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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헝그리보더를 접하게 된 계기.. 이름에 포함된 의미였죠.
어떡하면 좀더 헝그리(저렴)하게 보드를 즐길수 있을까?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헝그리보더의 헝그리는 그런의미가 아닌~
히딩크가 말한 '난 아직도 배고프다'의 헝그리랑 같은 의미 였다는 것을.....
보드에 목마른 말그대로 보드에 배고파하고있는 ~ 의 의미라는걸 깨닫는데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장비며 옷 등 신상으로 지르시는 분들이 어마어마 했거든요~^^;
일단 제가 미치겠는것은~ 세가지 입니다.
1.실력
처음 보드에 입문했을때는 그냥 낙엽만 되도 재밌었습니다.
낙엽이 잘되니 턴하는 사람들이 부러웠고 턴이 잘되니 업다운 하는사람들이 부러웠고.......
업다운을 익히니 카빙을 하는 사람이 부러웠고 카빙을 익히니 스위치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이 부러웠고......
구피 열씨미 연습해서 어느정도 턴이 된다 싶으니 알리 널리 180 360등~ 그트하는 사람들이 부러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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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끝도 없습니다. 계속 배우다 끝날거 같은 두려움이 있네요~
제가 내린 결론
보드를 배움에 있어서 만족이란 없는거 같다.
2.장비및 패션~
처음 보드 탈때는 그냥 랜탈장비에 렌탈핏 옷에 모든게 렌탈이었어도 재밌게 탔었는데......
그래도 옷은 잇어야지 하고 옷을 구매 하니.........
개인장비가 있음 더 잘할수 있을것 같은 생각에 개인장비도 구매하고....
장비가 생기니 고글이며 헬멧이며 이런 안전장비에 눈을 돌리게 되고....
이젠 됐다 싶으니 또 자질한 악세사리에 관심이 생기고....
장비며 보호구며 의상이며 악세사리며 완벽히 갖춰지니 매시즌 쏟아져 나오는 신상들에 꽂히게 되네요...
말그대로 보드는 돈지.랄 ㅠㅜ입니다.
3.시즌패스
처음에는 그냥 리프트권만 끊어서 다녀도 좋았는데...
나도 한번 시즌권을 끊어볼까 하는 생각에 시즌권을 끊게 되고.....
시즌권자라는 생각에 마냥 기뻤는데...
한보드장만 다니니 다른 보드장에도 눈이 돌아가고...
세컨 보드장을 알아본 후 일년에 시즌권을 두개를 구입할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아직까진 두개 지른적은 없습니다.ㅎㅎㅎㅎ
진짜 보드... 만족이란 없는것 같습니다.
이정도 되면 거의 병 같은데.. 어찌해야 하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