photo_2022-07-18_22-43-51.jpg

   위에 MDP 가 올린 사진의 그 데크인 것 같은데, F Logo 부분은 노이즈 처리를 했네요...

   그리고 역시 loadingnext.online 이 링크되어 있습니다.

 

 

 

4. 그렇다면 loadingnext.oline?

   → https://loadingnext.online/ 가보시죠~

   아직은 별로 정보가 없는 굉장히 불친절한 웹사이트인데,

   피터라인이 사진에 노이즈처리 한 그 디자인이 판을치고 있습니다.

 

 

 

 

 

   사실 Forum 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뭔가를 하지는 않을 것 같고 (아마 버튼때문에 할수도 없을듯)

   (바라건데) 프로토타입에 재미로 박아넣은게 아닐까 싶긴 한데,

   피터라인의 팬으로서

   뭔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 같아 흥미가 진진진 입니다.

   저게 새로운 보드 브랜드가 될지, 링크의 이름처럼 온라인 어쩌구가 될지, 혹은 또다른 형태의 어떤 서비스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과거 스노우보드 레전드의 새로운 시작에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제발 보드 만들어라 제발 보드 만들어라 제발 보드 만들어라 제발 보드 만들어라 제발 보드 만들어라 제발 보드 만들어라 )

 

 

이상입니다.

모두 즐거운 한주 되세요~

 

 

 

   

 


날부마

2022.07.19 08:09:25
*.101.2.1

아 한때 제레미존스 데크로 (그 사람서있는 0607 0708인가?) 트릭한다고 깝죽대던 이불킥 시절이 떠오르네요

:: PL ::

2022.07.19 22:20:07
*.111.11.231

버튼에서 나온 프로모델이었던걸로 기억해요 보드 멋졌죠

山賊(산적)

2022.07.19 08:48:57
*.134.203.93

독특한 스톼일의 피터라인!

:: PL ::

2022.07.19 22:21:08
*.111.11.231

스타일의 피터라인!

연구형

2022.07.19 08:54:23
*.101.194.97

Project Leadet인줄 알았읍니다 ㅎㅎ;

:: PL ::

2022.07.19 22:21:29
*.111.11.231

네… 많이들 그러시더라구요 ㅋ

YP광식이형

2022.07.19 09:17:39
*.131.159.86

제발 보드 만들어하~~~~ 

:: PL ::

2022.07.19 22:21:56
*.111.11.231

보드 브랜드 가즈아앜~

GATSBY

2022.07.19 16:31:57
*.149.242.189

피터라인........98년 포럼을 창시하기전 디비젼23이라는 보드를 탔던걸로 기억합니다.

 

최고의 점퍼 중 한명이었고, 저도 피터라인의 백사이드 로데오7을 따라하려고 열심히 이미지 트레이닝

 

했던게 기억납니다.

 

포럼의 성장은 맥덕 프로덕션과 99년 테크니컬 디피컬티, 00년 레지스탕스, 01년 트루 라이프가 초대박 히트를 

 

치면서 포럼은 엄청 뜨게 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병행 수입처의 횡포에 포럼 코리아는 망했죠.

 

.....그런데 싱기한게.......제레미 존스가 2004년도인가 포럼을 떠나서 버튼으로 이적하면서, 포럼 데크들은

 

버튼의 클래쉬(중하급 모델) 보다 안좋다 라고 악평을 했었는데, 다시 함께 하는 것을 보니 일종의 어그로 였든 합니다.

 

여담으로 오스트리아는 보드를 잘 만들던 나라였는데,

 

포럼은 오스트리아 엘란 공장에서 만들었는데......엘란 공장보다는 GST 공장의 성능이 저는 좀더 맘에 들었습니다.

 

:: PL ::

2022.07.19 22:28:09
*.111.11.231

말씀하신대로 99년 테크니컬 디피컬티부터 터지기 시작해서 굉장한 인기였는데… 참 아쉬운 브랜드 입니다
그래서 본문의 상황이 더 기대되기도 하구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103
221146 부츠 문의줌요... [4] ddong1080 2010-02-12   1844
221145 뉴스쿨 게시판 ..... [1] 푸슉슉 2010-02-12   2061
221144 시즌 가기 전에 꼭 [3] googlecool 2010-02-12   2117
221143 보드탈땐 미쳐몰랐던 지산오렌지 슬로프~ [9] 아트 2010-02-12   2564
221142 혹시 내일 휘팍 가시는 분 [8] sled 2010-02-12   2048
221141 나 홀로 베어스에서 뉴스쿨 타다... [1] 레지나 2010-02-12   1921
221140 안녕하세요~ 뉴스쿨 부츠에 대해서 질문 좀 할께요~ [4] 흠냐냐 2010-02-12   2144
221139 부츠 구입하실때~ [2] 2010-02-12   2036
221138 이번에 올림픽에 출전하는 서정화선수요.. [5] Kimi 2010-02-12   2317
221137 뉴스쿨강좌에,,, [2] BS360 2010-02-12   2118
221136 스위치 보겐?라이딩? 질문입니다. [8] ㅁ-훈봉-ㅁ 2010-02-13   2160
221135 초보 장비 구입 질문입니다 [4] 양촌리간지쟁이 2010-02-13   1909
221134 뉴스쿨부츠에대해서 .^^ [3] 꼬추보더 2010-02-13   2168
221133 뉴스쿨 게시판 생겼네요 ㅎㅎ [1] 김형도 2010-02-14   1913
221132 즐거운 설연휴 가족과함께 재밌게 보내세요 ㅎ [1] Double H 2010-02-14   2001
221131 뉴스쿨러분들.. [9] 막시무쓰 2010-02-14   2498
221130 뉴스쿨 동호회 좀 갈쳐주세요!!! [5] 자키맨 2010-02-15   2493
221129 뉴스쿨 캠프... [2] 쭈니러브 2010-02-15   2066
221128 스키는 태어나서 딱 1번 타봤는데 뉴스쿨 입문...추천해주세요... [6] 쥬시보더 2010-02-16   2028
221127 아~새학교 ㅠㅠ [9] 2010-02-16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