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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설질이 좋지 않았음에도 어제 밤새타고 오늘도 야간을 달렸는데
어제 푹푹 빠지는 설질에 자빠링을 좀 했더니 오른쪽 다리가 안 들리더군요.
리프트 탈 때 다리 올리기도 힘들었으나 탈만은 하길래 야간만 바~~~짝 타고 가자는 생각에
야간 땡보딩부터 시작해 열심히 리프트 대기줄 적은곳을 찾아 다니길 3시간...
점점 힘이 빠지는게 느껴져 한번만 더~ 한번만 더~ 를 외치다
일순간 다리가 말을 안 듣는듯하더니 순간 역엣지... 쿨럭...
대략 롱턴 2번할 거리를 데굴데굴 굴렀네요.
그러나 그대로 쪽팔릴순 없기에 벌떡 일어나 툭~툭~ 털어내고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내려와
주차장에서 토닥토닥... ㅜㅜ
아... 역시 몸 상태 그지 같을땐 안 타는게 맞나봐요.
덧) 역시 자빠링엔 멘소래휑~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