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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설날즈음에 나이 서른넘어 스키장을 첨 가본후로
낙엽하는 친구한테 낙엽부터 배우고
헝글을 통해 알게된 지인들과 용평막보딩때 처음만나
떼보딩도 해보고
더 잘타고싶어 웅플에서 남들 잘 안하는 라이딩 연습....
첫장비 지른지 얼마 안되 실력보다 장비빨을 탓하며
질러댄 장비, 의류들.....
곰이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씹듯 웅플에서 도닦듯 길러온 실력을
이제 본격적으로 스키장에서 펼쳐볼수있게 되었네요
삼주전 휘팍 팽귄 열자마자 득달같이 달려가 곳곳에 잔디와 웅덩이를 피해가며
타보겠다고 30분씩 줄섰던걸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이제 저의 첫 베이스 성우도 오픈을 했고, 엊그제 알파 땡보딩때 맛봤던 그 뽀득거리는 설질이란..................
지금까지의 기다림과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는 하루였네요
저도 이제 카빙이 되요 ㅠㅠ 아아아아아아..............................
흐어엉~ 흙흙....
주말까지 어떻게 기다려잉 ㅠㅠ