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헝글보면 그런거 있잖아요

사진이나 동영상 올려놓구

"보시면 아는척 해주세요^^ 친하게 지내요" 뭐 이런류의 글 심심찮게 보이는데

얼마전부터 보딩중에 헝글에 동영상도 올리시고 나름 잘탄다고 생각되는 일행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반갑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고

암튼 그런맘에 몇번 뒤에서 쫒아타다가

일행들 버리고 그분들께 말을 걸었죠

친절하게 인사도 해주시고 같이 몇번타면서 원포인트도 좀 받고

연락처도 받고

담에 기회되면 또 함께 하자고 얘기한뒤 그분들은 락카에 들어가신다길래 인사를 하고

전 일행들과 다시 뭉쳤어요

 

제 일행중 두명도 먼저 가야한다길래 그 일행들도 락카로 들어갔죠

그런데 어이가 없더군요

제가 연락처 받았던 그 일행분들이 락카에서 제 얘기를 하며

뒷담화를 하더랍니다

이놈의 인기는 어쩌구 자꾸 사람들이 아는척해서 귀찮다느니

연락처 알려주기 싫은데 어쩌구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히히덕 거리더랍니다

와~~~~~정말

그럴꺼면 뭐할라고 아는척 해달랍니까?

문자로 욕한바가지 해줄라다가 그냥 소심하게 번호 삭제만 했네요

정말 사람들의 이중성 쩌네요

 

엮인글 :

Hipper

2013.01.16 15:06:37
*.131.74.1

헐............대명으로오세요 반겨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

미워

2013.01.16 15:32:48
*.106.42.136

정말 욕하지않고 반겨주시나요 ㅋㅋㅋ

Hipper

2013.01.16 15:36:22
*.131.74.1

정말요!!! 반겨드려야죠 ㅎㅎ 저도 원포인트좀...ㅠㅠ흑흑

꼬부랑털_후리스켜

2013.01.16 15:06:48
*.118.86.70

헐 넘하시넹! 중고딩들 친구앞에서 쎈척하는 그런건가봐요~

미워

2013.01.16 15:33:41
*.106.42.136

저랑 그분들 20대 후반입니다 ㅠ..ㅠ

보더헤헤

2013.01.16 15:00:18
*.189.88.88

그냥 나 이정도 탄다 하는 관심종자들인가봐요. 무시하시면 편할듯. 원래 그런사람들이 초보앞에서 원에리 치면서
"X밥 새키들" 하면서 지잘난 맛에 사는 애들 몇있어요

뉨쥠좡놘

2013.01.16 15:05:42
*.193.57.45

그런사람들은 없을듯-_ -;;

라이브낙지

2013.01.16 15:19:33
*.73.18.3

글쓰신분이 봤다잖아요...;;

뉨쥠좡놘

2013.01.16 15:18:53
*.193.57.45

그게아니구;; 백원치고...초보들앞에서 x밥들이런 사람들은 없을꺼라구요;;;;

보더헤헤

2013.01.16 17:00:34
*.189.88.88

그게 말을 바로하는게 아니라 눈빛에서 읽을수있어요

파라보릭

2013.01.16 15:07:40
*.104.123.156

허세죠.
그런건 국대급 허세라고 하는건데요.
겨울되면 시즌권과 함께 자동발급되는거라
저정도 허세면 귀엽긴 하네요.

미워

2013.01.16 15:40:15
*.106.42.136

어흑!! 하나도 안귀여워요 ㅠㅠㅠㅠ

IMKoo

2013.01.16 15:09:46
*.88.233.34

곤지암 오시면 바디카빙 강습해드립니다ㅋ

엣지로 타지 않아요 ㅋㅋ 설질을 몸으로 느끼며 엉덩이로 타요 ㅎ

그냥 무시 해버리심이 ㅎㅎ

미워

2013.01.16 15:40:53
*.106.42.136

곤지암은 헝그리한 제가 가기엔 사치네요 ㅎㅎ

키라이디롱

2013.01.16 15:46:40
*.109.214.107

원포인트 부탁해욤!ㅋ 곤지암 시즌권자입니다.~ㅋㅋ 겨턴 가능한가요?ㅋ

병아리삐약♥

2013.01.16 15:02:40
*.65.84.116

너무하시네요... ㅠ_ㅜ \
너무 맘상해 하지 마세요~^^;; 저도 여기 계신분 만나면 아는 척 해보려고 했는데..ㅋㅋㅋㅋ 순간 두려워지네요 ㅋ 안그래도 소심한데...ㅋㅋ

파라보릭

2013.01.16 15:14:15
*.104.123.156

고글만 꾸준히 착용하신다면야.....

미워

2013.01.16 15:41:49
*.106.42.136

저 정말 소심한데 큰맘먹고 용기낸거였는데
일행들한테도 쪽팔리고 이건뭐 ~ 에휴 ㅠ..ㅠ

밥보다보딩

2013.01.16 15:02:47
*.104.231.47

그냥 그 일행분들 지들끼리 으시댈라구 장난으로한말아닐까요? 정말 싫었다면 친절하게 안대하셨겠죠
너무 맘에 안담아두셔두 될듯해요~ㅎ

미워

2013.01.16 15:34:57
*.106.42.136

장난이라도 상처가 되네요

덴드

2013.01.16 15:08:12
*.222.119.2

저는 스키장에서 입 좀 뻥끗 해봤음 좋겠네요... 말좀 걸어주세요

입 뻥끗하는건 담배필때랑 자빠져서 신음할때 뿐...

B/S-K

2013.01.16 15:16:49
*.114.22.140

그래서 혼자탑니다.
관심종자들 연예인병 있는 것들은 관심 줄수록 으시댑니다. 관심없습니다.

몸에좋은유산균

2013.01.16 15:11:11
*.120.97.67

전 아는척좀 해주세요...ㅠㅠㅠㅠ 자꾸 넘어진다고 웃고가지 마시구요....ㅠㅠㅠㅠ

내꺼영

2013.01.16 15:21:38
*.125.244.104

헝그리보더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라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죠... 그런분들도 계시지만 아닌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십니다. 제가 본 헝글리보더 분들중 가장 심한 거짓말들은........하나같이... 저 낙옆이에요 비기너터 알려주세요...이런분들....
죄다 동전줍고 계시더라는 거 였습니다... 아!! 한분빼구요 "자X사X7X 님" ㅋㅋㅋㅋㅋ

은랑냥

2013.01.16 16:58:04
*.241.147.40

퇴근을 기다리며 얼굴 재정비하고 있다가 순간 빵 터졌...ㅋㅋ

시츄두마리

2013.01.16 15:22:47
*.247.149.126

에이 일행들끼리 그냥 농담으로 웃자고 한 얘기겠지요.
위에 밥보다보딩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정이지

2013.01.16 15:23:17
*.94.44.1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세상엔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이 있죠...

구르는꿀떡곰

2013.01.16 15:24:21
*.253.82.243

음 뒷담화보다는 자기들을 다른사람들이 알아봐준게 좋아서 허세한번 떤거같은데... 너무 노여워하지 마세요..

전 헝글에서 많이 본분들 봐도 그냥 속으로 아 그사람이다 생각하고 마네요... 덩치만 큰 소심증환자라...

미워

2013.01.16 15:38:02
*.106.42.136

저도 정말 큰 용기냈던건데 앞으론 그러지 못할꺼 같네요~~

SoulB

2013.01.16 15:32:48
*.9.228.12

저도 윗분들이랑 같은생각!

좋은분이셨을텐데... 친구들 앞에서 웃자고 한 소리였을겁니다^^;;;

농담처럼 진담인듯 "이놈의 인기란~ 훗"

그게 뒷담화는 아닌거 같아요...^^;;

애초에 뒷담화 할 분이었으면 웃으면서 얘기도 안했을거고 원포인트도 건성으로 해줬겠죠....

미워

2013.01.16 15:37:11
*.106.42.136

그런거면 맘상하지 않았겠죠
짜증섞인 말투로 말하니 그 일행들이 깔깔거리더래요
나쁜사람들 ㅠ..ㅠ

요절복통송상

2013.01.16 15:38:03
*.162.206.45

ㅎㅎ 보드잘타는거야 좋지만 단지 보드를 잘타는것일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데 저런사람들이 꽤많죠 ㅎㅎ

미워

2013.01.16 15:44:39
*.106.42.136

많나요? 전 처음 당해보는 일이라 너무 당황스러워요

요절복통송상

2013.01.16 15:47:12
*.162.206.45

열등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ㅠ_ㅠ 타다보면 괜시리 옆에 과격하게 무언가를 하고지나가고 그러다 부딪힐뻔한적도 많고요 눈치힐끔힐끔 보면서 허세부리는 분들 여럿봤어요..ㄷㄷㄷ

바람난여친님.

2013.01.16 15:42:40
*.234.112.164

실력이 곧 인격이 되는~? 그런 섣부른 판단이 두려워지네요~ 좀더 겸손할줄아는 헝글분들도 많을거란 기대~~버리지말아욤~~~^^*

EunJin

2013.01.16 15:46:00
*.183.35.39

하이원서 워낙 자주 넘어지니까 누가 아는체 할까봐 무섭;;

심야너굴

2013.01.16 16:04:17
*.71.21.88

양아치는 어딜가나 있습니다.

그나저나 당사자는 쩍팔리겠네요 ㅋㅋ

보고있나?

츄베릅

2013.01.16 16:08:30
*.109.197.237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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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마 이런거랑 비슷하네요...
아아주~~ 친한 친구는 아닌데 몇다리 건너서 알게된 사람이 인사치례로...

"언제 식사한번 하시게요..."

"네...그러시게요...ㅎㅎㅎ"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절대로 식사 같이 할생각은 없는 뭐 그런 애매한 상황?
근데 저런 반응 보일꺼면 게시판글에 아는체해달라고 하지나 말던가...거 사람 참 이상하네...그쵸?

CarreraGT

2013.01.16 16:22:33
*.12.68.29

겪어본 적은 없지만, 공감이 되고, 어떤 상황인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일까요?

괜히 허세남을 이해하려 드는 사람들이 신기한... ㅎㅎ

lelin

2013.01.16 16:25:38
*.29.41.238

알아봐주면 고마워해야할일을. 맘에 담지마세요. 못난사람이네요 참.

x

2013.01.16 16:35:10
*.122.181.240

꽃보더를 낚기 위한 밑밥질...

유댕이

2013.01.16 16:46:08
*.149.55.104

아는척하라고 왜 쓰는건지;;;

물러서지마

2013.01.16 16:59:14
*.84.242.254

남자들은 그런 장난 잘칩니다.....

그깟판떼기..

2013.01.16 17:09:37
*.192.74.76

그냥 친구들 앞에서 허세 떨기 위해 연기한거일꺼에요

아마 집에가서 뿌듯함에 잠을 설치실수도 있어요 ^^;

RockQ

2013.01.16 17:17:44
*.226.222.85

그분 나빴네요..

글치만 조은분들이 훠얼~~씬더 많아요~^^

ㅎㅎ

2013.01.16 17:26:48
*.108.82.80

말이라는게 직접 들은 게 아닐 경우 잘못 전달될 수도 있고 또한 직접 들었을 경우라도 오해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전해 들을 얘기인데....... ㅎㅎ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심이 좋다고 봅니다.

또한 우연찮게 다른 얘기를 하는데 아구가 맞아서 그 얘기 하는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거고요. ㅋㅋ

얼마전 헝글에 유명인 두분이 오랜 세월간 서로 오해하고 미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물론 다행스럽게도 참 오랜 세월이 흘러 겨우 오해가 풀려서 격사하게 되었지만요.

사람과의 관계는 다 그런겁니다. ㅎㅎ

그 사람에 대해 다 알려면 그 사람처럼 똑같이 살아보고 겪어보기전까진 알 수 없죠. ㅋ
잠깐 대화나눠보고 엿들은 것만으론... 잘 모르는 겁니다.

sKILLz

2013.01.16 18:12:03
*.205.146.2

저도 아는 척 해달라고 글 올렸었는데 ㅎㅎ
근데 글 올리고 아직 스키장을 한번도 못갔네요.
아 가고 싶다~ 낙엽 하고 싶다 ㅋ

밥주걱

2013.01.16 20:20:51
*.234.196.67

난 잘 타지도 못하고 동영상 같은것도 없고 유명하지도 않으니까 리프트 안전요원 말곤 말도 안걸어 주니까 혼자 열심히 타야지...ㅠㅠ

(━.━━ㆀ)rightfe

2013.01.17 00:59:02
*.147.228.249

허세 쩌네요~! 네버 마인드 하세요! 글쓰신분도 걍 아는척 한번 해줬더니 되게 으스대네 하고 웃고 넘기시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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