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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사이로 헝글님들과 얘기중...
오늘은 헝글 조금만 하구....그림그려야겠네요...밥값은 해야죠 ㅋㅋ
감독 조셉 루벤
출연 줄리아 로버츠,패트릭 버진,케빈 앤더슨
개봉 1991.04.20 미국, 98분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이 영화가 페미니즘에 관련된 영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주 잘나가고 핸섬한 남편이 있습니다.
남들이 볼땐 최고의 신랑이지만, 지독한 결벽증 환자에 여차하면 부인에게 주먹을 날리는 쫌팽이입니다.
어느날 부부가 함께 배를 타고 낚시를 가게 되고, 하필 비바람이 몰아치는 와중에 부인이 바다에 빠져
행방불명 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남편은 부인이 수영을 전혀 못하는 맥주병인지라 죽은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인은 무사히 바다에서 나와 딴 동네로 도망가 이름을 바꾸고 살아 갑니다.
남편 몰래 열심히 수영을 배워 남편으로부터의 탈출을 계획하고 있었던겁니다.
낯선 동네에서 이웃집 총각과도 좋은 사이로 지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쫌팽이 서방이 부인이 살아 있다는 눈치를 채고 찾아가게 됩니다.
엎치락 뒷치락하다 부인의 손에 총이 들리게 되고,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집에 침입한 사람을 쏘았다"고
신고를 한 후 엎어져 있는 남편을 쏴버립니다.
결벽증이군요.....
금마차덕분에 좋은영화를 알게되었네요....
오늘 주말에 맥주에 오징어 씹으면서 봐야겠네요 ㅎㅎ
-오징어가 오징어를 씹다.... 읭??
카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