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게 음식물을 쏟는쪽으로 왔나봐요 ㅡㅡ
올해들어 벌써 몇번째인지...
고기집가서 양파 간장에 담은걸 쏟질않나 밥먹다가 국을 엎질않나 음료를 책상에 올려뒀다가 쏟기도하고 이외에도 각종 음식물들...
근데 오늘은 보온병에 넣어온 드립커피가 다 새서 가방도 축축하고 그 안의 서류들도 지못미
지갑, 파우치 등등... 게다가 밖으로 새기까지 해서 바지도 축축...
어쩐지 지하철에 앉아있는데 많이 맡아본 커피냄새가 나더라니
아ㅠㅠ 츄리닝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그거라도 없었으면 보드복입고있을뻔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