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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빙판도 엣지로 갈를수 있단 무협소설에나 나올법한 비기를 실현해 보려구
판테라 껍데기 배꼈습니다.
음~~~~잘 박히더군요 의도했던것 보다 더 박혀서 여러번 문제가 있긴 했지만요 ㅎㅎㅎ
그럭저럭 3번 정도 출격후 저번주 비오기 전날 야간에 출격했습니다.
사람도 드문드문한 게일쪽을 욜심히 달렸드랬죠 앞을 보니 한 남성 보더분두 열심 이시더군요
그런데
그런데
그분이 속도를 낮추며 턴을 그리기에 전 좀더 큰 턴과 속도로 피하려다 엉켰습니다. 그분은 넘어지시구
전 앞으로 한참을 날랐네요 ㅠ.ㅜ
뭐 제가 뒤에서 달렸구 데크끼리 엉킨거라 급 사과후 남자사람 안부와 데크의 안부까지 물었습니다. 그분도 연신 죄송하다며 괜찮다구 하여 그대로 빠이~~~~~~~~~~
문제는 제 데크 상판 껍데기에 상처가~~~~~~~~~ 그것두 5cm씩이나 ㅠ.ㅜ
학동 토X에 가져갔습니다.
에폭시 감쪽같이 해준답니다.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 엣지 랍니다.
돌 지나갔냐고 묻네요
전 그런적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돌 근처도 않갔는데.....
문득 슬로프 하단 부근에 땅 보일만큼 벌어진 카빙 자국들이 생각납니다.
슬로프 두께가 그렇게 얇은지 몰랐네요
카빙도 좋지만 아직 서울근교는 눈이 얇아 넘 박으면 엣지가 돌에 갈릴수 있더군요 ㅠ.ㅜ
새로산 보드인데 수리하면 왁싱도 해야 한데요..... 그래야 오래 탄데요......
종합 페키지로 거금 8만냥 들어갔습니다.
슬픔을 달래려 한잔 했는데 술값내고 나니 더 슬퍼져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