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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오픈한 피스랩에서 금, 토, 일... 3일을 내리 달렸더니,
온몸의 근육이 비명을 지릅니다. ㅠㅠ
그래도 작년 피스랩에서의 여러 삽질과 경험으로 인해 부상방지 및 안전장비는 퍼팩트했기에 과감히 타는데는 이질감이 없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날씨가 받쳐주니 큰 무더위없이 즐기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특히 일요일 오후는 거의 스키분들은 거의 옶었고 보더 10여명 정도만 타셔서 좋았네요.
오늘 하루 정비 잘하고 몸도 회복시키고 내일 야간에 다시 ㄱㄱㄱ !

야구하는토이

2020.05.25 08:36:26
*.220.94.178

행복한 통증이군요!

이클립스♠

2020.05.25 09:56:20
*.195.158.97

ㅎㅎ 아...이런 근육통 간만입니다. 목/허리/허벅지/종아리/팔 다 쑤셔요.

구피보더다

2020.05.25 08:41:27
*.10.5.194

피스랩은 한번도 경험이 없는데 눈에서 타는것과 동일한가요? 아니면 엣지 없이.... 그냥 슬라이딩만 되는 건가요?

타는 방법이 궁금하네요

홀샤

2020.05.25 08:43:53
*.120.32.239

체감은 이질감이 있지만
카빙 자체는 강설~아이스 사이에서 카빙할때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실듯해요

이클립스♠

2020.05.25 09:57:43
*.195.158.97

하드한 브러시 솔에서 데크를 타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엣지를 사용하면(그만큼 솔에 대한 마찰력이 적어져서) 운영하기가 쉽고, 베이스 면적이 많아질수록 솔질에 마찰력이 더해져서 운영하기가 좀 더 난이도가 생깁니다. 카빙이나 슬라이딩턴 둘다 가능해요~~

구피보더다

2020.05.25 15:30:06
*.10.5.194

엣지가 가능하다니.. 놀랍네요~ 저도 경험해보고 싶네요 

그렇다면 지금도 보드를 탈수있다는 건데... 대단한데요 !!!

홀샤

2020.05.25 08:42:44
*.120.32.239

쉬는날 없이 영업일은 매일이라니 역시 강력하십니다 ㅋㅋ

이클립스♠

2020.05.25 09:58:00
*.195.158.97

아... 덕분에 근육통이 심하옵니다. ㅎㅎ

스칼라

2020.05.25 08:52:34
*.132.150.80

열정 정말 대단하시네요 ㅎㅎㅎ

이클립스♠

2020.05.25 09:58:38
*.195.158.97

작년 8월달에 땡볕에선 어떻게 탔나 싶어요... 지금은 그래도 날씨라도 좋아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플럼

2020.05.25 08:55:30
*.49.20.136

부럽습니다!

이클립스♠

2020.05.25 09:59:04
*.195.158.97

^^ 한번 경험해보세요!!! (안전장비만 잘 갖추시면 괜찮습니다.)

™판때기보더

2020.05.25 10:57:31
*.62.172.11

멋찜

이클립스♠

2020.05.25 11:03:31
*.195.158.97

^^ 자주 들어오시라고 차마 말은 못드리겠고... 야외 바베큐 드시러 한번 오세용! (겸사겸사)

™판때기보더

2020.05.25 11:45:18
*.62.172.11

횽 얼굴 보러 함 가보도록 노력해 볼게영 ㅎㅎ

이클립스♠

2020.05.25 11:48:36
*.195.158.97

^^ Yab!!!! ^^

추억여행

2020.05.25 11:07:37
*.166.110.189

말씀하시는 안전장비는 뭐뭐인가요?

팔꿈치, 엉덩이, 헬멧 이정도인지요?

가격이 비싸던데 카드할인 같은건 별도로 없나보네요 ㅠㅠ

이클립스♠

2020.05.25 11:29:07
*.195.158.97

기본적으로 스케이드보드용 팔꿈치, 무릎 보호대 는 기본이고

부가적인 부분들을 잘 구비하셔야 합니다.

1. 엉덩이: 파워텍터 정도면 충분하고... 지폼으로는 좀 많이 약합니다.

2. 바지: 청바지나 질긴 바지(군용바지 등), 질긴 반바지도 괜찮습니다.

3. 팔꿈치에서 손목사이: 토시 같은 부분(저의 경우 토시형 배구보호대), 이부분이 토우턴때 넘어질 경우 제일 많이 쓸리고 다치는 부분이면서 팔꿈치 보호대가 보호 못하는 취약한 부분이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4. 상체보호대(옵션): 2만원대 오토바이 상보정도도 충분합니다. 이경우에는 스케이드보드용 팔꿈치 보호대는 않하셔도 됩니다. 상체보호대는 하시면 좋지만,,, 옵션정도로 생각합니다. 저는 다이네즈 MTB용으로 해요. (너무 더운날은 않해요)

5. 핼멧: 스케이드보드용도 좋지만,,, 자전거용으로도 충분합니다. 자전거용이 통풍도 좋고 가볍고 더 편합니다.

6. 긴상의(옵션): 상체보호대를 하지 않을 경우 보호용 상의(이것도 더운날은 부담이 됩니다.) 대신 긴상의를 할경우 팔꿈치에서 손목까지 보호가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7. 고글: 고글은 슬로프에서 뿌리는 물을 차단하는 용도와 벌레등입니다. 현재 벌레는 없지만 한여름에는 필요합니다. 자전거용 가벼운 고글정도면 충분합니다. 스노우보드용 고글은 덥고, 무겁습니다. 야간에는 클리어렌즈로~

8. 장갑: 팔꿈치에서 손목사이 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너장갑(3m 같은 라텍스)에 겨울용 장갑을 하시거나 질긴 가죽형장갑, 또는 롱보드용 퍽장갑입니다~

 

제일 쉽게 충격을 받는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손바닥, 손가락

2. 손목부터 팔꿈치 사이

3. 엉덩이 옆 골반

4. 가슴이나 배

 

그외 손을 사용하는 스타일로 턴이 터질 경우 옆구리부분도 취약합니다~~~

추억여행

2020.05.25 11:32:01
*.166.110.189

와...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피스랩 도전해볼까 고민중인데 준비할게 많네요 ㅠㅠ

다시한번 상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이클립스♠

2020.05.25 11:37:31
*.195.158.97

ㅎㅎ 저 안정장비의 경험은...지난 시즌에 겪은 많은 삽질에서 얻었습니다. ^^

플럼

2020.05.25 13:30:30
*.49.20.136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도 큰 참고가 되네요. 특히 사진에서 보이는 팔목 토시가 항상 뭔지 궁금했거든요!

이클립스♠

2020.05.25 13:33:52
*.235.3.7

ㅎㅎ 다행입니다. 저는 약간 두꺼운 데상트 배구 보호대를 해요.(대안품이 딱히 없더라고요 ㅜㅜ)

플럼

2020.05.25 16:31:50
*.49.20.136

참고하겠습니다.

조선인KJ

2020.05.25 11:07:52
*.245.23.197

비시즌 피스랩이라니.....피스랩 다니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ㄷㄷㄷ

전...집 가까이 바로옆에 있다고 해도..피스랩은 안갈것 같은...^^;;

이클립스♠

2020.05.25 11:30:32
*.195.158.97

ㅎㅎ 작년에는 7월 넘어서 운영해서 더위와 고전분투를 했는데...

지금은 날씨가 덥지않아서 제법 재미나게 편하게 잘 즐기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었으면 100퍼 가셨을거예요. ㅎㅎ 지난 시즌엔 트릭연습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전용데크 없이도 트릭만 연습하시면 일반데크로도 무난하더라고요)

눙물

2020.05.25 11:51:26
*.253.124.46

피스랩에서도 그립이 느껴지나요???

이클립스♠

2020.05.25 12:00:38
*.195.158.97

아...피스랩에서 그립은 좀 애매한 표현일것 같습니다. 데크 본연의 그립력 수치가 반영된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시는 엣지를 사용해서 긋고 나아가는 그립감은 100프로 나옵니다. ^^

덜~잊혀진

2020.05.25 17:14:51
*.148.195.136

운영비가 나오려나요.. ;;

이클립스♠

2020.05.25 17:26:50
*.195.15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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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그러게요. 스키분들은 그래도 인원이 있으시긴 한데... 보더는 거의 베어스분들(SBM)만 보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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