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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드를 타는 입장에서 장비욕심이 끝이 없다는걸 잘 알지만,
얼마나 사고싶어 하는지도 잘 알기에~
평소 언듯언듯 타보고싶다, 타보고싶다 얘기하던 데크를 구해서 남친사마 생일선물로 미리 사주고 왔어요
품절이라 구할수 없었는데 장터가 축복을 내리시어 구원의 빛이 ? ㅋㅋ
고가인 제품인지라 쉽사리 선금 보내고 물건오길 기다릴 자신이 없었던터라
거리가 엄총 멀지만, 그래도 갔습니다!
안양에서 구미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땐 강남가서 고속버스 타고, 올땐 기차타고 왔어요
터미널에서 접선(?)장소까지도 거리가 좀 있어서 대략 왕복 7시간~8시간 정도 걸린듯 ㅋㅋ
(올때 기차에서 데크가 살짝 애물단지 였다는..ㅋ ㅋㅋㅋ)
어제 아침일찍 만나기로 하고 물어물어 찾아갔습니당 ㅋ
조심스레 깍아달라 했지만 판매자님께선 단호하게 쏴리~ ㅋㅋ
대신, 아침밥 사주겠심! 하시길래, 먹는거!!!!!!!!!! + _+ 오예~~~~ 이럼서 흥정종료 ㅋㅋㅋㅋㅋ
아침먹음서 블라블라 수다 떨어서 즐겁고, 구하기 힘든 데크 구해서 좋고~
데크보고 좋아하는 남친보니 좋고~ 이래저래 좋게좋게 다녀왔네요
남친님도 첨엔 너무 비싸고 멀기도 하니까 됐다고 하더니 품에 데크 안겨주니까 좋아합니다 ㅎㅎㅎㅎ
순간 '내것도 구해볼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그 생각은 잠시 보류하기로 하고 ㅋ
난생첨 가본 구미였고, 짧은시간이라 둘러볼 시간이 없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목적달성을 했기에 완전 뿌듯!!!!
여러분!!!!!!!!!!!!!!!! 제가 자게에서 이런 자랑글을 쓰게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꽈!!!! ㅋㅋㅋㅋ
우리모두 희망을 갖고 노력해보아요~♥
으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안전보딩 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공,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