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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리 나올까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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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5:00:01 *.201.131.103
엔진브레이크는 브레이크과열 예방 등의 차원이고.. 눈길에서는 abs가 있는 차량이라면 느릿느릿 풋브레이크를 밟으며 내려가는게 더 안전하죠~
2024.01.10 17:09:36 *.234.180.14
2024.01.10 17:46:01 *.201.131.103
제말이 그말이에요 ㅎ 하지만 눈길에선 더 위험할 수 있음~
2024.01.10 22:10:06 *.248.189.1
궁금해서 그러는데 엔진브레이크는 그냥 엔진의 기어를 저단으로 놓는 방식이고, 엔진브레이크를 쓴다고해서 abs가 작동하지 않을것같지는 않은데 아닌가요?
엔진브레이크 쓰면서 살짝식 풋브레이크를 밟는게 더 안전한 방법아닌가요?
에덴같이 경사가 심한데서는 엔진브레이크 안쓰면 그냥 속도가 확 붙어버리는데
2024.01.10 23:33:39 *.201.131.103
심한 엔진브레이크를 갑자기 쓸경우 곧바로 스핀할 수 있어요~ 당연히 약한 엔진브레이크가 걸린 상태에서 풋브레이크를 쓰면 abs를 쓸 수 있지만, 엔진브레이크에만 의지하려 하면 abs가 안걸리죠.
제가 천천히 풋브레이크를 써야 한다는 경우는 윗 댓글에도 썼지만 눈길을 말하는겁니다. 눈길 급경사에서는 애초에 엔진브레이크가 필요없을정도로 초저속으로 풋브레이크 밟으며 천천히 가야죠. 급경사 눈길에서 엔진브레이크가 필요할 정도의 속도를 낸다는건 글쎄요~ ㅎ
2024.01.10 17:47:34 *.77.2.208
오호!!! 울산에 계시군요, 16~7년 전에 천상에서 살아서 에덴에 자주 댕겼었는데 떠나온지도 10년 넘어서 기억도 가물가물 하네요... 떠올려보니 우측으로 다리 지나고나면 오르막이 시작되었던것 같은데, 은근히 가팔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내요ㅋㅋ
그 때는 베르나 스틱타고 다녔었는데(엔진브레이크 만빵으로 쓰면서 ㅎㅎ;), 나름 에덴도 탈만한 시절이었는데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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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역시 자동으로만 다 해결되지 않는다는걸 에덴을 통해 배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