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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226

오늘은 경사스러운 날!

조회 수 182 추천 수 8 2014.02.05 00:58:59
rumk *.112.165.36

저에겐 백혈병 걸린 친구가 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갑자기 찾아와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2차항암치료 끝낸 결과 아세포도 없고 골수이식 공여자도 확정되었네요.


부모님 모두 암으로 돌아가셔서 내색은 안했지만 매일매일 걱정에 살았는데


이제야 한숨 크게 쉬며 웃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 이 순간 원 없이 울었네요.


남자도 가끔은 큰 눈물 흘리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것을 깨닳은 하루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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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ㆀ)rightfe

2014.02.05 01:01:07
*.214.38.143

다행입니다! 무사히 이식까지 이루어져 쾌유하시기를!!!!

rumk

2014.02.05 01:02:30
*.112.165.36

감사합니다! 소식 안지 한시간이 지났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그래도 행복합니다.

허니듀

2014.02.05 01:02:14
*.62.202.92

제가 다 벅차네요 ㅎ
숨쉴때마다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rumk

2014.02.05 01:03:31
*.112.165.36

허니듀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아서 미칠거 같아요!

rumk

2014.02.05 01:19:50
*.112.165.36

행복하세요!

부천준준

2014.02.05 01:03:41
*.226.200.90

좋은소식이네요ㅎㅎ 축복기원합니다.

rumk

2014.02.05 01:08:51
*.112.165.36

고맙습니다! 제 인생 여친 생긴것 보다 행복한 하루입니다!

rumk

2014.02.05 01:20:16
*.112.165.36

부천준준님도 행복하세요!!

수술보더

2014.02.05 01:04:36
*.158.1.107

새인생을 사시는 친구분..

건강 회복해서 행복하게 나눔하는 사람이 되길 바래요.

개인적으로 병원에 요즘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지겹게 다녀서 그런지..

아프면 사람이 변해요.

병원을 벚어나고 건강할때 나눔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을 나눔하냐구요.???

무엇이든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가 원하는 만큼

rumk

2014.02.05 01:10:46
*.112.165.36

저 역시 병원에 반년넘게 입원한 경험이 있습니다.

나눔이라는거 흔한 이야기지만

더불어 사는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친구는 저보다 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말씀 정말로 감사드려요! 행복한 밤 되세요!!!

예고없는감정

2014.02.05 01:06:30
*.62.180.39

다행이네요~~
저도 눈시울이 붉어진다는..
칭구분 이식수술도 잘되서 완쾌하시고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rumk

2014.02.05 01:13:53
*.112.165.36

저도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몰라요.

함께 기뻐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내년에는 이친구랑 함께 보드 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ryumica

2014.02.05 01:06:36
*.62.173.225

괜히 찡...ㅠㅠ
건강이 최고입니다!!
오늘만 우시고 내일부터는 항상 웃음 가득한일만 생기시길!!!

rumk

2014.02.05 01:15:28
*.112.165.36

건강이 최고입니다!

ryumica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슬퍼서 우는게 아니라 너무너무 좋아요! ryumica님도 행복하시고 웃는 일만 생기시길 기도할께요!

행복하세요!

또또토토

2014.02.05 01:14:49
*.59.29.243

친구를 위해 눈물 흘리는 남자 멋지죠..
3년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두 딸의 아빠.
친구놈이 생각나네요

rumk

2014.02.05 01:18:01
*.112.165.36

또또토토님 친구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이 친구도 돌지난 아들이 있는데요.

더욱 행복한 삶을 살도록 응원하고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또또토토님도 행복한 삶 사시길 기원하구요.

인라인 선생님은 정말 빵 터졌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clous

2014.02.05 01:20:08
*.140.59.12

완치 기원합니다.
20대에 급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가 생각나네요.

rumk

2014.02.05 01:23:11
*.112.165.36

clous님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완치 될거라 믿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휘팍 다니는데 낯을 가리다보니 어버어버 했는데요.

은성이 은채 보면 아는척할께요~ ^^

항상 행복하세요!!

빵굽는라이더

2014.02.05 01:23:56
*.85.69.17

축하드려요!
친구분..^^
참..다행입니다..!

rumk

2014.02.05 01:26:02
*.112.165.36

감사합니다!

빵굽는 라이더님도 빵도 잘 구워지고

라이딩도 잘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꼬마모루

2014.02.05 01:44:59
*.84.117.94

걱정 많으셨겠네요.. 한시름 놓으시고.. 친구분 쾌유하시길 빌께요..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rumk

2014.02.05 01:48:28
*.112.165.36

이제 좀 살 것 같네요.

마모루 님도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

akunnenex

2014.02.05 01:46:22
*.71.69.217

축하드립니다 ! ㅜ_ㅜ !!

rumk

2014.02.05 02:00:02
*.112.165.36

감사합니다.

akunnenex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빌께요!

우어어ㅝ

2014.02.05 02:03:17
*.141.91.80

아름답네요. 좋은결과 잇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화이팅^^

rumk

2014.02.05 02:06:31
*.112.165.36

감사합니다!

우어어ㅝ님도 바람 그만 피시고 행복하세요!

우어어ㅝ

2014.02.05 02:23:39
*.141.91.80

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

같이왔니

2014.02.05 04:09:49
*.223.9.55

눈팅족인데 댓글을 안달수가 없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다행이 아닐수가 없네요.
친구분 빠른 완쾌를 빌어요^^

rumk

2014.02.05 10:24:13
*.101.157.66

저도 한동안 눈팅족이었습니다.

너무 행복한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엔 꼭 친구랑 같이 보드타러 갈께요!

행복하세요.

워니1,2호아빠

2014.02.05 07:02:47
*.253.135.110

꼭 친구분 건강해지셔서
같이 보딩 하시는 날이
올겁니다

rumk

2014.02.05 10:25:18
*.101.157.66

감사합니다!
워니 1, 2호 아빠님도
워니 1, 2호랑 같이 보드타시면서
즐거움 오래오래 누리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술과장미

2014.02.05 08:41:36
*.87.61.251

골수이식 공여자 찾기가 엄청나게 어렵다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rumk

2014.02.05 10:26:22
*.101.157.66

희망잃지않고 싸워준 친구가 넘 자랑스럽네요!

반드시 좋은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술과 장미님 과음은 적당히 즐기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아찔해요

2014.02.05 08:55:54
*.6.1.241

그 친구분.. 몸은 아프지만 분명히 행복하실겁니다.
이런 좋은 친구를 둔것이

좋은 결과 있길 빌겠습니다^^

rumk

2014.02.05 10:27:15
*.101.157.66

제 정신도 아찔할 만큼 좋은데

친구는 말로 표현 못할거 같습니다~!

아찔한 좋은결과!

항상 행복하시길 빌께요! 감사합니다!

제레인트

2014.02.05 09:18:58
*.223.28.14

그 친구분이 정말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글쓴이분도, 그 친구분도 모두 축하드리고
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두분의 우저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

rumk

2014.02.05 10:28:25
*.101.157.66

오늘의 전 그냥 보잘것 없고 실실 헛웃음만 웃는 사람입니다 ㅎㅎ

건강 회복하고 몽블랑에서 같이 커피한잔 하는 그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제레인트님 항상 행복하세요!

밀짚모자루피

2014.02.05 10:00:27
*.198.89.192

글에서도 행복함이 묻어나는 따듯한 글이네요.

친구분의 빠른 쾌유와 좋은 우정 나누시길 바랍니다~

rumk

2014.02.05 10:29:18
*.101.157.66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진심으로~!

루피님도 꼭 원피스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파도타는펭귄

2014.02.05 11:41:54
*.33.237.88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는건 늘 기적이라지만 오늘 또다시 기적을 봅니다.
오늘 벅찬기쁨과 감동을 기억한다면 인생을 살면서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나 괴로움이 와도
극복하고 멋지게 살아가시리라 생각합니다.

두분 친구분이 나란히 라이딩 하는 그림을 상상해봅니다^^

rumk

2014.02.05 13:49:56
*.101.157.66

감사드립니다.

괴로움과 슬픔은 극복하려하지만 쉽지 않은건 사실이지요. 그래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펭귄님도 함께 라이딩해요^^

항상행복하세요!

안산못난이

2014.02.05 11:51:32
*.212.185.22

아직 세상은 따뜻하네요
제 옆구리는 춥지만..

rumk

2014.02.05 13:53:08
*.101.157.66

너무 행복합니다.

옆구리는 저도 추워요~ 그래도 행복이 꼭 옆구리 따신 것만은 아니자나요~~

부모님께 연락드려서 사랑한다 말씀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항상 행복하세요!! ^^

블랙라벨_964708

2014.02.05 16:07:06
*.62.190.28

간만에 헝글에서 느껴보는 감동이네요~~
친구분의 완쾌를 기원합니다~~^^
우정 영원하세요 ㅎ

rumk

2014.02.05 19:38:48
*.101.157.66

응원글 고맙고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우성(愚晟)

2014.02.05 22:34:30
*.214.240.77

축하드립니다...완쾌 기원합니다. ^^

rumk

2014.02.06 10:56:50
*.101.157.66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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