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내게
"빨갱이"라는 말은 코믹 코드가 됐음.
얼굴 붉히며 핏대 올리며 침 튀기며...
그 말을 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빨갱이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
실상 그 말을 하는 사람이 공산주의 사회에서 살아본 적이 있을까???
한국전쟁중 북한이 남한을 지배한 기간이 발발후 서울수복까지 길게 봐야 3달임.전쟁이란 특수상황을 고려하면 공산사회를 경험한 사람도 적고 그 상황도 가짜라고 봐야함.
해방정국에서 공산주의자들과 기독우파들 사이의 린치 살인 등으로 빨갱이를 비난한다면 파랭이도 다르지 않았음.
빨갱이 타령하는 이들은 냉전 혹은 양측 독재의 적대적 공생관계에 정치적으로 선동당한(괴벨스가 했던 대로) 존재들일뿐.
허상을 보고 광분하는 우매한 존재.
빨갱이 환상속에서 가장 어처구니 없던 일은...
노벨상 받을 인물에 대해 노벨위원회측에 거부운동을 한 사람들이 있는 전무후무한 나라...대한민국.
집단을 이룬 모든 생물은 집단이기주의 가집니다.
그걸이루려고 개인에서 집단을 어떠한 목적이나 보상을 노리고 단합하는거죠.
그리고는
나눔니다.
내가 득을보는 아군이냐.
내가 손해볼 적이냐?
공산주의든 종교든 혈연이든 다..
단 얼마나 덜 편향적인 중립성이나 공정성이 있느냐가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