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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께서 주말에 친구들과 약속이 생겼다고 하네요... >0<
경기권으로 올라와서는 첫 보딩이라 같이 갈 사람도 주변에 없고 그냥 주말에 혼자 곤쟘이나 가볼까 합니다.
매번 마눌님 혹은 친구들과 삼삼오오 가다 혼자 준비해서 가려니 왜 이렇게 떨리는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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