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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야기는 100%는 아니고 99% 실화입니다~
저는 보드를 사랑하지만 차가 없어서 셔틀과 카플을 애용합니다.
그날은(1월초) 대방역에 일이있어서 5시 강남에서 업무를 보고 6시 스케쥴이 끝나
6시 20분 셔틀을 이용하러 급히 강남역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강남역 지하철안이 얼마나 복잡한지..또는 내 머리가 바보라서인지 그날따라
신분당선 5번출구로 가는 길을 헤매고 또 헤매어 겨우 셔틀버스를 타는곳에 도착했습니다.
지산셔틀의 경우 땡 하면 출발하기에 6 시 22분 버스가 있는것을 확인하고 무조건 탑승!!! 탑승!! 탑승!
그리고 약 한시간뒤 저는 스키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꺄~ 정상에서 시작되는 하얀 슬로프는 슬로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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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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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산에 와야 하는데 왜 양지파인리조트에 와있는거지?!!!!!
ㅠㅠ
알고보니 지산 셔틀은 정시땡 출발하고 양지파인셔틀이 그자리에 있었던 거였습니다.
꽃단 미x여자마냥 실실~ 웃으며 멘붕상태로 양지리조트를 전전하다
다행이도~ 지산에 들어가는 친구의 도움으로 지산으로 곧 호송되었지만~
그날의 교훈은 올라탄 셔틀 다시한번 확인하자 였습니다~
다들 셔틀이용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