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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들어온 신입동생인데..완전 채식주의자입니다..
첨에는 그냥 고기만 안먹고 하는줄 알았는데..단계중에 젤루높은 등급이라네여..채식도 등급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비건 윗등급이라고 하던데....밥먹는거 보니깐.완전.생식입니다.ㅋㅋ
현미랑..고구마랑 같이 밥을 하고..반찬은 케일 방울토마도 뭐이렇게 생풀을 조미료 없이 먹는데.진짜 맛있게 먹네여.(순간 같이먹을뻔ㅋㅋ) 조금씩 설득당하고 있는중여....예들들어 단백질은고기보다 ..채소가 더많이 들어있다고 하고..~~이런식으로 하루에 하나씩 채소에 좋은점들 듣고있네여.ㅋㅋ
이번주말에 곤쟘같이 가는데.어디서 뭐 먹을지 고민중입니다.
곤쟘베이스인분들 추천부탁드려요.,`~~~~
균형이 중요합니다...
제가 채식주의자들을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채식주의자들 사이에서 묘한 사이비적 맹신같은게 있더라구요...(제 전여친이 채식주의자였습니다)
본문에 나와있는 채소에 단백질이 더 많다는둥... 단백질 덩어리 그 자체인 고기보다 많을 수가 없죠.
예를들면 자주 듣던 소리 중 하나는 인간은 본래 채집을 통해 음식을 섭취하던 동물이었다. 말도 안되는 소리죠. 인간의 진화는 인간이 포식자가 먹다남은 고기를 주워먹다 불을 발견하고 고기를 불에 익혀먹음으로 본격적인 단백질 섭취의 급증의 결과로 뇌용량이 점점 커져 나온게 현생인류인데요.
특히 채식주의자 그중 특히 비건들이 가장 시달리기 쉬운게 골다공증 비타민d 결핍등입니다. 비타민d는 햇빛만 받아도 합성된다라고 알려져있는데, 현대인들은 생각외로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워낙 적어서 비타민 d 결핍을 가지고있는 사람이 드믈지가 않습니다.
거기다가 필수 단백질 및 아미노산 결핍으로 채식주의임에도 비만, 골다공증, 근육량감소, 피부결 손상 혹은 황달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채식주의자들은요 그냥 한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보통 건강을 지키는 채식주의자들은 건강해지려고 채식을 하는게 아니에요, 동물을 해치기 싫다라는 사명감을 갖고 채식을 하는게 대부분이거나 아니면 너무 과한 육류 섭취때문에 중간중간 쉬어가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에서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사명감을 갖고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여럿있어서 아는데요, 그 사람들 스스로가 거의 영양사 수준으로 식단 짭니다. 안그러면 훅가는게 채식주의에요.
와... 전 상상 못할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