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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무렵 제주항공 특가때 2월 일정으로 노리다가 실패하고 잠깐 슬펐죠
그러다 3월초 일정으로 운좋게 2인 30만원에 결제완료를 했어요!!
이건 뭐 제주도 가는 느낌 @ㅅ@
문제는 일본원정 처음이라 이제 스키장 어디로 갈지 공부해야;;;;
자게글이니 묻답이 되지 않도록 궁금한건 묻답에 올릴게요 ㅎㅎ
저 같은 경우엔 북해도 리조트 중엔 니세코만 다녀와봐서 사실 다른데랑 비교를 해드릴 수가 없네요.
일단 국내에서 비교할 곳은 없고 적설량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았습니다.
숙소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 제가 지냈던 곳은 후문으로 내려가면 바로 슬로프로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
투숙객의 경우엔 노천탕 이용도 무료라서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Hungle_photo&search_keyword=%EB%8B%88%EC%84%B8%EC%BD%94&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35512375
그때 갔을때 올렸던 사진인데....그때의 기억을 다 못전하는게 아쉬울 뿐이네요.
니세코는 유나이티드라해서 빌리지 형태입니다. 마을이 형성되있고 전체 스키장이 4군대가 연합으로 되어있습니다.
다만 숙박과 가까운곳은 그랜드히라후 쪽에 많이 있어요
처녀 원정이시고 숙박을 좀 좋은곳을 잡으신다면 니세코 힐튼과 니세코 그린리프가 니세코에선 가장 좋은 호탤입니다.
온천이 딸려있어서 숙박값도 조금 비쌉니다. 그외에 히라후 쪽은 1박에 5천엔부터 2만엔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선택잘하시구요
리프트 비용이 1일권이 6천엔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할인 이런거 귀해요 2~3일권을 사시면 조금 더저렴하긴합니다.
그외에 키로로,후라노,토마무,루스츠 를 삿포로 4대천왕스키장이라 합니다.
유바리나 사호로 가 있으나 한국에는 판매가 좀 저조하고
아사히가와쪽에 아사히다케는 파우더전문 보더들만 가는곳이니 배제하셔도됩니다. (슬로프가없어요) 그냥산입니다.
리조트는 말그대로 한국의 리조트와 비슷합니다. 일본에 용평 휘팍을 가셧다 생각하시면됩니다.
숙박도 리조트에 딸려있는 호탤에서 숙박 하시면 됩니다.
리프트 숙박 1박에 대략 2만엔 정도 잡으시면 무난히 계산이 되실겁니다.
장점은 모든 인프라를 리조트안에서 편하게 해결하실수 있습니다. 단점은 한두명이 가시면
상당히 심심해요 4시에 오프하고 온천하고 저녁먹고 사진찍기놀이해도 8시 부터는 멍때리기
일행이 많다면 방안에서 음주가무라도 하지만 한두명이 가시면 지루할수 있습니다.
니세코나 기타지역의 노자와 자오같은곳 빌리지형태들은 그런걸 외국인들과 맥주빠 같은대서
한잔 하면서 어울릴수 있으나 접근성이 리조트 송영이 있는 리조트들과 달리 개별적으로
송영버스(공항-스키장) 를 해결할수 있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나마 니세코는 니세코 공영셔틀이
있어서 가능하지요 . 그래서 니세코가 비싸요 다른지역보다 동급 호탤 기준으로는 니세코가 가장비쌉니다.
그외에 삿포로 시내숙박으로 셔틀로 왕복하는 시스템이 있으나 이건 원정 고수들이 삿포로에
능통하신분들만 가능하세요 서울호탤 잡고 지산이나 곤지암을 왕복 한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장점은 삿포로 시내구경 먹을거리 놀거리가 풍부하지요 저녁시간 리조트에서 지루함을
시내관광과 함께 진행할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무흣한 가와이언니들과 삿포로의 스즈키노에서 한잔도 가능합니다. ^^
단 일어가 가능해야 해요 ^^
지름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