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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쌌던가요 ㅠ_ㅠ
찜질하고 침 몇방 맞았는데 12,000원 으앜 내돈.
토요일 용평 레인보우에서 놀다가 폐쇄하는 바람에
궁시렁거리면서 파라다이스 내려오는 길.
이 무거운 몸뚱이로 그야말로 '날랐다' 라고 스스로 생각될 정도로
빙판에서 역엣지 걸려 붕~ 뜬 후
머리로 1차 랜딩 + 목과 어깨로 2차 랜딩 후 땅바닥에서 180도 스핀 + 펜스 들이박고 정지 @_@
당시에는 아픈 것보다도 너무 놀래서 얼떨덜했고
웬만하면 병원 잘 안 가고 파스나 붙이고 떼웠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목도 안 돌아가고 팔도 못 올리겠고...;ㅁ;
이번 시즌에 헬멧 장만했는데,
그거 아니었으면 어쨌을까, 진짜 아찔아찔 해요 아직도 @_@
처음가서 그런게 아니실지~
저도 올해 장만하길 제일 잘했다 싶은게 헬멧, 보호대, 고글입니다.
나이가 들 수록 보호장비의 소중함을 느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