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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에 같이 라이딩한 동생이 목이 아프다더군요.
나는 삭신만 쑤시지...목은 안아픈데...왜 아프냐고 물어봤더니...
넘어지다보면 목에 힘주게 되서 아프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때까지는 넘어지는데 왜 목이 아픈지....그렇게 생각하다가...
어제 토턴하다가 보드는 안따라왔는데...몸만먼저가면서 보드가 안돌길래 다시 반대로 힘줬더니..바로 역엣지 걸려서 뒤로 꽈당...
그때는 몰랐는데...조금있어니까 목이 아프기 시작....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 보호한다고 목에 힘을 줬나봅니다. 그래도 넘어지면서 목이 제껴졌겠죠.
그렇게 외형상 아프기 시작하더니...오늘에서는 이제 침삼켜도 편도 아픈것처럼 목안도 아프네요.
보드타면서 넘어지면 목아프다라는 얘기를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완전초보때는 속도가 느려 그런지 넘어져도 엉덩이만 아파서....엉보 및 손목보호대만 하고 타다가...무보와 손목은 빼버림.
조금더 타다가 역엣지로 넘어지면서 기절10초하고 헬멧착용시작...
조금더 눈밥먹어니...넘어져서 무릎찍어서 몇일고생해서...무보착용..
막보하다가 젤하단부에서 힐턴하다가 역엣지로 앞쩍하면서...가슴과 어깨......그래서 올해시작하자말자 가슴및 어깨뽕보호대착용...
이제는 목보호대도 해야 될런지....근데 아직 헝글에서 목보호대는 본적이 없는데...
밥먹고 물마시는데 목 아파서 하소연해봅니다.
스키장에는 주말 사람많아서 사람없는 집에서 키보더 라이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