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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은... 크리스마스 이브도 다가오고.. 사랑하는.. 아니 사랑했던.. 누군가에게 차인 후...부터 입니다.
한때는 사랑이라 말하고 나도 커플이라고 속하게 만들어주었던 사람은 뭐가 그렇게 다르다고 생각한 건지..
흔적도 없이 사라진후부터.. 이런저런 만남들은 잦아왔건만..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 후.. 시간은 참 .. 잘도 흐르고 몇개월이 지난 지금.. 저에게는 그 사람만큼 저한테 잘 맞춰줬던 사람이 없어서일까요..
궁합은 좋은것도 아니라던데..
암튼.. 가족들과도 참.. 뭐하나 맞는게 없습니다.
오늘은 보드타러 정말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크리스마스땐 가족과 함께하길 원하셔서..
집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어디 가까운곳이라도 가고 싶어하시고..
전.. 사랑했던 사람이 그리울 뿐이고..
단지 보드장에서 열심히 보드를 탈 땐 그나마 잡생각 안드는데..
그 .. 마저도 이번 크리스마스 때엔 허락을 안하시나봅니다..
가족이랑 보내는 크리스마스도 좋겠지요.... 입맛하나 맞는것도 없고.. 늘상 설교만 하시려는 아부지와.. 잔소리만 늘어놓는 어무니..
아.. 정말 가족이 소중합니다.. 제가 같이 살고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내년엔.. 부디.. 독립해서 .. 가끔씩만 볼 수 있는 가족들의 소중함을 더 느껴보고 싶다는 바람이.....있네요..
이 나이땐 다들 그런건가..
참고로 나이는 20대 후반입니다..
나도 크리스마스 때 연인과 함꼐 스키장에 있어보고 싶다.. 쫌..!!!
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