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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쯤이였나 옆집에 살던 사람이 나가고 새 사람이 이사를 왔어요.


전 오피스텔에 거주중이고 한 층에 40호실 정도 되는 큰 건물이라 이웃사촌이라 하기도 뭐하고


서로 얼굴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죠.


대부분 오피스텔은 월세로 짧게 살다 가는 경우가 많은데.. 저 같은 경우엔 이직하면서 전세로 구해서


그냥 전세금 올려달라할때마다 주면서 4년째 같은 공간에 거주중이에요.


제 호실 주변으로 4년 동안 참 별의 별 사람들이 들고 나갔었죠. 아침부터 거문고 팅구는 사람.. 개 키우는 사람


맨날 싸우는 커플, 이혼소송중인데 여자가 남자 데려오는걸 목격하고 찾아와서 행패부리는 남편. 나만 보면 인스턴트


사먹지 말고 밥해먹어라고 잔소리해주시는 할아버지, 집들이를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대학생 커플...


등등 정말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죠. 물론 이 많은 사람들과 단 한차례 문제 없이 지내왔었고..


옆집에 새로 이사온 사람은.. 아주 앳되 보이는 여자애(대학생으로 추정)분이 오셨드랫죠.


하.. 이분의 스타일은... 항상 복도를 뛰어서 들어가고 뛰어서 나갑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ㅎㅎ

곧 2탄으로 올게요.


엮인글 :

산산산산산산산

2018.03.16 15:51:30
*.196.19.99

다이어트중이세요

씩군

2018.03.16 15:54:51
*.75.253.245

우선 탑승하고 대기합니다.

라푸리

2018.03.16 15:57:12
*.222.107.229

텅빈 복도가 무서워서

씩군

2018.03.16 16:02:05
*.75.253.245

라푸리님은 강하셔서 잘 모르실텐데 책에서 배운지식입니까?

라푸리

2018.03.16 16:03:37
*.222.107.229

몸은 강한테 멘탈이 유리라서요.

지금은 덜하지만... 예전엔 귀신나타날 것 같고.. 누가 뒤에서 쫓아올 것 같고.. 그랬죠.


씩군

2018.03.16 16:04:57
*.75.253.245

유리멘탈 치료엔 바로밑 향긋한정수리님 추천합니다.  몇달 놀다보시면 쫓아가는 귀신이 될겁니다.

향긋한정수리

2018.03.16 16:02:40
*.199.48.1

1037582819.jpg


옆방 여자 : 오늘도 내가 1등 이야 !



첨부

치카치캬

2018.03.16 16:02:27
*.62.219.253

저는 알거같아요
항상 늦어서...? 항상 지각을 해서죠!!!

1740j

2018.03.16 16:05:38
*.62.163.161

그게 머라고 또 궁금하다 참..

모나

2018.03.16 16:09:01
*.229.154.129

궁금하니까 탑승합니다 .ㅋㅋㅋㅋ

브로큰레그

2018.03.16 17:34:04
*.99.193.27

저도 오피스텔 거주중인데 같은 층에 사무실용도로 사용하는 곳도 많아서 방에서 신발 신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어요.. 마루 바닥인데 힐 신고 돌아다니면 소리가 장난이 아니죠..  어디가나 다 그렇겠지만 정말 다양한 사람  볼 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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