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세째 딸아이가 초등 5학년인데
겁이 많아서 실력이 더디 늘어서 4년만에 베이직카빙을 시작했습니다.
너비스턴도 흉네만 내고 있지만 그냥 진도를 나갔네요.(슬롭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그러다가 생각이 난 부분이 너무 정형화된 라이딩만 연습 시킨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기술이라고 할까... 그런 부분들도 연습 시카는게 안전 라이딩을 위해서 꼭 필요한데
급작스러운 순간 멈추거나 라인을 변경 할 수 있는 능력이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운언웨이트 연습을 해보면 좋습니다.
다운언웨이트로 라이딩 전반을 가져 가는게 아니라 필요 할 때 쓸 수 있도록 감만 잡을 만큼 연습만 해 두어도 엄청 도움이 됩니다. 엣지체인지만 다른 방법으로 한다고 할까요.
정설이 잘 안된 상태에서 탈 때도 매우 유용하고요. 많이 어려운 기술이 아닙니다.
레일투레일을 경사가 많이 없는 곳에서 연습을 해두면 이 또한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리버스카빙 까지는 아니지만 뒤로 미끌어지듯이 타다가 롤링 하는 연습도 해두면 좋은것 같습니다. 급히 멈추다가 보면 이런식으로 라이딩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는데 당황하면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턴이 어는 정도 안정적으로 되시는 분들은 위해 말씀드린 부분들을 조금씩 연습해 놓으시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도 지켜 주실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롭에서 적당한 속도로 라이딩 하는것이겠죠.
각각의 구체적인 방법은 유튜브에 많이 있습니다. @@;;;
그래서 결론은 보드 타고 싶다. 입니다. ㅜㅜ
보타싶...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