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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몸을 움직일수 없는 상태로 함께 라이딩한 지인분들께서 패트롤 불러주셔서 의무실로 이송 되었고, 의무실에서 패트롤분과 목격자 진술을 통해서 이송기록부를 작성하였습니다. ( 이때 작성은 패트롤분이 서명은 부상자인 저만 기록 )
충돌자분은 충돌 직후 어떠한 대화도 없다가 마지막에 연락처 하나만 주시고는 자리를 떠나셨습니다, 저희 일행분들께서 현장에서 충돌자분과 대화를 진행 하셨는데 후미추돌 인정하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연락처 주고 받을때 까지 사과 말씀이나 부상정도도 확인하시지 않고서는 다음날엔 일배책이나 스포츠 보험이 없으며 자기는 5:5 정도 과실로 생각한다라고 돌변하는 모습에 저와 현장에 있던 일행분들은 분노를 금치 못 했습니다.
저는 사고 이후 휠체어에 실려 숙소에서는 기어다니며 일행분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움직일수 있는 상태로 다음날을 맞이했을때 그 사이 어떠한 사과와 연락조차 없는 상황에 상실감이 상당했습니다.
현재 민사건으로 변호사 선임 준비 중이며 , 할수 있는 모든 조치를 준비 중 입니다.
같은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양해를 생각하고 대응했으나 상대방의 태도에 상실감이 큽니다 ㅜㅜ
여러분들께서도 새해엔 안전한 취미생활과 같은 씬에 있는 사람들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역지사지의 정신을 상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복많이 받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https://youtu.be/WjmvwueY_Wk 사고영상 첨부
슬로프가 오히려 후방과실에 관대하죠. 파크에서는 순서대로 안전확보 진입이라는 룰 때문에 더 보수적으로 판단합니다.
2번주자가 중앙에서 넘어지는거도 아니고, 거의 사이드 쪽이고, 3번주자가 2번주자 라인따듯 따라오다 넘어집니다.
그리고, 2번 주자가 넘어지고 장시간 그 자리에 있는 것도 아니고, 시간갭이 많은 것도 아니고, 거의 피할겨를도 없이 사고가 발생되었습니다.
일반슬로프가 아니라 파크에서 일어난 사고로, 후방과실이 더 크게 잡힙니다. 까이고 바로 안피하거나, 못피하거나, 그건 애초에 후행다가 안전확보하고 진입했다면 고려 대상도 아니기 때문이죠.
3번주자가 잘했다고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3번주자도 분명히 잘못했습니다만,
일단 파크런에선 랜딩존은 랜딩하는곳이지 넘어져있는곳은 아닙니다,
물론 타다 까일수도 있고, 기절해 있을수도 있고 피치못할 사정은 여러 경우가 있겠으나,
그냥 무조건 뒤에서 박았으니 일방과실이다는 제 생각엔 무리인거 같고,
사고기록 작성시도 후방 전방 과실도 따지지만, 경력과 보유레벨 수준등도 적게 되어 있습니다.
애초에 안전구간 확보 후 진입했으면 안일어날 사고이고 절대 맞는말씀입니다. 하지만 레벨에 맞는 슬로프와 슬로프 이용방법 숙지후 이용이 따지면 최우선 고려사항입니다.
하지만 의무실에서 패트롤분들 기록부 작성시 부상자 기준으로만 기록이 있고 충돌자분의 기록은 없었습니다, 이 또한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 됩니다-
게시글엔 기재 하진 못 했지만 웰팍 시즌권자 이며 해마다 s랭크순의 슬로프 이용을 합니다, 1920 원정포함 리프트 1000회 , 2021 사고전까지 원정 포함 리프트 600회 이용 기록이 있습니다,
이번사고에서 초급이니 중급이니 하는 레벨을 운운하는 것 보다 사고를 대처하는 모습에서 모범이 되는 부분을 얻고 싶습다.
일단 3번 주자가 잘못한건 분명합니다.
사고이후 대처는 법적으로 처벌해야 함은 맞으나,
스키장 안전사고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수준에 맞는 슬로프이용' 입니다.
리프트를 몇차례를 타셨고 WSF가 KSIA CASI가 있는지 어디를 다녀오셨는지는 중요하지않고,
위 영상에서 보여준 웨이브타는 모습과 기본적인 간격유지 등으로 보았을땐,
세분 다 기본기와 기본적인 웨이브에 대한 기초 숙지없이 파크에 들어가셨고.
위 사건은 절대적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생긴일입니다.
스키장 사망사고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심각한 사고들의 사례를 보면 대부분 본인의 실력을 과신하여 '수준에 맞는 슬로프이용'이 지켜지지 않아서가 대부분입니다.
해당 영상만을 보고 1,2,3번의 실력을 판가름 하기란 어렵습니다.
사고장소가 일반 슬롭이든 파크이건 사고 과정이 어떻게 되었든간에 사고이후 서로에 대한 대처가 아쉬웠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결과는 나중에서야 판가름이 나겠지만 당시에 있었던 서로에 대한 불신과 실망감은 회복하기가 어려울것 입니다.
2번라이더인 저의 과실이 1-100% 이든 다 받아드릴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3번 충돌자분의 행동과 언행은 결과가 나온 뒤더라도 저는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사고 당일의 언행과 다음날의 언행들에 대한 실망감, 앞으로의 대처가 어떠할진 모르겠지만 현재 까진 그 어떠한 연락과 안부를 묻는 일들도 없었습니다, 이에 게시글 처럼 제가 준비 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고려하여 모두가 납득할만한 결과를 이루고 이 또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달아 주시는 모든분들의 생각이 같은 수는 없습니다, 각각의 관점에서 느끼고 경험하셨던 조언들을 존중하고 이해합니다, 부디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언행들은 조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파크에서 까이면 팔이 부러지건 다리가 부러지건 무조건 벗어나야합니다.
노력이라도 해야하는데, 영상보면 그냥 멍때리고 앉아 있습니다.
웨이브에서 넘어진건데 무슨 18m킥에서 대파가 난것도 아니고 빠져나갈수 없는 상황을 운운하시는지ㅎㅎ
선행주자가 일어나거나 기어서 빠져나갈수 없는 상황도 아니고
말씀해주신 상황에선 킥에선 실제로 선행주자가 랜딩후 넘어진 상태서 발견못하고 후행 주자가 랜딩하다 넘어진 선행주자랑 박으면 상식적인 선에선 보통은 선행주자 쪽이 먼저 '죄송합니다' 입니다.
물론 후행주자도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가 매너입니다.
그리고 무개념이란 상황도 안보고 물타기에 휩쓸려 흥분해서 자기생각과 조금만 다르면 개념 무개념 운운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저는 파크 탈 때 선행주자 랜딩존에서 계속 안보이면 넘어졌구나 생각하고 기다리거나
시간 지나도 계속 안보이면 구호조치하러 내려갑니다.
AJ님 무슨 자꾸 넘어지면 무조건 뒷사람 위해서 기어서 나와야 한다고 하시나요.
당연히 안다쳤으면 빨리 랜딩존 벗어나는 것은 상식이지만
크게 다치면 정신 잃거나 못움직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후발주자가 선행주자 랜딩존 벗어나지 않는거 보고 진입하면
자동차로 따지만 빨간불 신호위반에 진입한거랑 똑같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앞사람도 위험해지고 자칫하면 자신도 위험하기에 선행주자 빠져나가는 거 보고 진입하는 겁니다.
영상 보시면 넘어지고 나서 바로 후발주자가 1~2초 후에 후방추돌입니다.
앞주자 넘어지고 일어날 시간도 안주고 바로 때려박았는데
후발 주자 과실 100 때려도 안 이상하죠.
말씀하시는 것 보니 AJ님은 선행주자 안보이는데도 막 진입하시는분인 것 같네요
넘어지고 기어서 빠져나오시는데 1초도 안걸리시는 대단한 분이신것도 같구요
안보하세요. ㅎㅎ
일단 3번 주자가 무죄다 라고 절대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3번도 잘못했지만.
1,2번도 분명 잘못했습니다.
왜 자꾸 자동차를 예로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굳이 자동차로 따지면 고속도로에 1번차량이 급정거 후 정차 2번차량이 급정거하며 피했고, 3번차량이 피하다 1번 차량과 추돌입니다.
안전거리 미확보로 3번차량 과실이 나올수는 있어도 과실 100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영상의 라이더들의 경우 굳이 자동차로 따져야한다면 면허증 없이 서킷에 들어온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애당초 헝글게시판이 보배드림사고게시판도 아니고 보드도 자동차가 아닙니다.
남 탓 환경탓 보다 우선되어야하는건 왜 넘어졌는가, 다음에 어떻게 탈까 이런 생각들이 선행이 되어야하는데,
요 근래 보더들 하는말을 들어보면, 설질탓, 슬로츠 정설탓, 파크탓, 옆에사람탓 뒤에사람탓
아마 이번 사고도 결국 고소전으로 이어지고 보험사랑 변호사가 개입하고 웰리힐리파크 법무팀이랑 시설팀에 보고되고,
이런일들이 반복되면
지금 없어져버린 하프파이프처럼 결국 웨이브도 언젠가 없어지겠죠,
솔직히 애초에 본문같은 사고과실을 다루는 글 자체가 헝글 자게에 올라오는게 저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언제부턴가 뭔가 다치거나 손해가 생기면 바로 경위서 쓰고 스키장상대로 소송, 이용자간에 생긴 사고도 바로 형사민사 소송하는 분위기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마 이런일들이 계속 반복되고 잡음이생기면 리조트는 방어적으로 운영을 할거고 요 근래처럼 파크나 파이프는 계속 줄이고, 예전 같으면 오픈했을 탈만한 벽들도 모두 펜스로 막아둔것처럼 앞으로도 점점 보더들이 탈곳은 점점 줄어들겠죠.
전 넘어지고 빠져나오는데 몇 초 걸리는지 체크해보진않았지만,
흥분해서 아무말이나하고 비꼬는건 부끄러워서 못할거 같습니다ㅎㅎ
알림이 떠서 클릭했더니 이분 댓글이네..
뭐 비꼬지 못한다나 뭐라나 매너있는 척은 다 하시더니 잘도 비꼬아서 글 쓰셨네요 ^^
제가 분명 댓글 달았듯이 뭐 크게 다치진 않는한 넘어지고 빨리 빠져 나오는게 맞는데요
하지만 다쳐서 한동안 못움직이는 경우도 많고
영상보시면 넘어지고 일어날 시간도 안주고 바로 충돌입니다.
팩트는
파크에서는 후발주자가 선행주자 빠져나가는거 확인하고 진입했으면
앞사람 넘어지건 말건 서로 충돌할 일이 없어요
개념좀 챙기시길....
댓글다시려면 제가 말한 팩트가 틀렸다는걸 말해보세요 뭐 자꾸 기어나온다는 소리 하지 마시구요 ㅋㅋㅋ
라이딩중 스키어가 뒤에서 추돌했고 뒤에서 부딪혀 날아가서 온몸 타박상에 장비가 많이 망가졌었습니다 해당스키어는 엉덩방아만찧고 다치지않았구요
상대방 보험사에서 스키장은 100:0이 없으니 처음에 상대 7:저3 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쨋던 인정하지못한다하여 8:2로 마무리하긴했습니다.
파크던 슬로프위던 사고나면 보험처리시 모두에게 과실을 물리는거같습니다 저는 정상라이딩중에 뒷추돌을 당했는데 2라는 과실을 먹었는데 쓰니님께선 넘어지는(안타까운사고입니다만) 빌미를 주셨으니 과실을 2이상 먹을거같다라는게 제 경험상 댓글이었습니다 상식과 현실은 다른거같습니다 감정적인글보단 경험에서 오는 댓글이 사고당사자분께 좀더 도움이 되지않을까합니다
(아..보험 없다고 했죠? 있을껀데 해주기 싫은것 같네요)
증거들은 다 확보 되신거잖아요?
치료부터 충분히 다 받으시고
완치 후에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쫄리면 지가 연락하겠지요.
치료를 먼저 생각하시고
완치 후 민사소송 진행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레이싱도 아니고 일행도 아닌데
저렇게 붙어서 갈 이유가 도대체 무얼까요?
만약 출발에 대한 간격 제지가 따로 없었다면
리조트 측에도 과실이 분명 있다고 봅니다.
누구나 알겠지가 아니라
시간간격 코스유지 추월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은
게시가 되어져 있어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도로에 그런게 없는건?
시험을 보잖아요...ㅎ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위 사고가 시작된 시발점은 제가 보기엔 확실히 1번 주자입니다.
1번 주자가 넘어지면서 결국 2번 주자도 넘어지면서 3번주자도 넘어집니다.
웨이브를 주로타게 되는 보드크로스에서도 웨이브위에서 엣지를 쓰는 경우보단 타고넘어가는게 기본이고,
웨이브에 익숙해지고 라이딩이 어느정도 레벨에 오르면 웨이브에서 다른걸 해보겠지만,
파크룰조차 모르는 초보라면, 넘어가는것부터 차근차근 연습해야합니다.
웨이브 입문
https://www.youtube.com/watch?v=dsrY_gd7BZ0&t=5s
안타까운게 웰팍파크하단을보면 마치 저기가 슬로프마냥 스키어건 보더건 때로 들어와서 턴치고 한팀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다른팀도 들어가고, 웰팍 웨이브는 따로 만들어진 슬로프도 아니고 파크하단 일부라고 생각해야하는데 마치 슬로프마냥 우르르 들어와 넘어져있고, 웨이브탄다고 킥 랜딩쪽에 들어오는 스키어 보더들도 있어 참 안타깝습니다.
보면 아래에 @Nicky님이 쓰신 무개념~댓글 같은 경우에도 안타까운게 무조건 앞에서 받친사람이 피해자 뒤에서 박은 사람이 가해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슬로프에선 저게 대체적으론(100%는아니지만) 통하는 원칙일진 모르겠는데,
저 사고는 일반슬로프가 아니라 파크에서 일어난 사고이고, 다르게 봐야하는 케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