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하이원 스키장, 27일 개장 목표…심야영업 폐지
기사입력 2015.11.23 오후 7:16
최종수정 2015.11.23 오후 7:17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하이원 스키장/사진제공=강원랜드
하이원 스키장이 안전을 위해 올해는 사고율이 높은 심야영업(20:30~23:30)을 폐지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원 스키장 관계자는 "시즌 전체 사고율이 1.5%인데 비해 심야 사고율은 6.7%로 약 5%포인트나 높아 스키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심야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간 정설시간은 1.5시간에서 2시간으로 30분 확대해 스키·보더들에게 최고의 설질을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판매하는 리프트 종류는 △오전권(08:30~13:00) △오후권(12:00~16:00) △야간권(18:00~22:00) △주간권08, 09(08:30,09:30~16:00) △야오 권(18:00~익일 13:00) △후야권(12:00~22:00)을 준비했다. 가격은 슬로프 개장 및 기간별로 다른데 시즌 정상 기준 가격으로 오전권, 오후권이 6만원이다.
하이원리조트는 스키가 끝난 후 몰렸던 피로를 한번에 풀어주는 노천온천인 하늘샘, 바다샘을 무료로 개장한다. 겨울밤 눈을 맞으며 야외온천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하이원은 스키장을 지난 20일 개장할 예정이였으나, 날씨가 따뜻해져 오는 27일 개장으로 변경했다.
/사진제공=하이원 스키장
20시는 오타인듯해요 후야권이 1200-2200인데 20시30분을 폐지하면 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